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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는 그리스 신화 - 번뜩이는 지성과 반짝이는 감성으로 나를 포장하자 ㅣ 눈으로 보는 시리즈
모리 미요코 외 지음, 박유미 옮김 / 인서트 / 2015년 9월
평점 :
품절
눈으로 보는 그리스 신화의 경우에는 그리스 신화의 처음 시작부터 신들의 탄생, 그리고 신과 인간간의 사랑 그리고 전쟁의 3가지 파트로 나누어서 관련 작품들의 사진과 설명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릴때 들었던 전래 동화만큼 그리스 신화에 대해서 여러 책이나 동화 또는 영화, 유적지, 미술 전시품을 통해서 생각보다 쉽게 접하는데 이 책은 그리스 신화에 대한 전설과 그 전설을 담은 그림들을 소개해 주는 책입니다. 미술 작품들의 경우에는 미술관에 전시 하는 것을 보기 쉽지 않은데 이 책을 통해서 확인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 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의 아름다움과는 다른 여인의 풍만한 아름다움과 거의 반 나체의 그림들, 그리고 신과 인간의 사랑 또는 신들의 사랑에 관한 작품들이 가장 많이 있습니다. 책을 통해서 신도 인간과 같이 사랑에 많은 것을 걸고, 때로는 질투로 인해서 많은 것이 바뀌고, 인간들은 신에의해서 많이 휘둘리는 보습을 보이고 있고, 마지막 장인 전쟁은 사랑때문에 일어난 전쟁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전쟁이다보니 얼키고 설키는 작품들은 역동적으로 보여집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자면 작가가 한명이 아닌 여러명이 한가지 분야를 담당해서 작성하다보니, 어떻게 보면 많은 것을 담고는 싶은데 페이지는 한정이 되어 있어 조금은 해석에 있어서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직접 그리스 신화의 작품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책으로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