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혁신의 아이콘이 된 구글. 아마도 신의 직장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회사가 '구글 Google' 일 것이다.
도대체 얼마나 좋은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길래 구글 본사 뿐만 아니라 한국지사 등 전세계적으로 구글의 좋은 문화를 퍼뜨려나가며 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것일까?
좋은 회사는 좋은 문화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모두가 공통적으로 떠올릴법한 HRD인데 이 책에서는 단순한 개념을 넘어 실제 상황에 접목한 진짜 구글을 만날 수 있다.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책은 사실 이번 개정판 전에도 익히 들어서 알고 있던 유명한 책이다.
구글의 창의성은 결국 사람에서 나오고, 그 사람은 다시 구글의 멋진 문화에서 비롯된 것인데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의 저자 '라즐로 복'은 구글 최고인적자원책임자이자 인사 담당 상무로 근무하며 구글의 모든 면목을 낱낱히 파헤친다.
구글처럼 크리에이티브하려면? 구글처럼 자유로우려면? 구글처럼 엄청난 퍼포먼스를 내려면?
좋은 사람들을 채용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
그러기 위해선 구글의 제 첫번째 사명인,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그 열쇠였다. 여기서 말하는 정보란 우리가 구글에서 서칭해서 알아내는 정보 뿐만 아니라 구글 직원들이 구글 회사를 통해 투명하게 개발, 성과, 역량, 보상을 받는 것도 포함된다.
신의 직장, 구글은 뭔가 달라도 달랐다.
솔직히 경제경영책과 인적담당 관련된 책을 꽤 읽어본 나로서는 시중에서 마치 수박 겉핥기같은, 누구나 할 법한 인재 관리법이 난무하는 요즘,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같은 책이 소중하다.
십년이 넘도록 지켜온 그 구글의 비밀을 조직 구조라는 시스템 안에서 성공적으로 이끈 구글이, 그 안에 함께 고생하고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가 다시 보인다.
좋은 기업을 만드는 방법은 좋은 사람들을 채용하고 그 사람들이 가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간단하지만 어려운 이 클리셰를 통해 구글의 아침을 열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