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들은 숫자에 강합니다 - 모든 것이 데이터로 쌓이는 시대, 숫자와 팩트에 강한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나카오 류이치로 지음, 이정현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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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일엔 숫자가 필요하다"

-숫자로 생각하면 어떻게 바뀔까?

1. 경영자와 같은 언어로 이야기할 수 있다

2. 계산 감각이 좋아진다

3. ROI를 위식한다

-그렇다. 이 책의 목적은 간단하게 숫자를 활용해 업무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노하우를 알려 주는 것이다. 즉, 어린 시절에 배운 산수를 자유자재로 활용함으로써 숫자로 생각하는 힘을 나만의 무기로 만드는 책이다.

-'숫자 읽는 법, 숫자로 생각하는 법' 강좌가 11년 동안 계속된 이유

-첫째, 사칙연산을 활용하는 것만으로 업무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고 효과적으로 분석과 제안을 할 수 있다. 둘째, 업무를 하기 전에 가설을 세우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 셋째, 상사나 동료들에게 무언가를 설명할 때 그래프나 그림으로 시각화하여 훨씬 전달력 높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넷째, 주어진 숫자뿐 아니라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의 지식이나 경험 같은 질적 정보를 더해 우위를 가진 정보를 만들 수 있다. 다섯째, 데이터를 분석할 때 비교 사고를 통해 다양한 의견의 현실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인다.

 

 

 

숫자는 팩트다.

그래서 숫자는 힘이 세다.

내가 하려는 말에 근거 데이터를 주고 설득력을 주고 결국 원하는 바를 이뤄내기 수월해진다. 잘만 쓴다면야!

나는 퍼포먼스 마케팅 일을 하고 있는데 하루 종일 숫자를 보고 숫자와 싸우고 숫자를 다룬다.

AI가 할 법한 것도 은근히 사람이 하는 일이 많다.

그만큼 숫자를 보는 눈이 중요한데,

이 책을 읽다보면 알겠지만 (완전 공감) 뼈속까지 문과생도 할 수 있고 사칙연산만으로도 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하다!

우선 간단한 사칙연산의 마법부터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가공하기 전 다운로드 받은 날 것의 데이터를 raw 데이터라고 하는데 모든 데이터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시각화 하는 법(ppt 장표 뿐 아니라 표, 도형 그리기는 모든 표현의 기본이다),

그리고 가설(우린 보통 시나리오, 시뮬레이션이라고 많이 쓴다)을 세우고 그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까지도 속속들이 알려준다.

그리고 숫자로 끝나면 안되지! 이 숫자를 유의미한 자료로 만들고 돈에 관한 센스와 팀장의 리더쉽, 팀원의 팔로우쉽도 다루며

마지막엔 보너스 타임처럼 숫자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7가지 프레임도 제시한다.

바로바로 눈에 보이지 않는 일에 있어서 숫자는 정말 중요한데 내 생각에 마케팅+숫자를 처음으로 접목시킨 건

광고계의 탑 오브 탑, 바로 클로드 홉킨스 그리고 그가 쓴 <과학적 광고> 책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보면 옛스러운 DM광고나 무료쿠폰 같은 것도 있지만 지금 바로 써먹을 수 있는 A/B테스트, 전환트레킹 등 1932년에 나왔다고는 믿을 수 없는 숫자와 데이터 이야기가 많다.

하지만 지금도 일하는 것에 있어서 숫자와 데이터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나도 그 중 한 사람이었고!

하지만 이제는 안다.

<일 잘하는 사람들은 숫자에 강합니다> 는 그 사실을.

만약 숫자라는 불변의 진리에 의구심이 든다면?

2가지만 눈 딱 감고 해보자.

먼저 <일 잘하는 사람들은 숫자에 강합니다>를 읽어볼 것,

그리고 내가 쓴 보고서, 메일, 페이퍼에 숫자를 쓰기 전과 후를 비교해서 데이터를 만들어서 전후비교를 해볼 것!

 

 

 

"속도는 힘이다"

-빠른 일 처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일을 잘한다고 인정받을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방법이다. 나는 이것을 '속도는 힘이다(Speed is power)'라고 부른다. 이는 힘이라는 말은 같은 업무를 짧은 시간 안에 해내는 것(①)과 같은 시간 동안 많은 업무를 해내는 것(②)을 뜻한다. 두 가지 모두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마감일보다 빨리 업무를 완료하는 경우는 ①에 해당한다. 생산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ROI로 설명해 보면, ①은 R/I의 분모인 I의 값을 줄이는 것이고, ②는 분자인 R의 값을 늘리는 것이다. 따라서 둘 다 생산성을 늘리는 방법이다.

-빠르게 일을 끝낸다_인수분해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한다_ROI 사고

-문제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한다_가설 사고

-빨리 보고하면 상사가 호의적이게 된다

-일반적으로 업무 성과는 'QCD'로 분류해 평가된다. Q는 성과물의 품질(Qulity), C는 투자한 돈과 시간 같은 비용(Cost), D는 납품(Delivery)을 의미한다. 다음 날 또는 2~3일 후에 납품할 만큼 빠른 결과에는 누구나 감동을 받는다.

-준비 단계에서 보고하면 불필요한 일을 줄일 수 있다

-그렇게 상사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이유는 세 가지다. 첫째, 사전 준비 단계에서 구체적인 보고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일 처리가 빠른 사람이라는 인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상사의 불안을 없애줄 수 있기 때문이다.

... 셋째, 준비 단계에서 상사와 자신이 생각하는 작업 과정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면 초기에 방향을 수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숫자를 다루는 일에서 가장 중요한 2가지를 뽑는다면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속도와 정확성, 정확성과 속도!

정확한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쳐내는 게 생산성을 키우고 일을 잘하는 비법이라고 생각하는데 둘 중 하나만 잘해도 사실 굉장한 메리트다.

<일 잘하는 사람들은 숫자에 강합니다> 책에서는 속도와 업무량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비결을 제시해주는데

사실 일맥상통한다. 빠르게 하려면 업무량 자체를 빠르게 쳐내야하는데 그러려면 두번, 세번 고칠 필요 없이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결과물로 (팩트로!)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내가 만난 일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진짜 <일 잘하는 사람들은 숫자에 강합니다> 책에 들어있다.

우선 보고를 잘한다.

군더더기없이 필요한 보고를 잘하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 진척사항에 대한 중간보고를 잘한다.

어쩜 이렇게 일처리도 깔끔한지 바로 오케이 사인이 나간다.

공부법에 관한 책도 많이 읽어봤는데 그 비결 중 하나는 메타인지이다.

내가 어떤 것을 알고 어떤 것을 모르는지를 아는 '메타인지'가 뛰어나야 일도 잘하고 공부도 잘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역시 <일 잘하는 사람들은 숫자에 강합니다>처럼 생산적이고 효율적이고 심플하고 단순하게 일하고 생각하는 법이 필요하다.

비결은? 숫자와 데이터.

 

 

-데이터 분석

-평균치에 속지 말자_평균과 분산

-극단적인 안을 생각한 후에 선택하기_선택지를 최대한 늘린 후에 하나로 좁히기_결정 분석

-숫자의 이면을 꿰뚫어 보기_상상력

-돈 센스(경영자의 관점으로 생각하라)

-이익을 늘리는 사고 방법_손익 분기점 통제

-경제에 강해지고 돈 버는 기회를 찾는다_숫자 지식을 늘린다

-숫자를 정리하고 의미를 해석하여 전략을 짠다_2축 사고

-리더십

-새로운 분야에서도 계속 활약할 수 있다_시간 경영

-읽지 않아도 한눈에 알 수 있다_시각화

-듣는 사람의 생각이 바뀐다_대화력

-숫자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일곱 가지 프레임

-단 하나로 줄이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법

-세 가지로 정리하기

-4P(마케팅 믹스)

-5F(5 Forces)

-6시그마

-일곱 가지 습관

<일 잘하는 사람들은 숫자에 강합니다> 는 책의 제목처럼 내용도 그렇다.

책은 크게 5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 장마다 앞단에는 각 장의 소챕터를 요약하는 장표가 하나씩 도식화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좋다.

숫자가 중요한 것도 알겠고, 왜 중요한지도 알겠다는 사람에게는

그 다음 스텝까지 이어질 수 있는 분석, 사고의 틀을 알려주기 때문에 끝까지 읽어보기를, 필요하면 원하는 챕터만 골라서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매년 나오는 이야기.

AI가 인간을 대체할 수 있을까?

특히 숫자와 데이터에 관해서라면 인간은 빅데이터를 못 이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말하면 당장 오늘내일 대체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만약 대체되더라도 인공지능이 해줄 수 있는 부분 외에 공백은 사람이 채워야하며

우리는 그래도, 여전히, 계속 살아가야하는다는 걸 명심하면 그래도 답은 '숫자'라는 걸 떠올리게 된다.

<일 잘하는 사람들은 숫자에 강합니다> 책의 표지를 보면 강한 한 마디가 써 있다.

"의견은 됐고 숫자와 데이터로 말하라!"

당신이 말하는 그 의견이 틀릴 수도 있고 맞을 수도 있다.

숫자와 데이터와 팩트로 나온 시나리오를 실제로 실행해보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의견을 공론화할 수 있는 최소한의 '됐고'들을 없애려면, '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숫자를 내가 원하는 대로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시작은 심플하다. <일 잘하는 사람들은 숫자에 강합니다>와 사칙연산으로 그저 시작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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