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감사와 행복에 관한 뇌과학 연구결과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다.
사실 최근이라기보다 과거부터 있었겠지만 이제야 그 놀라운 효고와 결과들이 더 눈에 띄게 보이는 것 같다.
이번 책 <감사의 재발견>은 존 템플턴 재단의 지원을 받아 5년간의 결실을 맺은 감사에 관한 연구이다.
단순히 일상에 감사함을 느끼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우리가 행복해지는지? 삶이 더 풍요로워지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진정한 감사를 느낄 수 있는지? 궁금했다면
<감사의 재발견>을 살짝만 들여다봐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일목요연하게 필요한 내용만 보여주고 있으니!
매일 감사할 수는 없다. 하지만 매일 감사할 일은 가득하다.
생각해보니 나는 꽤 선택적 감사자(?)이다.
기분이 좋거나 일이 잘 풀리거나 컨디션이 좋으면 그만큼 주변에 감사함도 쉽게 느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나는 불평불만에 쌓여 감사함을 느끼지 못했다. (그리고 그 소중함을 잃어봐야, 뒤늦게 돌아봐야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무작정 감사함을 느껴야지! 라고 생각한다고 느낄 수도 없는 노릇이다. 효과도 반감될 것이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진정한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일까?
그리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감사의 재발견>을 통해 뇌과학과 결합하여 감사의 가치와 효과를 배웠다면 이제는 일상에 적용해봐야 할 때!
우리가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이나 행동에 대해 감사함의 이유를 찾을 때 감사함은 커진다.
양보다 질이 중요하고 억지로 하거나 과유뷸급은 좋지 않으니 감사도 똑똑하게 해야 한다!
<감사의 재발견>을 읽으며 뇌과학의 놀라운 발견들과 함께 그 효과를 실감했다.
그리고 문득 내가 살아오면서 얼마나 많은 감사함 속에서 지내왔는지 경이로움도 느겼다.
감사의 재발견은 사회에 그 보답을 환원하는 효과도 있다고 했는데 이제는 감사함을 주는 사람으로도 실천해야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