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뚜의 감성 브이로그 - 프리미어 프로로 만드는 영화 같은 일상 기록
슛뚜 지음 / 싸이프레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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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새로운 JOB은 유튜버인거 같다.
나도 하루에 몇 분에서 몇 시간은 유튜브 보면서 휘리릭 흘러가는 것 같다.
그 중 짧게는 2-3분에서 길게는 무한정으로 길어지는 VLOG에 대해서 쓴 책이다.
슛뚜는 45만명 이상의 구독자가 있는 유튜버이다. 감성 VLOG를 주로 찍으시는데 짧게는 6분 내외에서 길게는 20분 가까이 되는 영상들이 많이 있다.

이 책은 VLOG의 정의부터 저자인 슛뚜님이 촬영할때의 카메라 외 장비들을 소개해 주신다. 본인은 카메라를 쓰지만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휴대폰으로도 영상을 촬영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처음부터 비싼 장비를 구매하라고 하시지 않는다.
유튜버가 되서 가장 중요한건 꾸준함이라고 한다. 주기적으로 영상을 올려야 성실성이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키워드를 찾고, 어떤 작품이 조회수가 많아 질지는 모르기 때문에 초기에는 꾸준히 다양한영상을 올리되 타겟층 20대 여성/ 40대남성 등등 을 정하고 시작하라고 한다.

중간 이후 부터는 영상을 편집하는 방법을 알려 주신다.
아무래도 실제로 초보 유튜버들에게 가장 유용한 부분이 아닐 수 있다.
불법으로 프로그램을 쓰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리 초보라도 해도 되도록이면 정품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음악이나 글씨체도 불법 다운로드로 나중에 저작권에 걸려서 많은 벌금을 낼 수 있으니 구매해서 사용 하라는 당부가 있으셨다. 

나도 잠깐 유튜버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생각보다 수익을 내는 것이 쉽지는 않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유튜브로 버는 돈 한번이 잘된다고해서 직장을 그만두지 말고 꾸준하게 영상을 올리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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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엔젤의 마지막 토요일
루이스 알베르토 우레아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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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엔젤은 멕시코계 대가족의 가장이다. 하지만 어머니께서 지난주에 돌아가셨고 그 다음주가 빅엔젤의 생일이기 때문에 그의 어머니 장례식을 그의 생일에 맞춰서 하기로 한다, 그는 현재 노인이고 암이 재발하였다. 자신이 노화되고, 암이 재발한 이 상황에 대하여 하늘을 욕하면서도 욕했다면서도 죄송하다고 하시는 분이시다.


이 책은 시간의 순서대로 진행이 되기도 하지만 과거의 인물에 대한 사건들도 중간중간 추억에 담겨져 있다.

음, 내가 멕시코를 접해본건 디즈니 영화 '코코'가 유일하기 때문에 어떤 성향인지 몰랐었는데 실제 멕시코 사람들에 대한? 특성은 빅 엔젤은 그렇지 않지만 다들 시간개념이 부족하여 몇시간 정도 늦는건 다반사라고 한다.

 그래서 처음의 시작은 그의 어머니 장례식장에 늦잠으로 인하여 늦은 이야기로 시작한다. 빅엔젤은 욕을 하면서도 일단 그녀의 부인과 딸이 씻겨 주어야 하고, 옷을 갈아입고 자녀들과 늦었지만 장례식장으로 향한다. 다른 친척들은 장례식장에 와있다. 장례는 손님이 없다면서 무례하게 진행이 되고 있고 다들 저마다의 생각으로 가득차 있다.

그의 아버지에 대해서도 나온다. 그의 아버지는 경찰이였고 그래서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고 아이들은 매를 때리면서 키워야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빅엔젤도 아이들은 매로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해서 실천하지만 그 것은 아이들을 그에게서 달아나게 할 뿐이였다.

 기억에 따라 과거로 갔다가 현재로 돌아왔다가 하기는 하지만 가장으로서의 빅엔젤의 일대기와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빅엔젤의 아버지가 어머니와 자식들을 버리고 미국으로 가서 미국 여자와 리틀엔젤과 함께 살동안, 그는 지독하게 가난한 생활을 탈피하기 위해여 많은 희생을 하였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학대하는 이모부에게 안맞기위해 휘두르다가 살인도 저지르기도 한다. 정말 그럴려는 의도는 아니었지만 그 시대였기 때문에 그냥 묻혀지고, 그만이 그의 잘못을 평생알고 속죄하고 살고있다. 가장으로 아버지로 2잡,3잡 그 이상도 하루에 잠을 쪼개가면서 가족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의 부인과 여전히 잉꼬부부이지만 알고 보면 그녀는 이미 가정을 이루었지만 그의 남편은 죽었고 아들은 둘이 있었고, 여자혼자 아이를 키우는건 쉽지 않았는데 17살때의 인연이 이어진 빅엔젤의 열렬한 구애로 그와 살게된다. 그의 시어머니는 그녀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빅엔젤의 마지막을 지키는 것도 그녀이다.  


음, 그냥 자신이 보고 겪엇던 삶의 일부분을 픽션으로 변경하여 만든 소설이다. 조금 더 군더더기를 없애고 다듬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도 하지만, 어쩌면 이런게 멕시코 소설의 특성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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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 BTS 앨범의 콘셉트 소설 그리고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헤르만 헤세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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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주인공이자 화자는 '나', 이름은 싱클레어, 약간은 엄격한 아버지 지혜로운 어머니, 나를 잘 챙겨주는 두 누나 이렇게 한가족으로 평화로운 환경에서 자라게 된다. 이 평화로움이 행복하면서 한편으로 나는 이탈을 하고 싶어지는 충동을 가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크로머라는 일반학교에 다니는 소년에게 잘보이고, 뭔가 우쭐해지고 싶어서 자신이 사과를 다른 친구들과 함께 훔쳤다는 거짓말을 하게 되고, 그걸 맹세할 수 있냐는 말에 그럴 수 있다고 얙했다가 크로머에게 그 사과 과수원 주인과 부모님에게 너의 행위를 이르겠다면서 협박을 받게되고, 그에게 하지도 않은 도둑질로 인하여 돈도 빼았기고 괴롭힘도 당하면서 끌려 다니게 된다.

청소년기의 우쭐하기위한 행동과 한번 괴롭힘 당하기 시작하면서 그 수렁에 빠져서 나올 수 없게 되넜다는 두려움을 정말 잘 표현해 준것같다. 그렇게 괴롭힘을 당하는 중 새롭게 전학을 온 막스 데미안 그는 상급생이지만 눈에 띄고 왠지 그와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그는 어느날 싱클레어에게 말을 걸더니 그가 크로머로 인하여 곤경에 처해진 상황을 알게되고 가볍게 크로머를 처리해준다. 

그 이후 싱클레어의 세계는 평화를 찾는다. 후반기 보다는 이 앞부분에 정말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된다.

이 책을 청소년기에 읽어야 하는 이유는, 또래가 이유없이 괴롭히는데 자신만 참으면 되겠지라는 생각을 가지지 말고, 자신이 조금 더 파괴? 자신의 삶을 갈가먹기 전에 어름들에게 그 일을 알려서 뭔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는 사실을 알아서 이다.

크로머가 괴롭히고 돈을 계속 요구 했을때 중간에 그의 정신적 학대가 더 심해지기 전에 그가 두려워하던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 그그 일을 알렸다면 그 당시는 조금의 혼이 날 수는 있지만 더 빠른 해결을 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이후는 그는 데미안과 서먹서먹 하게 되지만 그는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대학교에 진학해서도 데미안의 그림자를 쫒고 어린시절 되찾은 무료하게 보이는 평화를 져버리고 욕망적인 삶을 산다. 술도 마시고 여자와 관계도 맺고, 그러면서 점점 뭔가 다른 생각과 몽상에 빠져 든다. 그리고 는 진실인지 거짓인지 환상인지 모를 데미안과 만나게 되고, 그가 한때 베아트리체라고 이름붙이 에바부인에게 사랑을 느끼기도 하고, 데미안의 이야기에 따라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지고 그는 영장이 와서 저전쟁에 휩쌓이고 다쳐서 의료시설에 가게된다.

거기에서 데미안을 다시 만나게 되지만 아침이 되자 데미안이 아닌 다른 남자가 누워있었다.


뭔가 데미안을 처음 읽어본 나로서는 철학적이면서도 종교 비판적이고, 전쟁에 대해 짧게 나왔지만 당시의 시대상을 다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을 받았다. 요즘 유튜브에서 데미안에 대한 책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BTS음악의 일부의 세계관을 반영했다고도 한다.

음, 청소년 도서로는 친구는 적합하지 않다는 이이야기도 하는데, 많은 철학과 종교를 처음 접할때는 조금 부정적인 생각으로 빠져 들수도 있지만 나는 크로머를 데미안이 처리해준 뒤 싱클레어의 생각 부분까지는 정말 마음에 들었다. 언제나 가족은 가족이기에 너를 반길것이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내편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주기 때문에,...   어째든 이 책을 읽어서 뭔가 고전문학 한권 읽는 숙제를 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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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에듀윌 국제무역사 2급 : 이론 + 압도적 600문항 - 혼자서도 2주 만에 합격! / 2주.4주끝장 플래너 + 국제규칙 전문 번역 PDF 제공 2020 에듀윌 국제무역사
김기만 지음 / 에듀윌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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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에듀윌에서 공무원 및 공인중개사만 알았지 이밖에도 이렇게 많은 자격관련 책을 만드는지 몰랐는데 그 중 국제무역사도 있었다. 비전공자의 경우에는 1급을 바로 준비하는 것 보다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공부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2급책을 선택 대부분의 2급은 전공생들은 2주 비전공 분야의 사람들은 4, 약 한달간의 공부 기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거에 맞는 커리귤럼 및 앞으로 어떤것을 공부해야하는지 나온다. 이 장은 약간 두툼한 재질의 종이로 책갈피로 사용하라고 나와있다.

 

책갈피로 사용하면 내가 어디까지 공부했는지 바로바로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은 점인것 같다.

2020년 국제 무역사의 경우에는 책에는 아직 날짜가 확정되어있지 않지만 시험은 3월과 9월 중 1년에 단 두번 있는 시험이다. 위에는 1급의 시험 일정이 나오는데, 2월과 8월에 시험을 본다고 한다.만약 1,2급 동시 취득을 하고 싶다면 3월에 2급 시험을 보고 탄탄한 이론을 가지고 8월에 1급을 시험보면 될것 같다. 책은 아직 내가 접한 첫 분야여서 그런지 내용이 익숙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어려운 부분도 아니다.

 

책에는 중요한 부분은 회색으로 형광펜처럼 강조가 되어있고, 용어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작은 박스에 그 용어와 아래에 간단한 설명이 나와있다. 그리고 기출에 나왔던 이론의 경우 기출에 출제되었다는 소개를 해주고, 마지막에는 제대로 공부를 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OX퀴즈가 10문제 이상이 나온다. 나의 공부를 점검해 볼 수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부록처럼 뗄 수 있는게 파이널 모의고사다 책 본편도 문제들이 많이 있지만 실제 시험보는 것처럼 풀어보는 것은 중요하다. 아직 3월까지는 시간이 남았다. 그리고 4주 완성이라니 2020년 목표로 2월달부터 시작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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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사색노트 - 날마다 새로운 하루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최종옥 옮김 / 책이있는마을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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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이 끝나가고 2020년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를 돌아보면,,,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지나가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기록되지 않은 날들이 더 많기에, 내년에는 가계부뿐만 아니라 나의 날마다 새로운 하루를 위해서 기록을 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학생때는 숙제처럼 누군가가 검사를 하기 때문에 일기를 썼다면 지금은 누가 검사할 사람도 없기에 적기가 좋다.

일단 톨스토이 사색노트는 너무 예쁘다, 일단 붉은 빛의 그라데이션이 있고, 하늘의 별처럼 반짝 거린다.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는 약간 크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일반 회사 수첩 정도의 사이즈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다.

차례는 총 7가지 주게의 소제목들 19개가 있다. 매일매일 작성한다면 4~5개월안에 다이어리를 다 쓸 수 있을 것이다. 만약 하루나 이틀 작성하는걸 잊더라도 날짜가 적혀 있는게 아니라서 크게 부담이 없다.

그리고 그냘 책을 보다가 내가 원하는 페이지 어디에나 쓸 수 있고, 아니면 이어서 쓸 수도 있다.

 

페이지를 소개하자면 이러하다. 28페이지에 큰 주제인

"지나간 일에 대해 말하지 말고 모든 미련을 떠나보내라" 라는 큰 주제 가 있고,

아래에 페르시아 잠언과 공자의 말 다름 페이지에도 좋은 글귀 2가지 정도가 적혀져 있거,

마지막에 톨스토이의 말로 보이는 명언이 있다. '인생이라는 학교에서 겪는 실패는 성공의 스승이다'

살면서 힘든 순간에 이런 글귀들을 읽고 위로받으면서 사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책의 한 챕터가 끝날때에는 날마다 새로운 하루를 위한 나의 다짐을 써놓는 곳이 있다.

하루의 계획 3가지와, 일주일 계획 3가지와 한달의 계획 1가지 세우는 페이지 인데,

이렇게 하루하루 또는 주간 월간으로 계획을 새우다보면 내가 이상으로 여기는 나가 되지 않을까 싶다. 2019년 내일 부터가 아닌 오늘부터 그렇게 해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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