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말을 고치기 전에, 마음을 본다는 것《그림책으로 나누는 비폭력대화》는말을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이 책이 건네는 핵심은‘무엇을 말할까’가 아니라**‘어떤 순서로 마음을 바라볼 것인가’**에 있다.비폭력대화라는 용어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그러나 이 책은 이론부터 설명하지 않는다.대신 그림책 속 장면을 따라가며관계 안에서 반복되는 감정의 흐름과그 이면에 있는 욕구를 자연스럽게 짚어낸다.책에서 제시하는 대화의 흐름은 단순하다.먼저 판단을 내려놓고 사실을 바라보는 것,그다음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그 감정 뒤에 숨은 욕구를 살핀다.마지막으로 요구가 아닌 부탁의 언어로관계를 이어가는 방식을 제안한다.이 네 단계는 설명보다 장면으로 제시된다.그래서 독자는 이해하려 애쓰기보다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자연스럽게 공감하게 된다.그 과정에서 비폭력대화는기술이 아니라 태도에 가깝다는 점이 드러난다.이 책을 읽으며나 또한 내 욕구를 돌아보게 되었다.지금 하고 있는 선택들이진짜 원하는 것에서 비롯된 것인지,아니면 인정과 관심을 향한 마음은 아니었는지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된다.《그림책으로 나누는 비폭력대화》는아이와의 대화, 관계 회복을 위한 안내서이자성인이 자신의 마음을 다시 만나는 책이다.말을 고치기 전에마음을 먼저 들여다보고 싶은 독자에게조용하지만 단단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엄딱곤쥬님의 서평단 모집,옐로스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었습니다.#그림책으로나누는비폭력대화 #비폭력대화 #옐로스톤 #허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