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 책은 언제나 흥미롭다. 특히 우리가 똑똑하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한 것이 알고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아하 모먼트가 그렇다.
심리학 박사이자 자연의학 박사, 그리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책을 낸 알렉산더 로이드 박사의 신작 <메모리 코드>를 읽었다.
이번 책 <메모리 코드>의 부재는 '고통의 근원을 없애는 하루 10분의 비밀'인데 읽다보면 고통과 트라우마,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이어지는 우리의 뇌 회로를 메모리 코드를 통해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알면 알수로 신기한 세계인 무의식 속에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심어져 있는 기억의 코드들이 있는데 우리는 어쩌면 고통의 근원 끝까지 파헤치고, 일어나지 않은 일들을 과대망상하며, 우울함과 분노까지 만들어내기도 한다.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 과대망상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 뇌 회로를 바꾸는 건 쉽지 않다.
어렸을 때부터 학습되어 있고 잠재의식이나 신체 세포 속에 각인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정적인 기억을 긍정적인 회로로 바꿔주는 메모리 코드를 통해 우리는 변할 수 있다.
<메모리 코드>에는 바로 '기억'이라는 핵심으로 들어가 근원 깊숙한 곳의 문제를 진단하고 회로를 바꿔준다.
의식, 무의식, 잠재의식 속에 우리가 생각한 것들을 다시 재구성해야 함을 알려주는데 단순히 증상이나 가벼운 치료, 자기계발서에서는 다루지 못하는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기억이라는 문제 속에서 핵심을 짚어준다.
고통을 없애지 못하고 해결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좋은 치료제가 있어도 결국 임시방편일 뿐이다.
하지만 <메모리 코드>에는 고통의 근원, 바로 '기억'이라는 장치를 통해 우리를 데려가서 그 기억 자체를 치유하게 해준다.
기억에는 치유의 힘이 있고 우리는 생각보다 강하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