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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차박캠핑 이야기 - 호텔비가 뱃속으로 들어오면 더 즐겁다
오영교 지음 / 파르페북스 / 2020년 10월
평점 :
품절
요새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보고 싶은 차박
네이버 캠핑분야 1위 카페를 운영하는 '피터팬'님이 쓴 책이다.
이 책은 크게 파트 6개로 나뉘어 있다.
part 1. 내가 텐트를 올린 이유에서는 차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캠핑을 다니게 된 계기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차 내부는 2명이상 잠을 자려고 하면 좁기에 루프탑 텐트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루프탑 텐트란 차 위에 텐트를 올리고 이동하면서, 차 위에 텐트를 설치하여 여러 명이 좀 더 넓은 공간에서
캠핑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차박캠핑에서 가장 큰 매력은 자유로움이다.
언제 어디든 갈 수 있으며, 간 지역이 맘에 들지 않은 경우 바로 목적지를 바꿀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캠핑장을 예약하고 오랜시간 설치와 세팅을 한 오토캠퍼는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이다.
part 2. 차박을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조언들로 구성되어 있다.
차박의 시작인 차량평탄화에서는 고가의 에어매트를 처음부터 구매할 필요는 없다고 얘기하고 있다.
다만 다른 제품과 달리 에어매트는 저녁에 편히 누워 잘 수 있으므로 고가의 장비를 사라고 권유한다.
part 3. 피터팬이 추천하는 캠핑장 목록과 제주도에서 차박캠핑으로 한 달 살았던 경험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part 4. 슬기로운 차박생활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차박을 하고 싶은데 막상 시작하려니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소개하고 있다.
의자와 테이블 밥을 해먹어야 하니 휴대용 가스레인지 냄비, 식기도구와 같은 꼭 필요한 물품을 갖고 다니면서
차박생활을 해보고, 필요한 것들을 추가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모든걸 구입하면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중고시장에 내보내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고 한다.
part 5. DIY 차박 용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도마로 캠핑 문패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캠핑 문패를 만들면 간단한 음식을 담는 접시로도 사용할 수 있기에 여러모로 요긴한 물품으로 설명하고 있다.
part 6. 그린 캠핑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즐기고 먹고 마시고 나면 주변을 깨끗하게 치워와야 한다는 것.
주변을 깨끗히 치우고 와야 차박캠핑의 진정한 고수로 가는 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