우드워커 3 - 다람쥐 소녀의 비밀 우드워커 3
카챠 브란디스 지음, 클라우디아 칼스 그림, 윤영철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드워커 3. 다람쥐 소녀의 비밀]입니다. 



독일의 베스트셀러 작가 카챠 브란디스가 선보이는

신비로운 변신족들의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모험!

〈우드워커〉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손버릇 나쁜 다람쥐, 몽유병 걸린 들소, 싸움꾼 생쥐, 악취 폭탄 스컹크까지…….

변신족들의 예측 불가 학교생활!!!


변신족들을 위한 학교에 다니는 퓨마 소년 카락!

다람쥐와 들소 등 친구들과 함께 사이좋게 학교생활을 즐기고 있어요.

그런데 최근 들어 다람쥐 소녀 홀리의 행동이 수상해요.

카락은 학교 주변에서 연달아 발생하는 도난 사건이 홀리와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하는데…….

수상한 도난 사건 뒤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걸까요?

신비로운 변신족 소년 소녀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모험이 펼쳐집니다~!




전세계 29개국어로 번역 출판되어 49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그래서 나는 우리가 두 가지 모습, 그러니까 인간의 모습과 동물의 모습을 가진 존재라는 것과 자신이 원할 때 둘 중 하나로 모습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설명해 주었다.

'네 능력은 부모님한테서 물려받았을 거야. 아마 너희 엄마와 아빠도 변신할 수 있겠지만, 그 사실을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커.'

P.92



변신족들은 학습을 통해 더욱 발달하거나, 자신이 변신족인 사실조차 모르고 사는 이들로 크게 두 부류로 나뉘는 것 같아요.

아, 거부하는 이들도 있지요.

변신족 우드워커 이야기를 읽다 보면 길가에 있는 비둘기들도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이번 3권에서는 홀리가 많이 등장하고 홀리가 많이 수상하게 나옵니다. 

도난 사건의 범인을 찾는데 많은 이야기가 흘러가지요.



앤드루 밀링은 우리가 자기의 오른팔 중 하나를 잡았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있을 것이다! 굿펠로는 이제 게임에서 빠졌고, 그건 밀링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 기분이 날아갈 듯 좋았다.

P.326



내가 넘을 수 없는 산 같은 존재인 앤드루 밀링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고 피하지 않고 맞설 용기를 내는 카락이 정말 멋져 보입니다. 



그리고 카락이 그토록 그리워하고 보고싶어 하던 가족을 다시 만나는 장면이 나와 저도 덩달아 반가웠답니다.

카락은 좀 더 퓨마로서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삶이 선명해지고, 가족과 수양가족 모두 소중히 여기는 모습에 계속 성장해가는 것을 느끼며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터스텔라 여름방학 보름달문고 97
이퐁 지음, 오삼이 그림 / 문학동네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맘 카페에서 당첨되었습니다. 문학동네로부터 제공 받아 직접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인터스텔라 여름방학]입니다.

잊지 못할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

혜성처럼 긴 꼬리를 남긴 채.

거짓도 헛소리도 아닌 이야기

수없이 반복해서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

내가 만난 낯설고 아름다운 우주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저는 지구인 진루하입니다. … FTL-101호에 타고서야, 좋아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는 연서와 김솔미 선장님을 만나고서야 저는 알게 됐어요. 검은 바탕에 흰토끼가 그려진 낡은 이불이 제게 왜 그토록 소중했는지 말이에요. … 그 이불은 제 숨통을 틔워 주는 유일한 친구였다는 걸요. 이 얘기를 꼭 하고 싶었어요. 지금이라도 지구로 돌아가 최애 이불을 어루만지고 싶지만, 하라는 대로 사는 게 아니라 진짜 하고 싶은 게 뭔지 생각하며 살 기회를 얻고 싶지만, 그러지 못한다 해도 이 마음은 사라지지 않을 거라고요." -P.40

<인터스텔라 여름방학>

성층권을 벗어나고 나서야 가장 소중한 것이 무언지 깨닫게 되는 루하.

"네가 날 볼 수 있는 건 아마 그 특별한 눈 때문일 거야."

"특별한 눈?"

처음이었어. 내 왼쪽 눈에 대해 그런 말을 해 준 사람은. -P.57

<왼쪽 세상에 가 본 적 있어>

어릴 적 자신에게만 보였던 왼쪽 세상의 풍경과 친구를 선명하게 기억하는 아이

외딴 돔의 마지막 생존자였떤 '김이연'의 기록이었다. … 김이연은 돔돔세의 돔마다 왜 수많은 알이 보관되어 있는지, 오랜 시간이 지나 인간이 돔 없이도 생존 가능한 환경이 되면 어떤 절차로 알에서 인간을 부회시키고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도 상세히 적어 놓았다. -P.88

<돔돔세 견문록>

이제는 멸종하고 없어진 인간이라는 종을 다시 키워 내는 로봇들



"나랑 같이 떠날 테냐아?"

사미가 물었다. 숨이 턱 막히고 얼굴이 달아올랐다. 어떻게 해야 할지 누구라도 붙잡아 묻고 싶었지만 결정은 오로지 내 몫이었다.

"네, 떠날래요."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사미는 공손한 손짓으로 이동 장치를 가리켰다.

우리는 여행을 떠났다. -P.110

<그날, 사미가 물었다>

끔찍한 현실을 벗어날 기회를 붙들고 새로운 삶을 건설한 여림이.

여름이가 천천히 산이에게 다가간다.

산이는 자기도 모르게 눈을 감는다.

둘의 입술이 마주 닿는 순간, 몽에뚜와르들의 환호성이 세찬 바람처럼 휘몰아친다. 여름이와 산이 사이로 남생이무당벌레가 포르르 날아오른다.

마침내, 한여름의 랑데부였다. -P.139

<한여름의 랑데부>

두 아이가 만나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인정하기까지 세대를 거듭하며 통곡의 세월을 보내야 했던 몽에뚜와르 행성인들처럼

5편의 이야기들은 SF부터 로맨스까지 다양한 장르가 한데 모여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른쪽 세상과 왼쪽 세상을 이야기할 때는 정말 신세계였고, 상상해보지 못한 이야기들이 펼쳐져서 작가의 상상력에 감탄을 하며 읽었답니다.

오른쪽 세상을 살면서 왼쪽 세상의 모습을 동시에 보는 것은 일상생활에 굉장히 많은 어려움을 줄 수 있겠지만 굉장한 호기심을 일게 만드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인간이 로봇을 만들고 있지만, 정말... 정말 언젠가는... 로봇이 인간을 다시... 이 글처럼 부화시키고 키워낼 수도 있겠구나 생각해보니 무서웠습니다.

많이들 상상해보는 모습들이지만 알에서 인간을 부화시키는 신선한 설정이 꽤 신빙성도 있었고요...

제가 미처 도달할 수 없는, 차마 따라가지 못할 상상력을 지닌 작가님의 글이라 느껴지며 어메이징한 기분이 사라질 틈없이 읽었습니다.

초등맘 카페에서 당첨되었습니다. 문학동네로부터 제공 받아 직접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연꽃섬의 전설 2 - 그림자 안개 속으로 연꽃섬의 전설 2
크리스티나 순톤밧 지음, 원유미 그림, 김영옥 옮김 / 베틀북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연꽃섬의 전설 2. 그림자 안개 속으로]입니다.



<연꽃섬의 전설> 두 번째 이야기!

플럼과 친구들은 신비로운 보카티섬에서 

자연과 인간을 지키는 새로운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나만 다른 것 같아요. 나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요?"


자신의 가디언 힘을 알지 못하는 플럼은 불안한 마음으로 친구들과 현장 체험 학습을 떠난다.

그곳에서 아이들은 보카티나무를 파괴하는 어둠의 힘과 맞닥뜨리는데!

플럼은 자신만의 가디언 힘을 발견하고, 친구들과 함께 보카티섬을 지킬 수 있을까?



▶줄거리 소개


1권에서 겨우 첫 번째 테스트를 통과해 수련생 훈련을 시작한 플럼은 숨, 손, 심장 세 가지 종류 중 어디에 속할지 결정해야 하는데,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합니다. 

자신만 가디언 힘이 무엇인지 몰라서 걱정하는 플럼은 보카티섬으로 현장 체험 학습을 떠나고, 그곳에서 마스터 엠이 내준 과제를 수행해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마스터 엠을 도와 고대 보카티 숲을 지키는 일이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들은 누군가가 섬의 생태계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보카티나무를 마구 베어간 광경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는 마치 현실과 꼭 닮아 있습니다.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숲이 사라져 가고 있었는데, 플럼과 친구들의 그 두 번째 여정을 함께 읽어봅시다. 



◆초등 교과 연계

초등 국어 3-2 작품을 보고 느낌을 나누어요

초등 국어 4-2 이야기 속 세상

초등 국어 5-1 작품을 감상해요

초등 국어 5-2 책을 읽고 생각을 넓혀요

초등 국어 6-2 작품 속 인물과 나

초등 국어 6-2 글에 담긴 생각과 비교해


그러자 샘도 일어서며 말했다.

"그리고 저도요. 범인이 누가 됐든 여기 와서 보카티나무들을 가져갈 순 없어요!"

"나무뿐만이 아니에요. 털두루마리 벌레, 이끼 뿔새, 오텀들. 모두가 보카티나무에 기대어 살고 있어요. 우리가 보카티나무들을 지켜내지 못하면 그들도 모두 사라질 거예요."

살란이 말을 이었다.  <P.137>


아이들은 이미 세상을 바꾸고 있었고, 자연을 지킬 영웅들이기에 충분했습니다. 

현실과 번갈아가며 생각해보면 현실 세계에도 역시나 이 세상을 바꿀 미래 인재들은 아이들이기에 이 소설 속 아이들의 가디언 힘은 현재 우리 아이들이 모두 지니고 있는 무한한 내재된 힘을 또다르게 말한 게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지금 어른들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되어졌습니다. 


연꽃섬의 전설은 '판타지'라는 장르를 지니고 있지만 환경과, 생명, 우정, 용기를 함께 말하고 있어 아이들의 논술책으로도 적합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걱정 말아요 문방구 2 마주별 중학년 동화 16
추현숙 지음, 송효정 그림 / 마주별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걱정 말아요 문방구 2]입니다. 




마법 같은 일이 펼쳐지는 

문방구로 오세요!!!



친구를 괴롭히다가 마리모가 되어 버린 정민이

닿으면 사라지는 비눗방울을 산 지우

옛날 실내화를 신고 최애 게임 속으로 들어간 도윤이

왠지 심상치 않은 지우개 연필을 산 은서



세상에 이런 물건이 어디 있냐고요?

여기, 이름 없는 조그만 문방구에 다 있답니다!



주인공 각각 모두 걱정 하나씩이 있답니다. 

정민이의 걱정거리는 가정불화, 지우는 발달 장애 동생 때문에 힘듭니다. 

도윤이는 강수 때문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지요.

은서는 자신의 마음 속에 들어온 호준이 때문에 고민이에요.


이 주인공들은 모두 다른 걱정과 고민을 안고 있지만 그들마다 다른 방식으로 해결을 합니다. 

그리고 이들에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걱정거리를 스스로 해결해나간다는 점입니다. 

도윤이가 실내화를 벗어 던지고 게임 속에서 나오듯

채린이가 지우개 연필을 스스로 쓰레기통에 버리듯 말입니다. 

문방구에서 만난 물건들로 인해 시련을 겪게 되지만 곧 그 시련을 이겨내고 맙니다. 

성장통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주인공들의 걱정은 현실감 있고, 생생하며 '나라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도 절로 들게 만듭니다. 

공감하고, 그 걱정에 지혜롭게 맞서는 방법도 함께 배워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걱정 말아요 문방구 1>에 이어 2권에서도 아이들의 성장과 변화를 엿보며 

마법 같은 물건들을 통해 쑥쑥 자라나는 아이들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해 사랑해 저 달에 닿을 만큼
아멜리아 헵워스 지음, 팀 원스 그림 / 유나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사랑해 사랑해 저 달에 닿을 만큼]입니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200만부 돌파!

전 세계 부모들이 선택한 그림책!

아기가 잠들기 전, 사랑을 전하세요.


엄마 곰과 아기 곰이 서로에게 전하는 사랑의 이야기가 간결하고 따뜻한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 사이의 소중한 순간을 선물해보세요.


아이와 함께 온전히 사랑을 말하는 행복한 시간에 잠시 빠져보세요 ㅎ

행복한 꿈은 덤입니다.^^




<<▼ 사랑이가 이 책을 읽고 난 느낌을 표현한 부분입니다.>>


사랑해.

사랑해사랑해.

사랑해사랑해사랑해.

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

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

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

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

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

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

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


<<▲ 사랑이가 이 책을 읽고 난 느낌을 표현한 부분입니다.>>






몽글몽글 따스한 느낌이 마치 무지개를 보는 마음과 같고, 

엄마가 나에게 사랑해, 사랑해 아주 많이 말해주는 느낌을 받는.

그런 그림책이라고 말해주네요.


우리집에 가장 소중하고 귀한 선물 같은 아이인 우리 사랑이가

엄마가 말해주던 그 말들을 예쁜 그림책으로 만들어놓아 마치 책 속에서도 엄마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그렇게 말해주었습니다. 





저보단 사랑이의 느낌을 더 많이 적어놓고 싶은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