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으로 나누는 비폭력대화 - 마음을 이어주는 한마디 말, 한 줄의 시, 한 권의 그림책
허경자 지음 / 옐로스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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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말을 고치기 전에, 마음을 본다는 것




《그림책으로 나누는 비폭력대화》는
말을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이 건네는 핵심은
‘무엇을 말할까’가 아니라
**‘어떤 순서로 마음을 바라볼 것인가’**에 있다.




비폭력대화라는 용어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이론부터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그림책 속 장면을 따라가며
관계 안에서 반복되는 감정의 흐름과
그 이면에 있는 욕구를 자연스럽게 짚어낸다.




책에서 제시하는 대화의 흐름은 단순하다.
먼저 판단을 내려놓고 사실을 바라보는 것,
그다음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그 감정 뒤에 숨은 욕구를 살핀다.
마지막으로 요구가 아닌 부탁의 언어로
관계를 이어가는 방식을 제안한다.




이 네 단계는 설명보다 장면으로 제시된다.
그래서 독자는 이해하려 애쓰기보다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자연스럽게 공감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비폭력대화는
기술이 아니라 태도에 가깝다는 점이 드러난다.




이 책을 읽으며
나 또한 내 욕구를 돌아보게 되었다.
지금 하고 있는 선택들이
진짜 원하는 것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인정과 관심을 향한 마음은 아니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된다.




《그림책으로 나누는 비폭력대화》는
아이와의 대화, 관계 회복을 위한 안내서이자
성인이 자신의 마음을 다시 만나는 책이다.
말을 고치기 전에
마음을 먼저 들여다보고 싶은 독자에게
조용하지만 단단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엄딱곤쥬님의 서평단 모집,
옐로스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었습니다.



#그림책으로나누는비폭력대화 #비폭력대화 #옐로스톤 #허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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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 행동을 결정짓는 40가지 심리 코드
폴커 키츠.마누엘 투쉬 지음, 김희상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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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우리는 왜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





우리는 종종
생각해서 결정했다고 믿는다.
하지만 이 책은 그 믿음부터 조용히 흔든다.
결정은 이미 내려졌고, 생각은 나중에 따라붙었을지도 모른다고.





이 책은 마음을 위로하지 않는다.
대신 마음이 어떤 규칙에 따라 움직이는지를 보여준다.
설득이 통하지 않았던 순간,
같은 선택을 반복하며 후회했던 이유,
왜 관계에서 늘 비슷한 지점에서 막혔는지.
그 모든 장면에 이름을 붙여 준다.





이 책의 40가지 심리 법칙은 낯설지 않다.
연인과의 대화, 직장 상사와의 설득,
괜히 씻고 싶어지는 죄책감,
끝났는데도 자꾸 떠오르는 일 하나까지.
모두 일상의 장면으로 설명된다.
심리학이 아니라 생활 설명서에 가깝다.





“아, 이거 내 얘긴데”라는 말이 자주 튀어나온다.
우리가 자유롭게 선택한다고 믿었던 순간들이
사실은 꽤 예측 가능한 패턴이었다는 사실이
조금은 허탈하고, 그래서 더 설득력 있다.






읽고 나면
사람을 통제하고 싶어지기보다
상황을 한발 물러서서 보게 된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남는다.
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마음은 원래 이렇게 작동하는 거였구나.




모르면 끌려가고, 알면 이끌게 된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라는 걸
조용히 납득하게 되는 책.




관계에서 자주 흔들리는 사람,
자기 선택을 믿지 못해 자책이 잦은 사람에게
이 책은 말해준다.
문제는 의지가 아니라,
아직 마음의 설명서를 읽지 않았을 뿐이라고.





이런 분께 추천해요

• 설득이 안 되는 관계 앞에서 이유를 찾고 싶은 사람
• “왜 나는 이렇게 반응했을까”를 나중에 곱씹는 사람
•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상황을 한발 떨어져 보고 싶은 사람
• 사람을 바꾸기보다 상황을 읽는 힘을 갖고 싶은 사람






이키다 서평단을 통해 모집,
포레스트북스로부터 도서와 원고료를 제공받았습니다.
솔직하고 재밌는 심리학 책을 만났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은어떻게움직이는가 #폴커키츠 #마누엘투쉬
#포레스트북스 #심리이론 #이키다서평단
#심리학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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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의 왕 비룡소 창작그림책 83
정진호 지음 / 비룡소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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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우리는 왜 계단을 오를까



여기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하루를 다 써버린 임금님이 있습니다.






위엄을 위해 쌓아 올린 92층의 성,
권력을 증명하려 오르내리는 계단.
하지만 하루가 끝날 때쯤 남는 건
무릎의 피로와
왜 이 일을 반복하는지에 대한 물음뿐입니다.







『계단의 왕』은
가장 높은 자리에 있으면서도
자기 삶을 선택하지 못한 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신하들의 알림에 따라 움직이고,
의식처럼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
임금님은 점점 표정이 사라집니다.






그 모습이 이상하게도 낯설지 않습니다.
시키는 대로 하루를 건너다보면,
해야 할 일만 하다 보면..
내가 뭘 좋아하는지는
어느새 모르게 되거든요.





어느 날 계단을 내려오다 신발 굽이 부러집니다.
신발 굽이 부러지는 사건은
위기의 순간이 아니라 전환점입니다.
계단을 한 칸씩 내려가지 않아도
하루를 살 수 있다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되었으니까요.




그 깨달음 뒤에,
임금님은 어떻게 살기로 했을까요?








이 그림책은 말합니다.
오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고,
내려오는 선택도
충분히 용기일 수 있다고요.







어린이에게는 웃음을,
어른에게는 멈춰 서서
자기 하루를 돌아보게 하는 질문을 건네는 책.



지금 내가 오르고 있는 계단은
과연 내 선택일까요?





도서를 지원해 주신 비룡소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무작정 계단을 오르는 하루가 되지 않도록 해야겠어요.



#계단의왕 #정진호 #비룡소 #풍자우화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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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만드는 커다란 귀 - 나의 경청 이야기 마음이 자라는 사회성 그림책
허은미 지음, 소복이 그림 / 다봄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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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잘 듣는 아이 곁에는 친구가 머뭅니다.




친구를 사귀는 비결이
말을 잘하는 데 있는 줄 알았던 아이가
이야기를 듣는 법을 배우며 달라집니다.





『친구를 만드는 커다란 귀』는
고막이 아니라 마음으로 듣는 연습에 대한 이야기예요.
상대의 말을 끊지 않고,
판단하지 않고,
감정까지 살펴보는 그 작은 태도가
관계를 어떻게 바꾸는지
조용히 보여줍니다.






책을 읽고 둘째에게 물었습니다.
“이 책 어땠어?”



잠깐 생각하더니 적어 내려간 말.
“친구를 사귀고 싶은 친구는 이 책을 보세요.”




설명도, 수식도 없이 핵심만 콕.
아이의 문장이 이 책의 역할을 대신 말해 줍니다.






아이들에게는
친구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어른들에게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





듣는다는 건
생각보다 큰 용기라는 걸
조용히 알려줍니다. 👂📘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눈을 마주치게 만드는 이야기.
친구를 만드는 커다란 귀는,
어쩌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귀일지도요.




도서를 지원해 주신 다봄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소복이 작가님 그림에 반하며 오늘부터 귀를 열고 있어야겠어요.



#나의경청이야기 #친구를만드는커다란귀 #허은미 #소복이 #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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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보러 출근합니다 - 기획부터 완결까지 웹툰 PD의 좌충우돌 성장 일기
산타 PD 지음 / 지콜론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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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만화에서 밥이 나오니, 돈이 나오니?”

그 질문에 가장 성실하게 대답한 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좋아하는 일로 돈도 벌고,
덕업일치의 현장을 눈앞에서 보니
“이게… 가능하구나!” 싶어진다.





『웹툰 보러 출근합니다』는
웹툰 PD라는 직업을 소개하는 내용과 함께
좋아하는 마음이 어떻게 하루의 일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이다.






웹툰을 ‘보는 사람’에서
웹툰을 ‘세상에 데려오는 사람’이 되기까지.
작품을 발굴하고, 작가와 호흡하고,
독자의 하루에 도착하기까지의 과정이
현장감 있게 담겨 있다.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나 해~’
라고 생각해왔는데,
내 생각이 한참 뒤처져 있었음을 이 책 앞에서 인정하게 된다.




웹툰 좋아하고, 게임 좋아하고,
게임 블로그를 열공하듯 들여다보는 첫째가 떠오른다.
“너는 대체 뭐가 되려고…”
잔소리하는 내 모습도 자동 재생.
이걸 밀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내적 갈등 시작)




산타 PD님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잠깐의 안도를 느낀다.
아, 좋아하는 마음을
일로 데려간 어른도 있구나.
(책 덮으면 다시 리셋 될지도 모르지만…)





나도 웹툰 좋아하는데…
읽다 보니 괜히
동참하고 싶은 욕구가 뿜뿜 올라온다.




무대에 오른 웹툰 뒤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손과 시간이 있는지도 알게 되었다.
좋아하니까,
그래서 기꺼이 감당할 수 있었던 일이라는 것도.





솔직히 말하면
저 자리, 탐난다. ㅋㅋ
알바라도 뽑으신다면
진지하게 달려가고 싶은 마음으로.





오늘은 잔소리 대신, 조금 더 지켜보기로 한다.
언젠가 우리 집에서도
‘출근하고 싶다’는 말이 나오길 바라며.




도서를 지원해 주신 산타 PD님 감사합니다.
퇴근 후에도 웹툰을 보고 계시나요?





#웹툰보러출근합니다 #산타PD #덕업일치 #웹툰PD #직업에세이
#좋아하는일로출근합니다 #지콜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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