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행복에 대한 책이 많이 출간되었지만 이 책은 공학자들이 행복에 대해 쓴 책이기 때문에 다른 책과는 다르다.
- 현실-기대=행복
우리는 이를 행복의 기본 방정식이라고 부르고, 행복을 만들기 위해 감정을 통제하는 여섯 가지 법칙을 제안한다. 이 법칙을 '행복 법칙'이라고 부른다.
-즐거운 삶을 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선택이다.
-행복은 우리의 마음이 어떤 결정을 내려서 얻는 결과다. 행복 법칙을 계획하고 실천함으로써 행복은 이 소비 지향적인 사회에서 달성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라 통제 가능한 기회가 된다.
-행복한 삶을 달성하는 본질은 바로 선택에 달렸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전제다. ... 현명한 삶을 선택할 수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기술과 결단력이 필요하다.
행복에 답이 있을까?
<행복의 해답> 은 바로 그 질문에서부터 시작한다. 아니, 행복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부터 시작한다.
몇년전 누군가 나에게 꿈이 뭐냐고 물어봤을 때 행복한 것이라고 대답했다.
사실 정확히 3년 전이라 그땐 행복에 대해서 이렇게 심각하게(?),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최고의 선인 행복이 지금 대답으로도 내 꿈인 것 같다.
근데 그 행복이 아무런 고통 없는 행복이 아니라 힘들 땐 잘 이겨내고 지혜로워지고 삶의 소중함을 깨닫는 행복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솔직히 나는 꽤 어두운 사람인 것 같다. 하루 중 행복한 생각보다는 비행복한 생각의 비중이 더 크다.
그래서 더 행복에 대해 고민하고 갈망하고 있다.
<행복의 해답>은 마냥 행복하게만 살자는 단순한 자기계발서 책이 아니다.
그렇다고 사회적 성공을 추구하는 경영학 책도 아니며, 영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는 영성책도 아니다.
행복을 측정하고 행복의 법칙을 알려주는 신기한(?) 책이다.
그 신기함의 포인트는 <행복의 해답>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행복은 다가오는 것이 아니다. 만들어 가야 한다.'
'행복'에 관심이 많다보니 행복에 관한 책을 많이 접했다.
기억에 남는 건 <완벽의 추구>, <걱정을 잘라드립니다>, <해피니스 트랙>, <행복을 풀다>, <행복을 미루지마라>, <왜 똑똑한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을까?>, <행복한 이기주의자>, <12가지 행복의 법칙>, <행복의 공식> 등이 있었다.
행복한 것만 읽진 않고 그 반대편, 정확하게는 행복심리학과 긍정심리학에 반대되는 <긍정의 배신>와 심리를 다루는 <긍정의 오류>도 읽었다.
그래서 내린 현재까지의 나의 결심은 '행복해지자' 였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파고, 또 파고, 지금도 파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책 <행복의 해답>도 많은 도움을 준 듯 하다.
우선 행복의 법칙을 아래와 같이 크게 6가지로 분류했다.
참고로, 그 행복들은 측정할 수 있다! 기억에 남는 구절과 함께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