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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2
케빈 콴 지음, 이윤진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1 에서의 충격적인 엔딩은 숙소로 갔더니 가방속의 물고기들이 난자되었고 거울에도 그녀를 모욕하는 내용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것은 아무리 나이가 먹어도 의연해 질 수 없는 상황일 것이였다. 멀쩡한 얼굴을 가지고 사람이 질투가 난다고 해서 그런 일을 벌이다니 말이다. 이 장면을 보면서 왠지 90년대 어떤 아이돌의 팬들이 자신의 아이돌과 스캔들이 난 상대방들에게 테러할때의 모습을 보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1권에서는 완전 부자인 사람들의 화려함 속의 티끌만큼의 결함을 보였다면 1권 마지막을 2권에서는 그들의 계급의식 및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는 행태를 본격적으로 보여준다. 그녀는 충격 밖았지만 그 자리에서 자신의 그런 것 쯤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게 좋다는 얘기에 그냥 조용히 뭍는다. 너무 힘든 시간들이었지만 닉앞에서는 의연하게 보낸다. 그리고 본격적인 결혼식 모든 아시아계의 유명 인사들과 사람들이 그 결혼식을 보기위해 왔고 정말 결혼식은 그 시작부터가 또 신랑의 입장 및 오늘의 주인공인 신부가 입장할때 얼마나 화려하게 그리고 얼마나 돋보이는지 소설 속의 유명한 디바들이 축가를 부르고 합창단에서도 오고 세기의 결혼식이라고 할만하다. 그 사이 닉은 그녀에게 드디어 청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이 그녀를 위기에 봉착시킨다. 그가 가장 로맨틱 하다고 생각한 그리고 준비한 곳이 최악의 장소가 되고 그녀는 모든 상황을 그녀가 싱가포르에 오기전에 이야기하고 준비할 시간을 주지 않았다고 그에게 이야기한다.
이건 현대판 신데렐라이지만 신데렐라가 경제학 교수로 너무 똑똑하다. 그렇기때문에 그녀는 쉽게 계산이 끝났고, 그의 배경을 보고 사랑한것은 아니기에 그녀에게 가장 맞는 똑똑한 선택을 하려고 한다. 그들의 첫 위기이고 그들은 그것들을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인지 결말은 책에서,,, 영화는 어떻게 이것을 다 표현했는지 모르겠다. 많은 가문들과 가족들의 하나하나의 에피소드고 디테일 하고 브랜드 및 상상만으로도 의상이 화려하다.
크레이지 리지 걸이라고 영화는 후속작이 나왔다는데, 그 영화도 그리고 그 책또한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