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높이기의 기술 - 죽도록 일만 하는 사람들은 모르는 25가지 커리어 관리의 비밀
존 에이커프 지음, 김정희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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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느낄 수 있는 일, 커리어, 연봉, 몸값... 이라는 키워드로 일단 이 책을 고른다.

그런데 읽다보면 일 뿐만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할지도 알려주는 인생코치 조언 책이랄까!

개인적으로 "~의 기술"이라는 책 제목들 중 <신경끄기의 기술>을 재밌게 읽었는데 이 <몸값 높이기의 기술>도 그 중 하나로 차지하게 되었다.

주목!

아래에 해당하는 사람만 이 책을 읽을 것!

독종처럼 죽어라 일만 하지만 몇 년째 연봉이 그대로인 A 대리

혼자서 일을 싸매고 끙끙대지만 고민을 나눌 동료 한 명 없는 B 팀장

온갖 잡무를 떠안아 늘 분주하지만 이력서에 써넣을 경력 한 줄 없는 C 대리

틈만 나면 회사를 욕하면서도 회사를 떠니지 못하는 D 과장

3년 안에 몸값을 두 배로 높여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고 싶은 E 사원

책 날개 맨 뒤를 보면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이 나온다.

직장인 중 여기 해당 안되는 사람이 있을까?

심지어 중복되서 선택되는 항목들도 참 많았다.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존 에이커프의 뼈 때리는 커리어 상담으로 일과 삶, 워라밸을 모두 잡아본다.

 

 

 

 

 

 

 

 

"내 앞에 놓인 일을 피하려고 애쓰지 않고 오히려 그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면 어떻게 될까?

경력의 '전환'은 누구에게나 닥치는 현실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일에 대해 던질 질문은 달라진다.

 

 

그렇다면 우리가 일에 대해 던질 질문은 달라진다.

-"일은 적이 아니다"

-이 책은 직장을 떄려치우는 것에 관한 책이 아니다. 무언가를 새로이 시작하는 것에 관한 책도 아니다. 이 책은 우리가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 반드시 만날 수밖에 없는 '네 가지(인맥, 기술, 인성, 추진력)'를 활용해 주도적으로 경력을 쌓아가는 방법을 다루는 책이다. 이 네가지 요소는 너무 뻔해서 누구든 무심코 넘겨버리기 십상이다. 하지만 이것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당신의 손길을 기다리며 허리춤에 단단히 매여 있었다.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순간

-첫째, 틀에 박힌 직장생활을 억지로 버티며 현실을 받아들이고 기꺼이 그 일을 하고 있는 당신은 경력의 '천장'에 가로막혀 있다.

... 경력의 천장에 다다랐을 때는 그동안 여러모로 갈고닦은 '기술'과 '전문성'이 그 천장을 부수는 망치가 되어줄 것이다.

-둘째, 직장을 옮기거나 사업을 시작하거나 지금 하는 일을 더 잘하기 위해 외부 교육에 참석하고 자격증 공부를 하는 당신은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 ... 남을 배려하는 '태도'와 신중한 '판단력'이 당신의 성공적인 도약을 이끌어줄 것이다.

-셋째, 통제할 수 없는 외부에서 무언가 멋진 일이 생기면 당신은 스스로 원하지 않았지만 더 좋은 경력을 쌓을 수 있다. 바로 경력의 '기회'다.

... 온갖 역량을 한 곳에 모아 폭발시킬 '추진력'이 이런 뜻밖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어느 순간 '존버'라는 말이 유행처럼 퍼진다.

존버는 '존X 버티기'라는 비속어ㅎㅎ 인데, '존버는 승리한다'는 짤방이 아주아주 유행 중.

근데 나는 직장에서의 시간을 버티고 싶지 않고 가치있게 쓰고 싶다.

그래서 여기 나오는 "the Do Over Chart'를 보면 재밌는 4사분면 그래프가 나와서 지금 내가 해당되는 곳을 찾아보니 '경력의 도약'인데 인성에 투자하라는 조언과 함께 태도와 판단력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려주었다.

잘하고 싶은 마음은 커서 What to say는 자신있는데, 그래서 어떻게 해나가야할지 How to say에서 막혀있는 요즘.

너무 뻔한 요소라고 저자가 말하는 클리셰적 요소들을 다시 깊이있게 곰곰히 들여다볼 차례인 것 같다.

 

 

 

 

 

"기분이 태도가 되어선 안 된다"

-당신이 당장 원하는 게 '더 나은 일자리'라면 그건 마련해 줄 수 있다. 당신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일을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도록 몸값을 높이고 싶다면 내가 도와줄 수 있다. 그렇다면 이제 당신이 할 일은 태도를 '선택'하고 기대치를 '조정'하는 것뿐이다.

-나는 "태도를 바꿔라"라고 말하지 않았다. 태도를 바꾸는 일은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 하지만 '선택'은 잠깐이면 된다. 내일 출근해서 좋은 태도를 선택하라. .. 그리고 마침내 그 태도가 당신 것이 될 때까지 매일 선택하라.

-그다음으로 할 일은 기대치를 '조정'하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직장에 기대하는 것이 있고 그 기대가 충족되지 않으면 일이 즐겁지 않다.

... 해결책은 기대를 아예 안 하는 것이 아니다. 기대치를 조정하는 것이다. 희망을 품되 적당히 품는 것이다.

-지금 당장 더 나은 일자리를 원하는가? 몸값을 높이고 싶은가? 그렇다면 일단 더 나은 태도를 선택하라. 그리고 너무 높은 곳에 세워둔 기대치를 원래의 자리로 갖다놔라.

"기분이 태도가 되어선 안된다"라는 말, 그리고 "태도를 선택하라"는 말이 무엇보다 깊이 와닿았다.

많은 사람을 만나는 직업이라 그런지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고 모두 다 내 맘 같지 않아서 기분이 나빠도 도무지 개선이 안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보다 예민한 성격이라 장점도 있으나 이런 스트레스에 있어서는 더 피곤해진다.

그래서 일하던 기분과 감정을 퇴근 후 까지 끌고와서 계속 머리 속에 맴돌아 기분 나빠지거나 고민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잊어버려야지, 시간이 지나면 아무 것도 아닌 일이잖아, 라고 다독여봐도 다시 스트레스 받는 이 상황.

물론 이런 성격 덕분에 이 만큼 개인적인 성장을 한 것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제 태도를 선택하고 기대치를 조정하겠다.

태도는 진짜 나를 위한 하루의 선물이고, 기대치는 현실과 이상을 타협하는 논리적인 눈이다.

연습에 연습을 거쳐 더 나은 나, 더 나은 일자리, 더 나은 몸값을 향해 Do Over 한다.

 

 

 

 

 

"살면서 한 번은 현실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 때가 있다.

큰 역경에 처하면 평소 자신이 안전하다고 믿었던 모든 것이 뒤흔들리면서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

내면에 머물던 시야가 비로소 바깥으로 확장되어 세상을 인지하는 것이다."

 

 

-인생의 밑바닥을 치고 올라 비상하는 사람들

-많은 과학자가 부정적인 상황이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자들은 사람들이 역경을 딛고 일어섰을 때 공통적으로 성장하는 다섯 가지 영역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 연구 결과를 '외상 후 성장'이라는 이름을 붙여 하나의 이론으로 정립했다.

하나, 인간관계에 대한 낙관.

둘, 삶의 새로운 가능성.

셋, 내가 지닌 잠재력에 대한 믿음.

넷, 위기를 돌파할 정신력.

다섯, 삶에 감사하는 마음.

물론 말도 안되는 부당한 상황에서는 참으면 안되지만, 큰 일을 맡거나 도전과 실패, 역경이라는 일들을 겪다보면 힘이 들 때가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가 아니라, 외상 후 성장이 되기 위한 다섯 가지 요소.

새로운 마음과 정신으로 역경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삶은 분명 달라진다.

 

 

 

 

 

"당신은 '0'에서 시작하는 게 아니다. 지금 두려움과 의심이 뭐라고 속삭이든 당신의 경력은 결코 텅 비어 있지 않다. 당신은 언젠가 새로운 것을 배웠고, 그때 배웠던 방법으로 무언가를 다시 해낼 것이다.

 

-모든 것이 기술이다.

-사소하고 하찮다고 느끼는 작은 기술이 모여 큰 경력을 만든다. 사소한 기술은 은행의 복리이지다. ... 우리가 평소에 무시하고 지나치는 사소한 기술도 마찬가지다. 이런 기술은 화려하지 않다. 대개는 재밌지도 않다. 하지만 작은 기술을 무시하고 크고 빛나는 기술에만 집착하면 두둑한 경력통장을 만들 수 없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일은 쉽지 않다. 그래서 처음에는 좀 겁이 날 것이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매일 하는 일을 조금만 개선해서 기술로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 이것이 사소한 기술의 힘이다.

그리고 경험이란 정말 중요하다. 그리고 세상에 쓸모 없는 경험은 하나도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왜냐면 그 경험이라는 재료를 내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어떻게 가공할지에 따라 달라지니까 말이다.

가끔 이 일이 큰 경력이 될까, 나만 할 수 있는 차별점이 뭘까, 백세 시대에 나는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내면의 두려움과 의심이 솟아날 때가 있는데 이 책의 말처럼 '당신의 경력은 결코 텅 비어 있지 않다.'

뜨문 뜨문 떨어진 점들도 어느새 연결하면 큰 의미가 생기겠지싶고 갑자기 위로와 힘이 생겼다.

 

 

 

 

 

-나쁜 놈들은 항상 이기지, 아주 잠깐은

-"경력이 전환되는 순간에 이르면 우리의 수준은 무서울 정도로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바로 이때 놀라운 잠재력을 발휘해 상황을 역전시키는 것이 태도와 자세다. 당신의 인성이다."

-일보다 중요한 건 '방식'이야

-"나는 완벽한 계획보다 희미한 비전을 믿는다. 일단 움직여라. 당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은 실제로 거기에 노력을 들이는 동안 더 선명해질 것이다."

-일의 본질은 작은 기회를 조금 더 큰 기회로 바꾸는 것이다.

-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일을 해낼 능력이 우리에게 있다고 믿는다. 내가 만나본 추진력 있는 사람들은 모두 처음엔 자신의 그런 능력을 인식하지 못했다.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터무니없이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보다 큰 이유는 자신이 갖고 있는 것들을 제대로 사용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맥은 당신이 아는 사람을, 기술은 당신이 할 줄 아는 것을, 인성은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나타낸다. 당신의 경력이 자동차라며 추진력은 연료다. 연료가 없으면 제아무리 최고급차라도 값비싼 누름쇠에 불과하다.

-"난 당신이 생각보다 훨씬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난 일이 우리 모두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의미 있는 것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당신이 그러려고 선택하기만 하면 말이다."

이 <몸값 높이기의 기술> 책에서 자주 나오는 말로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는 성장 마인드셋이다.

그래서 중간 중간, 그리고 에필로그에서도 힘 있게 응원해준다.

우리는, 당신은 더 높은 몸값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더 가치있는 커리어를 위해서 우리는 선택하고 또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전환하고 또 전환한다.

가끔 일과 삶의 무게에 지칠 때마다, 능력을 검증하고 한계에 다다를 때마다 다시 이 질문으로 돌아가야겠다.

-다시 묻겠다.

"당신의 일을 구원할 준비를 마쳤는가? 당신은 정말 그 일을 할 수 있는가? 궁극적으로 당신의 몸값을 높이는 데 필요한 일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는가?"

내 대답은 이것이다.

"당연히 할 수 있다. 당신은 지금보다 더 높은 몸값을 받을 자격이 있다."

 

 

*이 글은 다산북스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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