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각각 모두 걱정 하나씩이 있답니다.
정민이의 걱정거리는 가정불화, 지우는 발달 장애 동생 때문에 힘듭니다.
도윤이는 강수 때문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지요.
은서는 자신의 마음 속에 들어온 호준이 때문에 고민이에요.
이 주인공들은 모두 다른 걱정과 고민을 안고 있지만 그들마다 다른 방식으로 해결을 합니다.
그리고 이들에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걱정거리를 스스로 해결해나간다는 점입니다.
도윤이가 실내화를 벗어 던지고 게임 속에서 나오듯
채린이가 지우개 연필을 스스로 쓰레기통에 버리듯 말입니다.
문방구에서 만난 물건들로 인해 시련을 겪게 되지만 곧 그 시련을 이겨내고 맙니다.
성장통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주인공들의 걱정은 현실감 있고, 생생하며 '나라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도 절로 들게 만듭니다.
공감하고, 그 걱정에 지혜롭게 맞서는 방법도 함께 배워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걱정 말아요 문방구 1>에 이어 2권에서도 아이들의 성장과 변화를 엿보며
마법 같은 물건들을 통해 쑥쑥 자라나는 아이들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