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너로부터다 - 부를 묻자 돈의 신이 답했다
김종봉.제갈현열 지음 / 다산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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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배우다-

  1. 부는 근접전이다

  2. 100만 원을 벌어야 한다. 어떻게?

  3. 시간이란 곧 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금이다

  4. 금은 세공할수록 그 값이 올라간다

  5. 금을 세공해서 만드는 반지의 이름은 특별함이다

  6. 그 반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깎여나가는 시간을 견뎌야 한다

  7. 이 반지는 절대 반지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

  8. 혼자 성장하는 사람은 없다. 사람은 사람으로부터 배워나간다

  9. 00년 00월 00일. 나는 비로소 100만 원을 벌게 되었다

  10. 나 자신도 고민하지 않는 내 시간의 값은, 그 누고다 매겨주지 않는다

  11. 경험해야하지만 깨닫게 되는 것들이 있다. 근접전이다. 선생님이 옳았다.

  12. 시선이 달라지면, 보는 것도 달라진다. 다른 것을 볼 수 있어야 다른 시선도 가질 수 있다.

  13. 한 우물을 파는 노력이 아니라, 한 우물을 알아보는 노력!

  14. 브랜딩의 하나,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보여준다

  15. 브랜딩의 둘, 기술이 아닌 시간을 인정받는다

  16. 사장이 된다는 것,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닌 일을 관리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

  17. 브랜딩의 확장, 고객을 더욱 사랑하라. 응?

  18. 업장에 숨은 사장이 아닌, 업장을 품은 사장이 되어야 한다

  19. 시장이 그 이름을 부여했을 때, 브랜딩은 완성된다

  20. 뿌리에 집중하는 브랜딩만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

  21. 시간의 최댓값에 다다른 자는 선택할 수 있다. 고 또는 스탑

  22. 걸어가기를 선택했다면 그 답은 시스템이...

  23. 훌륭한 브랜딩은 훌륭한 무형자산을 끌어모으낟

  24. 시스템이란 남의 시간을 가지고 와 자신의 자산으로 만드는 구조다

  25. 내가 만든 시스템엔 자신의 색이 변함없이 묻어나야 한다

  26. 시스템을 키우는 것은 하나하나 더하는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빼는 것이다

  27. 뺄 수 있는 것들은 내가 알고 경험해 본 것들 중에서 나온다

-"해야 될 이유를 찾는 것과 하지 말ㄹ아야 할 이유를 없애는 것."

-많은 것을 실패해도 될 만큼

많은 것이 실패하지 않을 만큼

-믿으세요.

자신의 시간을. 자신의 세공을. 자신의 가치를.

그리고 즐기세요,

그렇게 만들어온 자기 본질이 주는 선물을.


특별한 책을 만났다. 이것이 소설인지, 에세이인지, 부에 관한 책인지 읽으면 읽을수록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빠져든다.

"천억 자산가와의 커피 한 잔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뒤흔든 부의 비밀이 밝혀진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전업투자자, 사업가인 저자들의 신작 <돈은, 너로부터다>에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미 나오자마자 이번 책 <돈은, 너로부터다> 또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기 때문에 도대체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함을 가지고 있었다.

"부는, 근접전이에요."

"근접전이요?"

"네, 근접전! 부는 지금 당장 자기 눈앞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나씩 해나갈 때 주어지는 거예요. 1라운드를 잘 버티지 않으면 2라운드가 기다리지 않듯, 2라운드에 쓰러지지 않아야 3라운드, 4라운드가 기다리듯 말이에요."

"부는 근접전이다, 매 순간 자신의 위치에서 필요한 한 가지 한 가지를 이뤄야만 비로소 부에 이를 수 있다. 오직 오늘 하루 그 일을 하느냐 마느냐로 나뉜다, 이것이 오늘의 나를 만든 가장 큰 배움이에요."

<돈은, 너로부터다>에서는 '근접전'이라는 말이 가장 먼저, 그리고 꽤 자주 나온다. 근접전이라니? 나에게는 새로웠지만 <돈은, 너로부터다>를 읽으면서 그래, 근접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9라운드까지 가기 위해서는 1라운드를 차근차근 밟아나가야 한다. 그리고 그 멋진 한방을 위해서 우리는 수많은 잽을 날린다.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지 않은지 <돈은, 너로부터다>를 읽으며 다시금 생각해본다.

그리고 수많은 생각들 사이에서 '본질'을 꺠우치고 있는지 생각해본다. 2018년 정도부터 본질이라는 단어를 참 좋아하게 되었다. 진짜의 진짜같은 이 느낌은, 내가 지금 어디로 나아가고 있는지, 혹시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지 않는지, 핵심을 잘 잡고 있는지 돌이켜보며 만트라처럼 외치곤 했다. <돈은, 너로부터다>에서 말하는 본질을 다시 생각해본다.

"시간이 남아야 생각할 시간을 벌 수 있어요. 그 신아르 벌어야 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는 거고요. 결국 누군가의 시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기 시간을 온전히 통제할 수 있어야 해요. 예전에 말했지요. 이젠 많은 것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위임에 대한 이야기를 그때 했던 거예요."

돈이 돈을 벌게하라, 시스템을 구축하라는 말을 떠올렸다. 부에 관한 진짜 책, <돈은, 너로부터다>에서 바로 그 시스템의 중요성을 떠올리게 해준다. 자신의 시간을 가진 자만이 자신의 인생을 살 수 있다. 사람들이 부를 창출하려고 하는 것, 결국 경제적 자유란 원하는 것을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는 자유일 것이다.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만드는 자유.

<돈은, 너로부터다>를 읽으면서 한 권의 소설책을 읽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주인공'박인선'. '김인우', '반배상' 3명의 인물들에게 대입하며 인생을 볼 수 있었다.

부자와 시스템에 관하여 <돈은, 너로부터다>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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