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 심리학 - 뇌가 섹시해지는
앤 루니 지음, 박광순 옮김 / 생각정거장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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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는 흔한 오류중 하나가 영문학과는 당연히 영어를 잘 할 것이고, 심리학과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더 잘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어릴 때 우리의 부모님이 대단한 사람이고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새악했지만 실상 내가 부모님 나이만큼이 된 후에는 모든 것을 아는 어른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게 된다. 심리학책은 우리는 이렇다라고 느끼고, ‘그때 이랬었지라고 하는 기억에 대해서 얘기를 한다. 혹 기억은 조작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봤는지 모르겠다. 사람의 기억은 생각보다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해외의 심리범죄학 테스트에서 한 마트에 이미 약속해 둔 강도가 들어가게 하고 거기에 있던 인물들에게 강도의 옷 색, , 물품들을 물었을 때 아무런 조건을 제시하지 않은 그룹에서는 비교적 적은 차가 보였지만 그 사람 키가 크지 않았나요? 옷 색깔이 어둡지는 않았나요? 라는 유도 심문에서는 유도한 대로 그의 키와 옷 색깔의 경우 잘 못 된 정보가 기억되게 되었다. 이렇듯 심리학책에서는 기억 그리고 행동 면에서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책에서 심리학을 이용해서 부탁을 하거나 할 때 방법이나 그밖의 과거의 심리학실험에 관한 것들을 흥미롭게 제시해놓고 있다. 챕터가 얇게 여러장 있기 때문에 시간이 날 때 틈틈이 읽으면 제목처럼 뇌가 섹시해지고 행동도 잘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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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펜 공부법
아이카와 히데키 지음, 이연승 옮김 / 쌤앤파커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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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능이 이제 두자리 수가 되어서 그런지 공부법에 대한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7번읽기 공부법, 파란펜 공부법등 말이다. 어던 공부법이든 구준이와 자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지만 말이다. 아직 대학재학생으로서 한 학기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지난학기에 공부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좋지 않은 성적에 조금은 실망하던 차에 눈에 들어온 책이 파란펜 공부법이다. 혹시 내 공부법을 바꾸거나 환경을 바구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해서 이 책을 선택하였다. 일본에서 현재 입시를 앞 둔 학생들에게 유행하고 있는 공부방법으로 이 방법을 통해서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로하는 대학에 합격을 하거나 업무의 능률 향상, 원하는 자격등을 획득하였다고한다. 실제로도 암기를 하거나 뭔가를 적어 놓을 때 우리는 흔히 검은색 필기구로 적는 경우가 많은데 파란색 펜으로 작성하면 차분하면서 안정적인 느낌이 있고 암기가 더 잘 된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의 핵심은 내가 목표한 바를 이루게 될 거라는 생각과 파란펜이라는 단순하지만 쉽게 접할 수 있다는 특성이 이 공부법을 더 유명하게 했는지도 모르겠다. 책에서 소개하는 이 공부방법은 파란펜이 자신이 얼만큼 쓰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펜 심이 점점 줄어드는 것이 좋고, 노트는 A4사이즈가 좋다고 소개한다. 방법의 경우에는 무조건 모든 것을 쓰는 방법으로 어떻게 보면 단순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내가 공부하면서 펜 한자루를 다 썼다는 성취감은 대단 할 것으로 보인다. 나도 이 방법이 유효한 것 같고 앞으로 공부할때 특히 암기를 할때 파란펜을 사용하는 이 공부방법을 한번 적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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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들의 준비된 하루 - 가정과 직장에서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지침들
로라 밴더캠 지음, 박선영 옮김 / 도어즈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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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들의준비된 하루는 시간에 관해서 어떤게 사용하는지 그리고 직장에서는 어떻게 행동하는 가를 보여주고 있다. 나의 경우에는 잠깐 일을 쉬고 공부를 한 학기동안 할때에는 5시30분부터 알람을 맞춰 놓고는 자다깨다를 반복하며 도서관은 7시반 ~ 8시까지 가고는 했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현재는 일을 하면서 5시30분에 알람이 한번 울리고 6시쯤 부터 뒹굴거리다가 회사는 가까워서 가족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고 8시쯤 출근을해서 업무를 보고는 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조금씩 실천해 나가고 있는게 있다. 바로 아침에 일어나면 책을 읽거나 가계부를 정리하거나 지난밤 설거지를 하거나 하는등의 집안일을 돕는 것이다. 조금은 아침이 길어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현재 내가 다니는 회사의 사장님에 대해서 우연히 듣게 된 바로는 5시에 출근하셔서 운동을 하시고는 집에서 계시거나 외부 미팅을 하시곤 10시 반쯤 오신다는 거였다. 나는 흔히 사장님이여서 늦게오는 것은 아닐까 했는데 그게 아니라 이책에 나오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준비된 하루의 아침 모습을 그대로 단아두고 있는 모습니었다. 그리고 업부의 면에서는 시간을 중시하고 커리어를 쌓고 하는 것들의 구체적인 예시로 나와서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현 상태를 한번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같다. 그리고 구성이 아침, 주말, 업무 그리고 부록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실제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면서 누구나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다를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아직은 부족하고 느릴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씩 내 모습을 변화시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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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까지 가는 여자 2층까지 가는 남자
스콧 할츠만.테레사 포이 디제로니모 지음, 정영은 옮김 / 프리윌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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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까지 가는 여자 2층까지 가는남자'는 부제가 '남자사용설명서'로 어떻게 하면 서로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가를 알려주고 있다. 나도 5년을 넘어 6년정도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 사귀면서 계속 좋은날만 있었으면 좋겠지만 어떤면에서는 화도내고 짜증도 내면서 지내지만 결론은 '얜 원래 그래'그러면서 그냥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어떤 때에는 헤어져야하나 하면서 생각하고는 한다. 책은 많은 부부들의 관계 개선을 위해 상담을 해주는 스콧 할츠만의 경험당과 여러이론들을 공부해서 담아낸 책으로 로 남자는 이래 여자는 저래 그러니까 이렇게가 아닌 서로의 특성을 편협한 시선이 아닌 조금은 있는 그대로 그리고 학문에 의한 고증을 통해서 어떻게하면 더 좋을지를 보여주고 있다. 첫번째 파트는 남자를 이해하는 부분으로 나도 이론으로는 다른 책에서 읽어 알고 있지만 역시 사람은 계속해서 학습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다시금 가지게 되었다. 그 이유는 이론으로 알고 있어도 실전이 잘 되지 않는다는 부분이 있고, 예시를 통해서 이해가 쉽게 되어있다. 아직은 부부도 아이가 있는 것도 아니기때문에 이 책의 육아, 부부의 생활방식등의 부분은 아직은 적용하기는 힘들지만 다른 부분은 남자친구와의 관계개선에서 조금은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또한 책에서 조언해 주기를 자신의 스스로를 세우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건 다른 종류의 책에서도 많이 언급되어 있고 그 만큼 나도 공감하는 바이다. 내가 스스로 행복하지 않는데 어떤게 연인과의 관계가 행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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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붕어의 작가별 취업 면접 : 고전편
참붕어 지음 / 다생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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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붕어 작가는 유명한 영화 리뷰어라고 알려져 있다. 그는 꽤 오랫동안 글을 써왔고 그가 궁금해서 몇가지 리뷰를찾아봤는데 획기적인 것도 있었고 어떤 것은 주제에 벗어나고 그의 글에 나의 의견과 달라서 반박한다는 느낌을 가지게끔 하였다. 유명한 리뷰어 이기는 하지만 충분히 호불호가 갈리는 리뷰어이다. 이 책은 참붕어 작가의 두번째 저서로 4년 동안의 글을 정리하고 새롭게 작가의 작품을 여러번 읽어보고 거기에 맞추어 각색한 부분이 많이 있다고한다. 내가 이 책을 보게 된 이유는 유명한 작품을 어떻게 구성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좋아하는 또는 잘 알고 있는 작품을 어떻게 변형 시켰을까 였는데 몇 가지 작품의 작가에서는 꽤나 흥미롭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몇 작품에서는 그의 여성에 대한 편협함을 보여주는 글들을 보여주고 있다. 여성성의 상품화를 보여주고, 여성은 면접에서 또는 면접관으로 보여주는 모습이 내가 여성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굉장히 불쾌하게 느껴졌다. 책을 읽어가면서 정말 작가가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그 작가와 관련된 책을 많이 읽었다는 느낌은 들었지만 취업 면접이라는 주제 때문인지 아니면 시니컬한 글을 주로 써서인지 나와는 성격이 맞지 않는 글들이 많았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작품 또는 작가가 우스꽝스럽거나 사이코인 것처럼만들어 면접이라는 주제에 맞게 변형된 것은 좋다기 보다는 조금 관객을 모욕하고 있다고 느껴졌다. 취업면접 사실 요즘은 취업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취업 준비생이 이 글을 봤을때 공감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안 좋은 케이스만 잔뜩 들어있는 이 책에 그져 씁쓸한 마음만 한 번 더 생기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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