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의 자산관리 첫 시간은 두 가지 개념만 가르친다. 첫째는 '투자' 행위와 '소비' 행위를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매달 월급의 30%를 먼저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소비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것이 그 유명한 '자산관리 비법'이다. 하버드가 키운 청년들이 미래의 삶 속에서 부유함을 누리며 사는 이유는 이 두 개념을 머리에 각인했기 때문이다.
-자산관리는 당신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해야 적은 돈으로 최상의 삶을 누릴 수 있는지 알려준다. 당신은 돈을 위해 일하고, 자산관리는 돈이 당신을 위해 일하는 것이다.
-금융 대가 조지 소로스의 "자산관리는 일종의 사고방식이지 간단한 기술이 아니다." 라는 명언을 기억하라.
-하버드 자산관리 전문가는 인생의 단계마다 그에 맞는 자산관리 방식이 있다고 한다. 그 방식에 맞춰 미리 계획을 세우고 진행해야 젊었을 때 돈을 물 쓰듯 쓰다가 나이 들어서 한탄하고 슬퍼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따라 생활에 필수적인 자산관리에 대한 정확한 의식이 필요하다. 당신이 인생의 어느 단계에 있더라도 자산관리를 시작하기에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내가 감명 깊게 읽은 자산관리 책 중 하나는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이다.
벌써 20년이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스테디셀러를 차지하는 이 책은,
어릴 적부터 돈과 돈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힘있게 말해준다. 그리고 우리도 늦지 않았으니 지금부터라도 돈 공부를 해야한다는 것까지.
돈에 관심있는 만큼 재테크에 공부해야하는데 실상 여러가지 현실과 핑계에 부딪쳐 쉽지 않다.
그런 중 만난 <돈 버는 80가지 습관>.
자산관리 전문가, 특히 하버드 자산관리 비법을 알려준다는 이 책을 여러가지 기대감을 가지고 폈다.
가장 먼저 만난 문장은 이것.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당신의 실수가 아니다. 그러나 죽을 때도 가난한 것은 당신의 실수다"_빌 게이츠
"다 쓰고 남은 걸 저축하는 게 아니라, 저축하고 나서 남은 게 있으면 써라." _워렌 버핏
벌써부터 일침을 놓는 <돈 버는 80가지 습관> 그동안 가지고 있던 저축, 투자, 소비에 대한 관점을 바꿔주었다.
크게 11개의 챕터로 나눠져있는데 인생의 단계마다 맞는 자산관리 방법이 있듯이 우리도 그에 맞는 방법, 그리고 중요한 습관을 기르길 권한다.
돈 버는 것도 결국 습득할 수 있는 것, 그리고 몸에 벤 습관이라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특히 하버드 자산관리 전문가!) 말하니 안들을 수 없겠다.
가장 기억에 남는, 그리고 개인적으로 중요한 포인트는 이거다.
쓰고 남은 돈을 저축하는 게 아니라, 월급의 30%를 먼저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소비하라.
사실 30%라고 하면 별 거 아니라고 느껴지는데 금융기사나 통계를 보면 실상 저축하는 비율이 그리 많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더더 중요한 건 '먼저'에 방점을 찍는다는 것이다.
30% 저축은 쉬울 수 있어도 먼저 일정액을 제외해놓고 (그리고 절대, 비상시가 아닌 이상 빼지 않고!) 그 외의 금액으로 사용한다는 게 쉽지 않은 것 같다. 목표는 40%, 50%, 60%... 높게 잡고 있지만 자산관리도 습관인 만큼 먼저 <돈 버는 80가지 습관>을 차근차근 읽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