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펜 공부법
아이카와 히데키 지음, 이연승 옮김 / 쌤앤파커스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파란펜 공부법


"필요한 것은 오직

파란펜 한 자루와⁠⁠

노트 한 권뿐!"

 

세계에서 가장 단순하고 가장 효과적인

파란펜 활용술!

 

"평범한 사람이

천재를 이길 유일한 방법,

그것은 파란펜 공부법!"

 

학교 다닐 때 쓰던 그 파란펜?

언제나 사용했던 그 파란펜?

정말 그걸로만 쓰면 놀라운 공부 효과를 볼 수 있을까?


너무나 흔하디 흔한 파란펜으로,

가장 간단하지만 특별한 공부법을 제안하고 있어,

더 눈길을 사로잡는

<파란펜 공부법>입니다.

 

저자 아이카와 히데키씨는 일본 와세다 학원 창립자로,

실제 학원생들 사이에서 효과를 보기 시작해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파란펜 공부법에 주목하게 됩니다.

 

입시생들에게 필요한 효과적인 공부를 위해 필요한 요소들은,

> 효율적으로 암기한다

>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단시간에 복습한다

> 항상 최고의 스피드를 고집한다

 


파란펜 공부법이란 무엇일까?

파란펜 암기법 = 암기하고 싶은 단어를 파란펜으로 무작정 쓴다

필요한 도구 : A4 사이즈 노트, 파란펜

무작정 쓰기 필기법 = 들은 것, 본 것을 무작정 쓴다

 

정말 간단합니다.

노트와 파란펜만 있으면 어디서든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것도 무작정 쓰기만 하면 된다니,

이보다 간단한 공부법이 어디 있을까요?

 

여기까지만 읽으면,

정말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을까?

아직 의문이 남습니다.


입시 뿐만 아니라, 인생에 있어 성공하기 위한 과정에 있어 세 가지 스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선택

집중

계속

 

공부를 해 본 사람이라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상공요소들이지요.


이를 공부에 적용해보면,
무엇을 위해 공부할지를 '선택'하고
'시간 단축'을 위해 여러 가지를 하지 말고 한 가지에 집중하고
파란펜 공부법은 별도의 노력을 않더라도 계속할 수 있다!

 

왜 그럼 파란펜일까?
파란색에는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지요.

파랑 = 진정
빨강 = 흥분
녹색 = 회복


따라서 파란펜 공부법은

안정된 마음으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아무펜이든 파란색이면 다 될까요?

일반적으로 쓰는 파란색 볼펜으로 해도 될까요?


상세하게 가이드를 주고 있어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파란펜이 줄어드는게 눈에 보임으로서 더욱 효과가 난다고 해요.

그도 그럴 것이 하루종일 공부했는데 결과물이 없으면 힘이 빠질테니까요.

 

그래서 젤잉크를 추천해주고 있어요.

자신에게 맞는 파란펜을 골라주면 더 효과가 있겠습니다.


그럼, 이제 파란펜으로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까요?

제대로 된 파란펜 공부법도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으니 배워봅니다.

 

A4 사이즈의 공책에

펼친 부분에 주제별로 필기를 하라고 합니다.

예로 들어주고 있는 7면 확대 펼침 노트를 보면 입이 떡 벌어지네요.

이 필기노트의 주인인 학원생은 시험 당일에 그 내용이 되살아났다고 하니 효과를 입증해주고 있어요.

 

듣는 걸 그대로 재현할 수 있을 정도로 무작정 쓰기를 권하고 있어요.
선별해서 쓰는 건 이미 모든 걸 받아들이겠다는 거에서 걸러지기 때문에 재현율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이 필기법의 특징은 바로 들은 내용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집중해서 듣게 되고 노트를 통해 반복하면서 자엽스레 복습효과가 배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듣기보다 느린 손으로 필기하는 요령도 필요하지요.
그래서 약어 알림을 제안해주고 있어요.
자신에게 맞는 약어를 통해 무작정 쓰기를 하다보면,
어느 것이 중요한지 선별하는 능력이 자동적으로 걸러지게 되면서,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어 재현율을 높여 시험에서도 탁월한 효과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동안 일반적인 노트 필기는,
정말 노트를 위한 정리가 되어 펜 색깔을 구분하고,
어떻게 정리할지 에너지를 허비한 셈이지요.

 

파란펜 공부법을 읽고 있으니,
노트 필기에 대해서부터 새롭게 다가옵니다.
왜 노트 필기를 해야 하는지?
그 노트를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얼마전 기억력이 탁월한 청년이 텔레비젼에 나와 음절 카드를 모두 외워 단어를 조합하고,
스마트폰 비밀번호 패턴을 모두 외워 맞추는 장면을 보았어요.
저 사람은 천잰가보다 했는데,
자신의 기억법대로만 연습을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장담하더군요.
그 방법도 파란펜 공부법과 통하는 것이,
단순히 단어, 패턴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머릿속에 저장 공간을 두고 일정한 스토리에 맞춰서 연상작용을 하는 거더군요.

 

파란펜 공부법 역시 무작장 필기한 내용을 보기만 해도,
수업시간에 들은 선생님의 강의가 그대로 기억이 나니 이 보다 더 확실한 공부가 어디있을까 싶습니다.
들은 내용이 그대로 떠올라 시험을 본다면 누구나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겠지요.

 

파란색 외에도 빨간색, 초록색으로 색에 역할을 정하고 그 규칙에 맞춰 쓰는 방법도 제안하고 있어요.

파란펜 공부법이 어느 정도 익숙하게 활용할 정도라면,

색 구분으로 더 효과적인 성과를 낼 수 있겠어요.

 

왼손을 펜꽂이처럼 활용하는 법도 알려줍니다.

책을 읽어나갈 수록 파란펜 공부법을 통해 나름의 방법을 찾아 효율적으로 공부한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도 꾸준히 하다보면 자신만의 공부노하우가 생기겠구나 싶어요.


오답노트에는 꼭 틀린 정보도 그대로 수록해서 어디에서 틀렸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시는 똑같은 실수를 번복하지 않을테니까요.

오답노트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고 정확히 알게 되는 것이지요.


포스트잇 활용법을 통해 교과 외에 들은 정보들을 한눈에 정리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어요.


공부에 있어 마음가짐과 시간활용법, 여럿이 함께 할 때의 효과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어떻게'에서 항상 많은 고민과 선택 후에도 방황을 하지요.

그만큼 자신만의 공부법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끝까지 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파란펜 공부법은 공부를 시작하는 초등학생부터 입시생,

회사에서 다양한 기획회의 시에도 아주 효과적인 필기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파란펜 공부법이 당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킨다!
효과1. 기억력이 좋아진다
효과2. 공부할수록 의욕이 샘솟는다
효과3. 어떤 정보를 선택하고 어떤 정보를 버려야 할지 한눈에 보인다
효과4.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향상된다
효과5. 나이에 관계없이 뇌가 젊어진다

 

이 책을 읽을수록 파란펜 공부법에 대한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파란펜 공부법은 단순히 파란펜으로 무작정 쓰기에서 시작해서,

공부에 있어 효율적인 방법들의 활용법까지 세세하게 수록하고 있습니다.

차근차근 단계에 맞춰 적용해 나가다보면 나만의 파란펜으로 가득한 필기 노트와 다 쓴 파란펜이 쌓여 있겠지요.

그만큼 자신의 공부 실력도 차곡차곡 쌓이리라 기대합니다.

 

곧바로 한다
반드시 한다
될 때까지 한다


마지막까지 가장 와 닿는 말을 새기며,

파란펜과 A4 사이즈의 노트를 준비하고 바로 시작해봅니다.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 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미노 공부법 - 한 문제를 이해하면 백 문제가 ‘와르르’ 풀리는 가장 단순한 공부 원리
권종철 지음 / 다산에듀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도미노 공부법


한 문제를 이해하면 백 문제가 '와르르' 풀리는

가장 단순한 공부 원리


최상위권으로 가는 도미노 공부 효과,

'깊은 공부'의 모든 것!

 

정말? 이런 공부법이 있었구나.

학교 다니면서 혼자 끙끙대던 힘든 때가 생각납니다.

중학교 때까지는 학교 공부만 충실히 해도 시험 성적도 항상 상위권이어서

공부에 대한 어려움 없이 학교생활을 했더랬죠.

하지만...

고등학생이 되고 첫번째 시험으로 큰 충격을 받았는데요.

기존에 했던 방법대로 아무리 해도 극복하기가 어렵더군요.


그때 이런 공부 원리를 알았더라면,

그리고 초등3학년인 딸아이에게만은 올바른 공부법을 지도하고 싶은 마음에

도미노 공부법을 열심히 읽어보았어요.


학년이 높아질수록 학원을 통해 공부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는데요.

실제로 중학교까지 상위권으로 같은 성적을 내던 두 아이가 고등학교에서 혼자 공부하고 학원을 다니면서 성적이 차이가 생기는 예를 들어주고 있어요.

실제 공부하는 시간으로만 따지면 학원을 다니는 친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공부를 하는 듯하지만,

스스로 하는 친구의 공부법이 제대로 된 공부에는 더 효과가 나타남을 알 수 있어요.

 

혼자 공부한 학생은,

1. 학생 스스로 공부 계획을 수립했다.

2. 학교 수업 시간에 집중했다.

3. 배운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실 이 부분은 이미 공부를 해 온 엄마로서 조금은 뻔한 내용이다 싶지요.

그런데 이렇게 안되니까 학원에 다니는 거라는 항변도 해 봅니다.


이렇게만 스스로 공부법을 잘 터득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요.

이 방법을 통해 이 학생은 도미노 공부법을 익힐 수 있었기에 가능했구나 알 수 있어요.

 

학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보내고 싶지 않은 엄마로서는 공감이 가는 내용이에요.

학원의 관리가 성적향상보다는 학원의 이익을 위해 운영을 하는 원리를 들여다보면,

정말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원에 의지하지 않도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이 도미노 공부법을 제대로 배워야겠지요.

 

고등학교부터 공부가 진짜 공부라는 말들을 합니다.

초등학교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중고등학교까지 이어지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에 이런 말이 나오는게지요.

그렇다고 초등학교부터 쭈욱 잘하라고 아이를 다그치고 관리하는 건 아이도 부모도 힘든 노릇이지요.

 

이제 이 책의 제일 핵심인 깊은 공부법을 배워봅니다.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저장하기 위해 학습을 반복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어요.

<학교 공부 100퍼센트 활용법>

1. 예습은 커다란 그림을 머릿속에 각인시키는 것이다.

2. 수업 시간은 예습한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다.

3. 복습은 반드시 그날 해야 한다.

4. 취약 과목은 별도의 시간을 갖고 대비해야 한다.

5. 예습 복습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말자.

 

깊은 공부가 요구하는 세 가지 능력!!!

1. 집중력

2. 이해력

3. 응용력

 

여기서 필수 조건은 공부를 함에 있어 '생각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단편적인 지식이나 공식을 암기하고 문제를 푸는 것이 공부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런 방식으로는 얕은 공부밖에 되지 않고 이런 경험들이 쌓이다보면 깊은 공부로 이어지지 않기에 응용력을 키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생각의 흐름에 맞춰 공부를 집중해서 이해하고 응용한다면 첫번째 도미노를 찾아 깊은 공부의 경험을 통해 공부 원리를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말로는 이해가 되지만, 그 첫번째 도미노를 어떻게 찾을 것인지?

깊은 공부의 경험은 어떤 것인지?

경험해보지 않은 저로서는 확 와 닿지는 않습니다. ^^;


이제 저자가 제안하는 과목별 깊은 공부법을 배워봅니다.

깊은 공부의 3요소!!!

1. 나를 진단하라

2. 생각의 흐름에 집중하라

3. 성공의 경험을 축적하라


자신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갖고 나를 진단하여 문제점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생각의 흐름에 맞춰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말씀해 주시는 생각의 흐름, 참고서에 나와 있는 생각의 흐름을 배우고 익혀서

자신만의 생각의 흐름을 갖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오답 노트를 통해 '내 생각의 흐름'에 대한 반성문을 활용하도록 제안하고 있습니다.

가볍고 소박한 성공의 목록을 만들어 성공의 경험을 축적하면 즐겁게 공부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합니다.


저자가 제안하는 과목별 깊은 공부법을 통해 공부 전략을 세울 수 있겠습니다.


국어의 첫번째 도미노는 독해력입니다.

이 또한 공부를 해 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독해력을 향상시킬까? 그냥 책만 읽어서는 답이 아님을 알지만 딱히 그 근본적인 문제를 파헤쳐보지는 않았습니다.

 

독해력의 핵심!!!

1. 글의 의미를 따져 가며 읽는 능력

2. 글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며 읽는 능력

 

저자가 제안하는 구조적 독해를 실현하는 방법!!!

1. 글의 중심 생각(중심 내용)을 하나의 문장으로 파악하기

2. 각 단락이 중심 생각(중심 내용)과 관련해서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독해력이라는 문제와 관련해서 비문학 지문에 대한 독해는 '기본'에 속한다.

반면에 문학 지문에 대한 독해는 그 기본에 토대를 둔 '응용과 변형'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따라서 기본에 충실해야 하기에 비문학 독해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국어 과목을 통해 독해력을 증진한다면 다른 과목에서도 학습 능력의 괄목할 만한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문학. 초등3학년인 딸아이에게는 아직까지 어렵기만 한 비문학 책들인데요.

막연히 아직 때가 아니라서 그렇다고만 넘겼는데,

지금부터라도 학년에 맞는 비문학 책을 통한 독해력에 집중해야겠습니다.

 

수학 공부의 첫번째 도미노는 연결 고리입니다.

깊은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개념 이해도 유형 훈련도 아닌 플러스(+) 기호라고 합니다.

이는 '생각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수학에서의 깊은 공부임을 의미합니다.


깊은 공부에 있어 틀린 문제가 나의 스승이다 라고 합니다.

해설지에 나와 있는 올바른 답안을 자신과 비교법을 통해서 올바른 생각의 흐름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단순히 옳은 정답지를 보고 이렇게 풀면 되는구나 하고 알고 넘어가는 것만으로는 내 생각의 흐름을 바꾸지 않기에 다음에 또 같은 유형의 문제를 만나도 풀지 못하는 악순환이 벌어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깊은 공부 오답 노트를 만들어서 단순히 옳은 해설답안을 베끼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의 잘못된 흐름을 기록해 놓고 자신과 비교함으로써 어떤 잘못을 범했는지 명백하게 드러나게 되고,

이러한 생각의 흐름을 반영하여 작성한 오답 노트를 통해 똑같은 종류의 잘못을 범할 가능성이 현저히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런 학습법을 통해 자연스럽게 깊은 공부에 대한 경험을 하게 되고,

도미노 공부법의 첫번째 도미노를 찾아 극복하게 되는 것이지요.

 


영어 공부에 있어서의 첫번째 도미노는 '문장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깊은 공부법으로는 번역가식 독해 훈련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영어 문장을 번역하듯이 한국말로 옮겨 보는 훈련을 눈으로가 아닌 한 문장씩 우리말로 번역해 보라고 합니다.

이 공부를 위해 필요한 것은 두 가지!

1. 자신의 수준에 맞는 영어 독해 교재

2. 정확하고 상세한 해설 혹은 검토를 해 줄 사람


직접 번역을 시도하는 이와 같은 방법을 통해 문장 구조에 대해 고민을 해 보고 그에 따라 지문에 대한 깊은 이해가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이 책의 내용은 그동안 공부의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공부 잘하는 방법만을 고민해 온 저에게 '아하! 그렇구나!" 번쩍임을 주었습니다.

앞으로 깊은 공부를 해야 하는 초등3학년 딸아이를 위해 도미노 공부법을 단계별로 습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공부 원리에 대한 깊은 고민부터 제대로 하고 나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첫번째 도미노를 찾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앞으로 평생 학습 시대를 살아감에 있어 저의 공부법에도 깊은 공부로 이끄는 지침으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고등학생들에게 공부의 원리를 가르쳐주는 지침서가 될 책으로 추천합니다.

<도미노 공부법>을 통해 깊은 공부의 세계로 입문하기를 바랍니다.

 

[한우리BOOK CAFE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 받아 작성 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로푸드 디저트 레시피
나카사토 소노코 & 야마구치 초코 지음, 김성은 옮김, 로푸드팜 감수 / 황금부엉이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로푸드 디저트 레시피


케이크와 타르트, 쿠키, 브라우니까지

오븐 없이 만드는 경이로움!


이 책 소개글을 보며 정말 이게 가능할까 싶었어요.

달걀 없이, 버터 없이, 설탕 없이까지는 들어왔는데요.

불을 아예 가하지 않는 조리법으로 만들 수 있는 디저트 레시피가 이렇게나 많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로푸드 디저트 레시피 포인트

> 냉동으로 굳히기만 한다

> 불을 쓰지 않는다

> 틀에 채워넣기만 한다. 손으로 동그랗게 빚기만 한다

> 굽지 않는다

> 절이기만 한다

> 섞기만 한다

> 말리기만 한다

 

간단해도 최고의 만족도를 자랑하는 로푸트 디저트 요리책!

따라 들어가봅니다~

 

로푸드 디저트는 우선 재료부터 달라요.

태양빛을 듬뿍 담은 신선한 과일, 자연의 은혜로 가득 찬 견과류와 말린 과일에

불을 가하지 않고 만들기 때문에 살아 있는 식재료를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고,

건강에 좋은 감미료만을 사용하여 안심할 수 있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져요.

 

2010년 일본 최초의 로푸드 디저트 전문점 '샬리마 드 라 테후테후'를 개업한 자매가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기본적인 로푸드 디저트 레시피를 이 책에 담아주었어요.


날것이라 재료 자체의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자연 그대로의 깊은 풍미와 향이 제대로 담겨 있는 로푸드 디저트.

계란, 유제품, 밀가루, 백설탕이나 대두 등의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로푸드 디저트.

만나봅니다~~

 

굽지 않고 만드는 케이크와 타르트,

섞고 모양을 만들기만 하는 과자와 초콜릿,

식품건조기로 만드는 로푸드 디저트,

좀 더 간단한 아이스 디저트와 드링크

로 나누어서 다양한 디저트 레시피를 수록하고 있어요.

 

가장 기본이 되는 재료 소개부터 해 줍니다.

로푸드 디저트의 기본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캐슈너트크림, 너트밀크, 너트펄프 만드는 법부터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이어지는 로푸드 디저트의 기본 재료인 캐슈너트, 아몬드 파우더, 아가베 시럽, 코코넛 오일, 건포도,  꿀, 바닐라 빈... 등 모두 자연그대로에서 얻은 식재료인 걸 알 수 있어요..


프로즌 타르트

타르트 크러스트를 반건시, 호두, 코코넛 플레이크를 잘 섞이도록 갈아 형틀에 넣어 냉동실에서 굳히는 것만으로 완성이에요.

정말 섞고 갈고 굳히고로 만들어줍니다.

와우~~

불을 가하지 않은 타르트를 만들 수 있군요.


디저트로 아이 어른 모두 즐기는 브라우니도 만들 수 있어요.

반건시, 호두, 아몬드 파우더, 카카오 파우더 등 재료를 갈고 섞은 후 생지를 만들고 숙성한 후 형틀에 넣어주면 됩니다.


무화과 에너지 바 하나만 먹으면 진짜 슈퍼파워~~^^

영양 간식으로 그만이겠어요.


코코넛 사블레의 사각사각한 식감이 전해집니다.

저온에서 굳는 코코넛 오일의 성질을 이용해 냉동시켜 만들어 먹는 과자.

요것도 찜해둡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초코 크런치도 코코아 생지를 얼려 만들면 되는군요.

아이랑 같이 재료를 분량대로 섞어주고 모양을 내어 굳혀 먹는 과정도 재미나겠습니다.

간단하지만 영양가득 맛까지 있는 디저트를 만드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겠어요.


블루베리, 바나나만 있으면 완성된다는 블루베리 젤리.

집에 재료가 있어 이것부터 따라 만들어보았어요.

재료를 반으로 줄여서 블루베리 100g과 바나나 1/2개를 믹서기로 갈아주어요.

걸쭉해진 상태가 되는군요.

틀에 넣고 냉동실에 굳혀줍니다.

너무 냉동실에 오래 두었는지 아이스크림처럼 되어버렸는데요.

그래도 건강 아이스 간식을 만들어 먹으니 좋네요.

아이도 신기하기도 하고 맛도 있으니 잘 먹어줍니다.

 

오븐에 굽는 일반적인 디저트보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는 더더 간단하게 영양 만점 건강 간식이 만들어지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기본 재료들을 구비하고 하나씩 따라 만들어보아야겠어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와 함께 로푸드 디저트 따라 만들기 해 보렵니다.

 

[저는 위 책을  마더스이벤트를 통해 추천(소개)하면서 해당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티 스트레스와 집중력 향상을 위한 점잇기&컬러링북 : 동물편 안티 스트레스와 집중력 향상을 위한 점잇기 & 컬러링북
토마스 패빗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아 때부터 색칠놀이를 너무나 즐겼던 주현이.

가만히 앉아서 색칠만 해도 그리 즐거운 놀이가 되는지 처음 알았다죠.

사실 엄마도 어릴 땐 색칠놀이 좋아했죠.

지금처럼 다양한 종류가 없으니 어느 순간 멈춘게 아닐까 싶어요.


요즘 어른들을 위한 컬러링북 뉴스를 보면서,

신기해하던 주현이에요.


어른도 색칠놀이를 해?

나도 저렇게 예쁜 걸로 하고 싶다.

 

초등3학년인 주현이는 이젠 좀 컸다고 유치한 캐릭터 색칠놀이북 말고,

어른용에 눈독을 들입니다.


<안티스트레스와 집중력 향상을 위한 점잇기&컬러링북> 은 기존의 컬러링북이랑 달라요~~

점잇기로 그림그리기를 추가해놓았는데요.

엄마 어릴 때 점잇기 놀이를 잠깐 했더랬는데...


이건 1부터 1000까지 번호대로 선을 이어서 동물, 도시, 인물, 명화 등 멋진 작품을 완성하고

나만의 색깔을 입혀 훌륭한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요~~


1000개의 점이라는 말에 뜨악했던 주현이~~

보자마자 흥분했어요~

빨리 하고 싶다고 말이지요.


주현이랑 할 거는,

<안티스트레스와 집중력 향상을 위한 점잇기&컬러링북 : 동물편> 이에요~~

좀 더 큰 책이 점잇기를 할 책,

작은 책이 점잇기로 완성된 그림 도안이 실린 컬러링북이에요.


본책의 점만 있는 것만 봐서는 처음엔 어느 동물을 그려 놓았는지 감이 안 잡혀요.

함께 온 컬러링북을 펼치면 순서대로 완성되는 동물을 확인할 수 있어요.

 

첫 장에 있는 고양이를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고양이의 특징을 한 번 읽어주구요.

고양이 몸 구석구석을 점잇기를 하면서 관찰력을 키울 수 있겠어요.


완전 초집중해서 그리는 모습~~

집중력 짱~~이군요.

수다쟁이 주현이도 아주 몰입해서 하게 됩니다.

순서대로 점을 이어주어야 하기 때문에 잠깐 한눈을 팔면 헤매이게 되어요.


여기까지가 1부터 100개까지 이은 거에요.

눈과 코가 완성되니 얼굴 윤곽이 대충 떠오르네요~~

300번까지 점잇기를 하니,

왼쪽 귀와 윤곽이 드러나네요.


자려고 하는데 갑자기 시작하는 바람에 30분만 하자 했는데,

40분이 훌쩍 지나가고 400번까지 완성해주었어요~~


한 자세로 앉아서 오랜시간 그림그리기만 하기는 쉽지 않은데요.

점잇기는 가능하군요~~


다음날 저녁에 또 앉았어요~

이상하게 잠자기 전에 하고 싶어하네요.

잠자기 전이 원래 집중력과 기억력이 상승하는 때라는데,

그래서 이게 딱 맞나봐요~~


30분 동안 앉아서 이어서 700번까지 해 주었어요~~

길다란 수염이 너무 과장된 거 아니냐면서...

좀 거슬린다고 하네요. ㅋㅋ


지금은 점잇기로 하면서 눈 앞에서 봐서 그래.

다 완성하면 멀리서 보면 멋질거야~~


3일째 되는 날 드디어 1000번까지 점잇기를 해서 완성한 작품이에요.

고양이의 털끝, 수염까지 모두 살아 있는 듯 생생하군요~~

 

 

 

다 그리고 나더니,

정말 내가 그린 거냐며 신기해합니다.

 

만일 따라그리라고 했다면

이렇게까지 섬세하게는 힘들었을 거에요.

그리고 3일에 걸쳐 작품을 완성하는 것도 어려웠을테죠.

뭐든 빨리 완성품을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니까요.

 

<안티스트레스와 집중력 향상을 위한 점잇기&컬러링북>을 하면서 좋은 점은,

아이가 집중력을 가지고 끈기있게

한 작품을 완성함으로써 성취감까지 주는구나.

 


요거요거 참 멋지구나.

누가 이런 생각을 했을까?

참, 기특하다 싶었어요.

 

점잇기와 컬러링북 사용 설명서를 참고하면서

그림도구에 따라 각자만의 개성과 색깔을 입혀서 재탄생할 동물 친구들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주현이는 점잇기에 빠져서 컬러링북은 뒷전이네요. ㅎㅎ

동네 길고양이처럼 줄무늬를 할지, 갈색으로 할지, 회색으로 할지 고민 중일라나요.

 

나만의 작품을 멋지게 완성해 갈 수 있는 <안티스트레스와 집중력 향상을 위한 점잇기&컬러링북 : 동물편>이에요.

어른도 재미나게 할 수 있는 점잇기이니 저도 동물 하나 정해서 도전해봐야겠어요.

속도는 더디지만 오랜 시간과 집중력의 결정체로 완성되어갈 동물 작품집을 만날 생각에 설레입니다.

 

 

[본 포스팅을 작성함에 있어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네버랜드 미아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77
김기정 지음, 이지현 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버랜드 미아

피터팬에 나오는 네버랜드?

그곳에 미아가 간 거야?


궁금증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제목이지요.

 

엄마랑 같이 읽어내려가면서,

주현이는 다음다음이 너무 궁금한가봅니다.

 

전날 잠자리독서로 읽다가 다 못 읽자 학교에 가져가서 읽어줄 정도였어요.


네버랜드 미아는 어여쁜 아이 미아의 이야기에요.

어느날 퇴근 후에 와 보니 미아가 집에 돌아오지 않은 걸 알게 되지요. 돌어오

미아를 애타게 찾고 기다리는 엄마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미아가 어디로 갔는지 보여집니다.

 

등교길에 하늘을 보고 혼잣말을 중얼거리던 미아 앞에,

노오란 해바라기빛 버스가 와서 서고 미아는 알수 없는 이끌림에 올라타지요.

 

미아가 탄 버스는,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는 네버랜드행

 

도착한 네버랜드는 정말 정신을 홀랑 잃을 정도의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에요.

아이들의 웃음소리,

진짜 살아 있는 용, 말, 지네 등을 타고 끊임없이 펼쳐지는 놀이기구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는 네버랜드에서

엄마 아빠는 잊어버리고 조금 더 놀고 싶은 마음에 자꾸 머물게 되지요.

 

네버랜드의 동백나무숲에서 만난 노란 나비떼들.

그리고 광대를 따라가서 사라진 아이들.

그 아이들은 과연 어디로 사라졌을까?

이 이야기를 읽다보면 갑자기 헉... 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조금은 당황스러운 충격적인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에서 마음이 아파옵니다.

 

유일하게 나비로 변하지 않는 미아를 보고 당황하는 광대와 깜빡두더지.

답은 미아에게 있었지요.

미아가 우연히 혼잣말을 한 것이 네버랜드로 가는 주문이었고,

결국 돌아가는 주문도 미아만이 알고 있다는 것을요.

 

미아는 수백 개의 주문을 생각해 냈고,

기어코 돌아가는 주문을 찾아냅니다.


미아는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현실의 시간과 네버랜드의 시간은 일치할까요?

과연 엄마 아빠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책에서는 명확하게 답을 주진 않아요.

작가의 말을 통해 어여쁜 미아의 뒷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지요.


저자의 글을 보면 이 글은 아픈 아이들을 위한 글임을 알 수 있어요.


이 책의 제목은 네버랜드를 빌어 희망적이고 즐거움만 가득할 것 같은 기대를 주지만,

외톨이였던 미아를 주인공으로 하면서 힘든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네버랜드에서만큼은 행복했던 아이들의 이야기를요.

 

이 이야기가 짠했던 것은,

현실 속의 아이들이 과연 이야기 속 아이들처럼 네버랜드를 꿈꾸는 건 아닐까?

그들도 네버랜드로 가 버리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을 어른인 엄마는 느낍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이 바로 네버랜드처럼 즐겁고 행복해야 한다는 것을요.

어린이들은 행복한 현재를 누릴 권리가 있음을요.


미아가 버스를 마주하는 첫 장면을 독서기록장에 그림으로 남겨주었어요.

 

주현이는 아직은 이 글이 전하고자 하는 의도까지는 알아채진 못하고,

미아가 잠시 네버랜드에 가서 실컷 놀아서 좋았겠다고 합니다.

자기도 가끔은 네버랜드에 가서 놀고 싶다구요.

"그 주문을 외우면 내 앞에도 노오란 해바라기빛 버스가 올까?" 하네요.

"그럼, 엄마가 주현이를 못 만나서 너무 슬플거야." 엄마는 주현이는 네버랜드에 절대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여기가 바로 네버랜드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힘을 모아야할 때이지요.

평일에도 주말에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곳.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는 세상.

 


주말을 맞아 집에서 친구 초대하고 놀고 혼자서도 실컷 놀아준 주현이는,

오늘을 마무리하며 행복한 하루였다고 합니다.

왜냐고 물으니,

오늘 자기가 하고 싶었던 두 가지를 모두 했기 때문이래요.

그게 뭔데?

"하나는 액체괴물을 사는 거였고,

두번째는 탕수육에 짜왕을 먹는 거였지~"

 


참 소박하지요.

둘 다 엄마가 해 준 거라서 엄마도 참 행복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쩌면 이렇게 작은 거에서도 행복함을 느끼는지요.

어른인 우리도 욕심을 내려놓고 눈 앞의 소중함을 배워야겠어요.

 

 

[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