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고, 친애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11
백수린 지음 / 현대문학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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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의 이야기에는 항상 마음이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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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타인이 하는 모든 말의 의도를 어떤 식으로든 알아낼 수 있다고 착각하지만 많은 경우 세상의 그 누구도 어떤 말의 -심지어 자신이 한 말조차도 - 의도를 명확히 아는 사람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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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좋은 날 같이 보낼 한 사람만 있으면 된다˝라고 할머니는 언젠가 내게 말했는데 그런 의미에서 보면 할머니를 살게 했던 사람들은 나나 엄마가 아니라 아가다 할머니와 글로리아할머니였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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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던엄마의 표정, 마치 정지된 것처럼 보이던, 진실을어떻게 감춰야 할지 모르지만 사실은 누군가의 도움을 간절히 필요로 하던 사람의 표정을 나는 결코 잊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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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할머니의 모습에 화가 난 할아버지가 술상을엎고, 할머니를 때릴 때, 엄마가 미웠던 것은 할아버지가 아니라 할머니였는데, 그 사실을 생각하면 사춘기 때의 엄마는 화가 났고, 커서는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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