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기술이 최고의 인재를 만드는가 - 세계 1등 기업들이 주목한 HRD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홍정민 외 지음 / 행복한북클럽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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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 HRD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21세기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6가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러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집합교육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비정형학습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학습 몰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학습 효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학습내용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HRD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HRD의 미래를 꿰뚫는 키워드다. 우리가 이런 디지털 시대에 HRD의 장밋빛 앞날을 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답해야 할 세 가지 질문이 있다. 첫째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둘째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그리고 셋째는 'HRD 담당자의 역할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이다.

-기업들이 사활을 건 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정확한 정의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답이 나오겠지만, 글로벌 경영컨설팅 회사인 A.T.커니와 WEF에 따르면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

A.T.커니

모바일,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신기술로 촉발되는 경영 환경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재 비즈니스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거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통한 신규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 활동

WEF

디지털 기술과 성과를 향상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활영하여 조직을 변화시키는 것

즉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두 기관이 정의한 바와 같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하여 비즈니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을 추진하는 기업의 대내외적 활동'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디지털과 HRD를 접목하면 어떻게 될까?

HRD를 먼저 살펴보면 HRD, Human Resources Development 라는 인적 자원 개발의 의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시대가 변화면서 디지털은 어느새 모든 산업과 사업 분야에 통틀어 스며들었고, HRD도 디지털 HRD 라는 이름으로 변화하고 있다.

여기 이 <어떻게 기술이 최고의 인재를 만드는가> 에서는 '어떻게' 와 '무엇을'에 초점을 맞추어 이 혁신과 변화를 안내해준다.

 

 

 

 

 

 

 

"디지털 시대에서 살아남고, 더 나아가 이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크게 5가지다. 디지털 리터러시, 데이터 리터러시, 협업 역량, 융합적 사고력, 그리고 애자일이 바로 그것이다."

 

 

-학습내용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리터러시

-디지털 환경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고 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능력 즉 디지털 문해력을 의미한다.

-미국 코넬대학교에서는 디지털 리터러시를 "정보기술과 인터넷을 이용해 콘텐츠를 찾아내고, 평가하고, 활용하고, 공유하고, 창조하는 능력"이라고 정의한다.

-첫째, 질문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둘째, 디지털 기기와 친숙해져야 한다.

셋째, 코딩 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

-데이터 리터러시

-데이터 리터러시란 '데이터를 읽고 그 안에 숨은 의미를 파악하는 데이터 해독 능력'을 말한다.

-첫째, 데이터를 찾고 평가하는 역량

둘째, 데이터를 해석하고 활용하는 역량

리터러시는 읽고 쓰는 능력을 말하는데, 디지털 그리고 미디어가 발전하면서 이제는 디지털 리터러시가 필수 능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정운 교수는 <에디톨로지>라는 책에서 "창조는 편집이다"라는 말을 했는데 이제 우리는 읽고 쓰고 말하는 능력을 넘어서 편집하고 연결하고 활용하고 공유하고 창조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학습내용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바로 이 디지털 리터러시, 그리고 방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유의미한 가치를 찾아내는 데이터 리터러시까지 계속 배워나가야 한다.

 

 

 

 

 

-디지털 리더십이란 기업의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고 경쟁력을 회복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자사의 디지털 자산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을 가리킨다.

-세계 최대의 인사조직 컨설팅 펌인 콘페리의 연구 결과도 같은 궤를 그리고 있다. 이에 따르면 탁월한 디지털 리더는 모호함을 관리하는 역량이 뛰어나고, 적응성이 높으며, 혁신을 배양한다. 아울러 감성 지능이 매우 뛰어나고, 민첩하게 최적의 선택을 내린다. 또한 자기 자신은 물론 다른 이들을 설득하고 참여를 유도한다. 이와 같은 디지털 DNA를 함양한 조직은 오랜 시간 디지털 시댜에 적응하고 번영할 수 있는 디지털 지속 가능성을 기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조직은 매우 기민하고, 연결을 중시하며, 개방적이면서도 투명하다.

디지털 시대 필요한 자질이나 교육, 인재의 지향점에 대해 알아봤다면 이젠 리더다.

어떤 리더가 디지털 시대, 새로운 리더로 올라갈 수 있을까?

물론 변화와 혁신에 아주 적합한 DNA를 가지고 있어야만 할 것이다.

여기 디지털 리더십의 정의와 함께 세계 최대의 인사조직 콘페리의 연구결과를 알려주었다. 디지털 리더는 모호함을 관리하는 역량, 적응성, 혁신 육성, 감성 지능, 민첩성 변경, 참여·설득의 역량을 갖추고, 민첩성, 연결, 개방성·투명성, 훈련·집중, 위임·정렬 이라는 조직의 특성을 보유한다.

결국 살아남는 자가 진짜 능력을 가진 자가 될 것인데 새로운 사고와 디지털 능력을 보유한 인재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공부하고 노력해야할 것이다.

이 <어떻게 기술이 최고의 인재를 만드는가> 책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번역서인 줄 알았다. 외국 책에서만 보던 자료나 분석, 그리고 마지막 참고문헌까지 자세하고 깊이있게 다뤄주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맞게 차근차근 단계별로 알려주는 것도 참 좋았다.

결국 디지털을 이끄는 건 사람이다. (아직 기계가 아니다!)

뒤쳐지지 않고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개개인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오늘도 노력해본다.

*이 글은 행복한북클럽으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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