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같은 외국계 기업에서 명상을 한다는 얘기는 익히 들어왔다. 그럼 그들은 어떻게 하는걸까?
궁금한 마음에 2018년 정도 읽었던 책이 있었다. 그 책을 2024년 <서치 인사이드>라는 개정판으로 다시 만나니 더욱 반가웠다.
내 생각, 감정, 오감은 내가 아니다. 그저 가만히 내 안을 바라보는 것.
어쩌면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명상이라는 것을, 내면 검색 메뉴얼을 차드 멩 탄이 설명해주는데 깊은 자애심이 느껴진다.
1단계 주의력 훈련, 2단계 자기이해와 자기통제, 3단계 유용한 정신습관 창조로 나누어 우리에게 들려준다.
자신의 감정을 더욱 섬세하게 인지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신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할 수록 우리는 정확한 자기 평가를 할 수 있고 이는 인생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요동치는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것, 이게 바로 차드 멩 탄이 말하는 "자신감이 저절로 눈 뜨는 순간"일 것이다.
살면서 내가 왜 기분이 좋은지, 기분이 나쁜지, 또는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등 내 자신을 진심으로 들여다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깊은 자기 이해가 있어야 내가 원하는 통찰에 닿을 수 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산 기분이다.
독서, 운동, 명상을 인생에 큰 꼭지로 잡고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했는데 <서치 인사이드>를 읽고 다시 태어나는 기분이다.
그가 <서치 인사이드>에서 들려주는 마음챙김은 결코 어렵지 않다.
충분히 우리가 이를 연습하면 미묘하지만 확실하고 중요한 인생의 변화들을 겪게 된다고 하니 마음이 더 편안해진다.
나와 내 주변 사람들, 그리고 공동체와 생명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이 있기를,
<서치 인사이드>에서 얘기하는 바람직한 정신습관을 만들기 위해 다시 마음을 잡는다.
연민이 가장 행복한 상태라는 <서치 인사이드>의 말처럼 함께 살아하고 이해하고 용서하고 성장하면 좋겠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