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과 나
이소영 지음 / 글항아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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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화도 좋고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는 것도 좋다. 작가의 지속적인 작업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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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6 - 1936-1940 결전의 날을 준비하라 (박시백의 일제강점기 역사만화) 35년 시리즈 6
박시백 지음 / 비아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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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장군 유해 이전의 배경이 되는 고려인들이 카자흐스탄으로 이주하게 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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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은 이렇게 시간 전쟁에서 패배한다
아말 엘-모흐타르.맥스 글래드스턴 지음, 장성주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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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렇게 절절한 사랑 편지라니…..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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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새였던 적도 있고 나뭇가지였던 적도 있어. 벌이었던 적도, 늑대였던 적도 있고, 별과 별 사이의 공허를 가득 메운 창공이 되어 그들의 숨결을 엮은 그물로 노래를 지은 적도 있지. 한때는 물고기였고 플랑크톤이었고 부엽토였어.
그 모든 게 다 나였어. - P103

블루는 편지를 응시한다. 그러다가 웃음을 터뜨린다. 헛헛하고 밋밋하게. 그러고는 흐느끼다가, 편지를 심장 위에 대고 끌어안은 채 한참 동안 뜯지 않는다. - 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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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겼다. 그렇다, 그녀가 이겼다. 레드는 자신의 승리를 확신한다. 뻔한 결과이지 않은가? - P10

그런데 이곳에 결코 있어서는 안 될 크림색 편지지에, 구불구불 이어진 흘림 글씨로, 오로지 이 한 줄만이 적혀 있다.
읽기 전에 태워 버릴 것. - P13

내가 원하는 게 뭐냐고? 이해야. 대화야. 승리야. 그리고…… 게임이야. 숨바꼭질이라는 게임. - 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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