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양념 - 국.찌개.반찬 걱정 없는
이현주 지음 / 비타북스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만능양념' 요리 초보인 신혼부부나, 일상이 바빠서 한끼 제대로 먹지 못하는 자취생들에게는 정말 유용한 책인 것 같다. 요즘은 인터넷에 검색만 하면 국을 만들거나 반찬을 만들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나와있기는 하지만 매번 다른방식 다른 재료로 국물을 내고 양념을 만들어서 음식을 준비한다는 것은 손이 여간 가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라면만 먹거나 한가지 국이나 반찬만으로 한끼를 먹는 다는 것은 조금은 지겹고 식사하는 맛이 안 날 것 같다. 책에서는 제대로 된 양념장이 어떻게 무궁무진하게 변신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1.만능찌개장, 2. 만능된장, 3. 만능양념장, 이 세가지면 얼마든지 여러끼를 뚝딱 해치울 수 있다. 만능찌개장 하나만 있으면 김치어묵국, 매운카레찌개, 김치햄 두부찌개등의 총 40여가지 내가 조금만 더 머리를 쓴다면 더 많은 찌개를 끓일 수 있고, 만능 된장 하나면 나물요리부터 비빔밥 등을 마스터 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다. 또한 뒤에는 그레싱이나 과일 채소청을 만드는 방법과 활용법을 알려주어서 한식뿐 아니라 다양하게 도시락이나 조금은 외식을 하는 느낌도 낼 수 있을 것 같다. '만능양념' 책은 여러 가지 요리를 알고 더 응용하려는 사람보다는 아직은 손이 덜 야무진 신혼이나 자취생들이 만들어 놓고 사용하면 좋을 것같은 주옥같은 레시피와 요리방법들이 가득 담겨서 정말 유용할 것 같다. 물론 이번 엄마 생신을 준비하기 위해 계획적인 요리 초보인 나에게도 정말 유용한 책인 것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동요에서 찾은 놀라운 수학 원리 지식 멘토 1
송은영 지음, 최희옥 그림 / 개암나무 / 201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요와 수학을 절묘하게 섞은 재미있는 책이 나타났다. 대학 전공이 수학이고, 4년내내 아르바이트는 과외를 주로 해온 나라서 아이들이 얼마나 수학을 어렵게 생각하고 있고, 얼마나 거부반응이있는지 알고 있는 나로서는 동요를 통해 수학에 접근했다는데에 큰 흥미를 이끌었다. 저자가 머릿말에 소개하듯이 '엄마야 누나야' 에서 뜰에는 반짝이는 금 모렛빛~ 이 가사를 보고 시적이고 아름답다는 생각만 했지 모래알은 과연 몇개 일까? 이런 질문이 나올지는 상상도 못했고, 왠지 회사의 입사 면접에 나올 것 같은 문제이다. 하지만 이것은 실제 아르키메데스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동요라고 해서 저학년에 어울리는 책이라고 생각 할지 모르지만 마지막 보면 4학년에서 6학년 정도에게 추천하는 책으로 큰수, 시간의 개념, 달력, 도형, 지구의 둘레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하고 있어서 중학생도 이 책을 보기에는 괜찮은 것 같다. 그리고 부모님들이 흥미를 가지고 동요와 함께 이 책을 수업 한다면 아이들이 수학에 대해서 어렵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 조금은 수학은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고, 거부감이 조금은 줄어들이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아이들 혼자 이책을 본다면 처음에는 볼지 모르겠지만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설명을 해주거나 하지 않으면 일반적인 초등학교 고학년의 경우 모두 이해 할 수 있을까라는 조금의 의문점이 들기는 하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매듭을 푸시는 마리아 9일 기도 컬러링북 - 손끝의 기적
제병영 감수 / 하양인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매듭을 푸시는 마리아 9일 기도 컬러인북_손끝의 기적' 은 색칠도하고 기도도 드릴 수 있는 컬러링북이다. 아이들에게 색칠 공부를 하면서 기도하는 방법도 설명해 주기 좋은 책인 것 같다. 또 기도 지향에 대해서 어떤 기도를 할지 갈팡질팡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지향으로 기도를 하면 좋은지 사진과 함께 글로 설명해서 알려주고 있다.

묵주 기도의 경우에는 로사리오의 기도라고도 하는데, 성모님께 기도를 하면서 장미를 한송이 한송이 바친다는 의미 또한 포함되어 있다. 컬러링북이 기도와 관련된 컬러링북이다보니 일자별로 차근차근 색칠을 하는 것이 좋다. 기존의 컬러링북이 내가 원하는 페이지에 색을 칠하는 것이다 보니 중간중간에 빼먹거나 하는 것이 없을 것 같다. 또한 기도하는 책이다 보니 컬러링북을 다 색칠한 후에 나중에도 기도할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쉬운 점이라면 글씨또한 칠을 해야한다는 점이다. 컬러링북의 특성인지 모르지만 글씨를 칠하는게 칠하다보니 지저분하게 느껴진다는 점이 아까웠다. 글씨는 그냥 다 채워져 있는대로 나오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그림의 경우에는 조금 삐뚤빼뚤해도 괜찮지만 글의 경우에는 계속 읽어야 하는 부분이다 보니 삐뚤어져 나오는 부분이 많이 신경이 쓰였다. 물론 칠하면서 기도를 한번 더 한다는 의미도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묵주 기도를 하면서 바람들이 이루어진게 많았고, 아직도 하고 있는데 이렇게 컬러링북을 통해서 만나는 기도책은 조금 신선하게 느껴져서 좋았던 것 같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실제 '매듭을 푸시는 마리아 9일기도' 책을 보고 다시 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지만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버스로 서울여행 - 버스여행가를 위한 일곱 노선 서울여행법
이예연.이혜림 지음 / 지콜론북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경기도 생활권인 아는 가끔은 친구를 만날때나 데이트를 할때면 서울로 종종 간다. 주로 강남이나 종로를 가고는 하지만 데이트 할때는 매번 비슷한 지역이 지겨워서 버스보다는 상대적으로 쉬운 지하철을 주로이용하면서 가거나 도보를 주로 이용했던 것 같다. 잘 모르는 길이라도 지하철만 있으면 다시 처음 그 장소로 돌아갈 수 있다는 안정적인 심리 때문인것 같다. 하지만 지하철로는 가기 힘들길, 버스로만 갈 수 있는 곳이 많고, 지하철로 간다면 돌아서 가야할 길을 버스로는 직선거리로 가는 경우도 많이 있어 지하철로 서울을 다 돌아다니려면 한계가 있다. '버스로 서울여행'은 우리가 알고 있는 데이트 코스도 있진만 버스 노선 소개와 함꼐 여러가지 테마로 버스 노선을 설명해 주고 있다. 책을 보면서 단조로운 영화, 커피, 밥 코스에서 탈피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또 가보았던 장소도 나오면서 여기도 갔었는데 하면서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르는 것 같았다. 그리고 역시 지하철 보다는 버스로 갈 수 있는길, 그리고 그 버스 정류장에서 내력서 직접 가본 곳들을 음식점이면 가격과 메뉴를 직접 찍어서 설명을 해주다보니 실용적이고, 전체 메뉴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직접 주문하고 먹어본 것을 소개해주다 보니 그냥 친구가 알려주는 비밀스러운 코스를 사진과 글로 알려주는 것 같았다. 지하철에서 답답하게 앞사람이나 스마트 폰을 보면서 목적지로 가는 것보다 이제는 버스로 풍경도 보면서 주변도 살펴 보면서 서울여행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눈으로 보는 그리스 신화 - 번뜩이는 지성과 반짝이는 감성으로 나를 포장하자 눈으로 보는 시리즈
모리 미요코 외 지음, 박유미 옮김 / 인서트 / 2015년 9월
평점 :
품절


눈으로 보는 그리스 신화의 경우에는 그리스 신화의 처음 시작부터 신들의 탄생, 그리고 신과 인간간의 사랑 그리고 전쟁의 3가지 파트로 나누어서 관련 작품들의 사진과 설명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릴때 들었던 전래 동화만큼 그리스 신화에 대해서 여러 책이나 동화 또는 영화, 유적지, 미술 전시품을 통해서 생각보다 쉽게 접하는데 이 책은 그리스 신화에 대한 전설과 그 전설을 담은 그림들을 소개해 주는 책입니다. 미술 작품들의 경우에는 미술관에 전시 하는 것을 보기 쉽지 않은데 이 책을 통해서 확인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 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의 아름다움과는 다른 여인의 풍만한 아름다움과 거의 반 나체의 그림들, 그리고 신과 인간의 사랑 또는 신들의 사랑에 관한 작품들이 가장 많이 있습니다. 책을 통해서 신도 인간과 같이 사랑에 많은 것을 걸고, 때로는 질투로 인해서 많은 것이 바뀌고, 인간들은 신에의해서 많이 휘둘리는 보습을 보이고 있고, 마지막 장인 전쟁은 사랑때문에 일어난 전쟁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전쟁이다보니 얼키고 설키는 작품들은 역동적으로 보여집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자면 작가가 한명이 아닌 여러명이 한가지 분야를 담당해서 작성하다보니, 어떻게 보면 많은 것을 담고는 싶은데 페이지는 한정이 되어 있어 조금은 해석에 있어서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직접 그리스 신화의 작품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책으로 생각이 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