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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까지 가는 여자 2층까지 가는 남자
스콧 할츠만.테레사 포이 디제로니모 지음, 정영은 옮김 / 프리윌 / 2015년 7월
평점 :
'6층까지 가는 여자 2층까지 가는남자'는 부제가 '남자사용설명서'로 어떻게 하면 서로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가를 알려주고 있다. 나도 5년을 넘어 6년정도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 사귀면서 계속 좋은날만 있었으면 좋겠지만 어떤면에서는 화도내고 짜증도 내면서 지내지만 결론은 '얜 원래 그래'그러면서 그냥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어떤 때에는 헤어져야하나 하면서 생각하고는 한다. 책은 많은 부부들의 관계 개선을 위해 상담을 해주는 스콧 할츠만의 경험당과 여러이론들을 공부해서 담아낸 책으로 로 남자는 이래 여자는 저래 그러니까 이렇게가 아닌 서로의 특성을 편협한 시선이 아닌 조금은 있는 그대로 그리고 학문에 의한 고증을 통해서 어떻게하면 더 좋을지를 보여주고 있다. 첫번째 파트는 남자를 이해하는 부분으로 나도 이론으로는 다른 책에서 읽어 알고 있지만 역시 사람은 계속해서 학습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다시금 가지게 되었다. 그 이유는 이론으로 알고 있어도 실전이 잘 되지 않는다는 부분이 있고, 예시를 통해서 이해가 쉽게 되어있다. 아직은 부부도 아이가 있는 것도 아니기때문에 이 책의 육아, 부부의 생활방식등의 부분은 아직은 적용하기는 힘들지만 다른 부분은 남자친구와의 관계개선에서 조금은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또한 책에서 조언해 주기를 자신의 스스로를 세우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건 다른 종류의 책에서도 많이 언급되어 있고 그 만큼 나도 공감하는 바이다. 내가 스스로 행복하지 않는데 어떤게 연인과의 관계가 행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