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한 해를 돌아보며 느끼지만 크게 변화하는 시기가 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생기기 전과 후는 이제 과거로 돌아갈 수 없을 만큼 일상이 달라졌다.
앞으로는 AI 시대가 온다는데 또 새로운 변화가 올 것이다.
그럼 우리 일상에는 어떤 변화가 다가오고 있을까?
예전에는 배송을 시키면 3~5일, 길게는 7일 동안 언제오나 기다렸는데 이제는 당일 배송을 넘어 새벽배송까지 오고 있다.
그리고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 물건과 품목과 셀러가 있는지! 세상은 정말 넓다고 느껴진다.
커머스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 요즘.
알리, 테무, 쉬인, 티몰. 처음에는 생소한 이름이었지만 어느새 익숙한 이름으로 다가오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중국 플랫폼, <알리 쇼크>는 바로 이에 대한 이야기다.
<알리 쇼크>는 중국 빅테크 리테일의 핵심 전략과 새로운 비즈니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성공전략을 통해 커머스와 리테일, 물류와 일상에 대한 변화를 바로볼 수 있게 해준다.
특히 7대 핵심 전략 파트 ("1. 리테일 생태계 선점 전략, 2. 빅데이터 미래 전략, 3. 개인화 고객 관리 전략, 4. 디지털 마케팅 전략, 5. 신제품 개발 컨설팅 전략, 6. 신제조 인텔리전스 전략")를 읽다보면 커머스, 리테일, IT, 배송을 모두 장악하고 있는 알리가 앞으로 얼마나 더 올라올지 상상 그이상일 것이다.
중국이라는 스케일과 자본력. 그리고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인 시장트렌드와 소비 습관의 데이터 수집이 만나서 알리, 테무라는 거대한 시장이 탄생했다.
이제는 국가와 국적을 떠나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상품과 소비자에 초점을 맞춰야한다는 <알리 테무> 중국 전문가 저자의 말이 인상 깊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중국 플랫폼이 한국이라는 시장에 어떻게 정착하고 성장할지 궁금해진다. 경쟁력 있는 플랫폼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