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으로서, 내 일상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 내 삶에서 그저 할수있는일을 하는것. 그것이 바로 책임감이 아닐까. <가벼운 책임>이라는 책의 제목이 역설적이면서도... 그 책임을 부담으로 삼는지 혹은 나 자신의 소소한 일상으로 삼는지는 온전히 스스로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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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회 작가님의 이 솔직담백한 에세이를 읽으며 내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게 된다. 서른의 나는 아직 온전한 어른 같지 않은데, 10년 후 마흔의 내가 조금 더 어른스러워지려면 내게 필요한건 어떤걸까..? 누군가에게 인정받으려 애쓰기보다 스스로를 인정하는 그 마음이 생길때 비로소 어른에 다가가는 걸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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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년시절에 나온 작품이지만, 성인이되어 다시 읽어도 마법사회의 순수혈통과 혼혈, 머글출신에 대한 인식문제는 인종차별문제를 너무 적나라하게 비유하고있어서 참 깊이 와 닿는다. 그러나 지금의 조앤 롤링은 왜 가정폭력(조니 뎁 캐스팅 문제)이나 젠더감수성(신동사 수현), 아시아에 대한 가치관에는 조금더 민감하지 못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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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북클럽 9월 선정도서. 읽을책이 많아 아직 완독하지 못했으나, 북클럽 라이브에도 참여했고 10월책은 그림책인만큼 9월도서였던 이 책을 완독해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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