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픽사, 디즈니,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을 정말 좋아한다.
그 중 지브리스튜디오의 작품을 보고 자란 나의 10대 시절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
커서도 애니메이션을 좋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어렸을 적 봤던 애니메이션의 감동과 좋은 감정, 선한 영향력들이 그대로 이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 책은 포레스트북스에서 출간된 <지브리의 천재들>이다!
지브리스튜디오 작품을 사랑한다면, 미아쟈키 하야오를 사랑한다면, 애니메이션을 사랑한다면, 창조력을 배우고 싶다면 <지브리의 천재들>에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다.
<지브리의 천재들>의 저자 '스즈키 도시오'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이사 겸 프로듀서이다.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등 30년간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나온 작품을 기획, 제작, 마케팅 총괄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지브리의 천재들>에는 우리가 그동안 알 수 없었던 지브리 스튜디오의 우여곡절, 성공스토리, 힘들었지만 다시 도전할 수 있었던 이유, 창조력의 원천, 그리고 미야자키 하야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가득 담겨있다.
물론 스튜디오 지브리도 처음부터 성공한 것은 아니다. 우선 스즈키 도시오만 해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애니메이션 잡지를 만들게 되고 인터뷰어를 찾아다니면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다카하다가 추천한 최고의 음악가 히사이시 조는 또 어떤가! 좋은 그림과 함께 히사이시 조의 영화음악은 영화를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처음에는 빚으로 시작한 지브리 스튜디오가 한 작품, 한 작품 성공할 때마다 얻는 명성은 영화보다 더 영화같다.
그 안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뿐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과 노력들이 깃들어 있었다.
좋은 영화는 좋은 메시지가 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들이 그렇다. 아마 이 애니메이션들은 지금 사랑받는 기간보다 더 길게 오래도록 사람들에게 기억될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