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거짓말 - 무엇이 당신의 돈을 훔쳐가는가
정길원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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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에 주식을 사줄 바보가 있으면 주가는 오른다는 우화같은 이야기가 있다. 월스트리트나 여의도가 증권 전문가들이 주가의 정답을 알고 있을 것 같고, 치밀하게 연구된 경제 공식과 법칙으로, 효율적인 시장이 움직일 것 같지만, 실제로 시장에 참여해보면 전혀 다른 면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파다하다. 실적이 잘나와도 시장에 관심에 벗어나거나 하락 추세의 주식들은 선반영이나, 추후 전망이라는 해석으로 주가는 반대로 움직이지 않곤 한다.

 

 

그렇기에 시장의 모순에 고독하게 맞아들이기 보다는, 유행하는 테마와 주제를 따라, 울긋불긋한 차트를 보고 투자하는 테마주에 투자자들의 눈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돈의 거짓말’은 마냥 아름답지만은 않은 시장에서 일어나는 부조리한 일들과, 단순히 돈을 벌기위한 투자가 아니라 돈을 지키기 위한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도서이다.

 

 

왠지 내가 사기전에 주가가 오를까봐, 욕심과 조급함에 구입한 주식은 오히려 지지부진하거나 잠깐 오른후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버핏의 유명한 명언중 하나인, 1번 원칙은 절대 돈을 잃지 않기, 2번 원칙은 1번원칙을 반드시 지키기는 들을때는 고개를 끄덕여도, 시간이 지나면 그저 흘러가는 명언에 지나지 않는다. 그저 농담이 아니라 그 명언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들을 해야 할까라는 질문은 공허한 고요로 답변이 돌아온후 또 다시 망각하게 되는 경험이 잦다. 험난한 시장에서 어떻게 감단할수 있는 투자, 잃지 않는 투자를 할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싶다면 ‘돈의 거짓말’ 도서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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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인공지능 -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AI 입문서
이경미 지음 / 서사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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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웰컴투 인공지능


SF영화에나 나올 이야기들이4차산업혁명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자주들린다. 90년대IT버블과 함께 닷컴만 붙이면 주가가 뛰었다는 이야기는 요즘에는, NFT, 테크기업이라는 것만 붙으면 뜨겁게 반응하는 시장으로 반복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릴적 땅따먹기 게임하려고 똑같은 글자찾기 방식으로 치던 도스 영타 자판은 어느새 윈도우로, 또다시 스마트폰으로 모습을 바꿔가며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IT버블 때의 기대가 마냥 거짓은 아니었다고 증명하고 있다.

지금 뜨거운 증권 시장의 반응도 미래의 변화에 대한 마중물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변화에 둔감한 내가 갈수록 빨라지는 변화에 뒤떨어지는 소위 꼰대가 되는 것은 아닐까 싶어 인공지능에 대해 알아보려던 차에’웰컴투 인공지능‘이라는 도서를 만나게 되었다.책 표지의 문구처럼 무엇을 위해 인공지능을 배우고, 코딩없는 인공지능을 입문서라는 테마로 책의 앞부분은 인공지능의 역사와 발전과정, 원리 중심의 설명하는 교양서이다.

책을 읽다보니 요즘은 정식 교과과정을 통해 인공지능과 코딩을 배운다고 한다. 보통사람으로서 코딩에 대한 실무, 기술의 원리에 대한 지식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는데, 인공지능을 이해하는 방향성 제시하고 있다. 막연하게만 생각하고있던 인공지능은 한편으로는 만능 맥가이버처럼 모든일을 처리하기도 하고, 이러다 내 일자리를 빼앗기는 것은 아닌가라는 두려움이 들기도 했다. 책 안의 ’모라벡의 역설‘ 내용을 통하여 보통의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받아들이는 내용들을 인공지능은 다르게 받아들이고 인간, 인공지능 각각의 장점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질수 있었고 이를 연장하여 특이점에 도달한 이후의 나에게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지에 대하여도 시사점을 준다. 막연한 미래시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어 ’웰컴 투 인공지능‘은 흥미롭게 읽을수 있었고 코딩이나 데이터 공부하기에 앞서 방향을 잡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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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하는 문장들 - 지극히 사소한 밑줄로부터
이유미 지음 / 큐리어스(Qrious)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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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하는 문장들‘은 최근에 본 책들중, 받아 본 후 가장 기분이 좋아진 책이다. 신경쓴 듯 안쓴 듯 삽화가 그려진 표지와 한손에 들어오고, 겨울 외투에 들어갈만한 크기의 책, 미색의 바랜듯한 책 용지와 그위에 짙은 보라색과 붉은색으로 쓰인 글까지, 소위 요즘 인스타 감성을 책으로 출판하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감각적인 도서이다. 책 판형과 모양만으로도 사람의 마음을 끈다.

미니멀리스트로 산다는 것이 회자되지만, 내 욕심에 이것 저것 포기하지 못하고 쌓아놓는다. 내가 완벽하게 읽지 못한 것 같은 책이기도 하고, 언젠까 쓰겠지, 입겠지 하는 잡동사니들도 많다. 저자는 책 욕심이 밑줄 서점을 운영할 정도이다. 그렇기에 항상 들여오나 팔려 떠나는 책들에 둘러쌓여, 살아간다. 떠나는 책들에 대한 아쉬움에 밑줄 그으며 책을 잃게 되었고, 거기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덧붙여 밑줄을 마음속에 남긴 것이 아닐까 싶다.

편애하는 하나의 문장으로 시작한 생각들은 때로는 SNS 올린 사진에 대한 질투를 말하기도, 몇 년전 생각하던 성공에 대해서도,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들 작고 솔직한 감정들을 풀어낸다. 이야기들이 넘쳐나는 요즘시대에 소설 속 이야기, 영화 속 이야기에 그저 냉소하고 공감하지 못하기도 한다. 하지만 가상의 이야기나 타인의 삶이 아닌 ’나의 이야기‘,’나의 삶‘은 편애할 수밖에 없다. 작가가 편애하는 문장들에 붙인 일상을 보고, 나의 편애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도 곱씹어 보게 된다.

* 출판사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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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던트 아웃풋 스킬 - 대기업 26년차 작가가 알려주는 자기계발 솔루션
이세훈 지음 / 대경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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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샐러던트 아웃풋 스킬

수능만 보고 나면, 취업만 하면 끝날것 같은 배움은 결국 직장인이 되어서도 우리를 따라 다닌다. 갈수록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는 현대 사회에서, 도태되지 않으려면 배움은 평생의 과제이다. '샐러던트 아웃풋 스킬'이라는 책 제목에 나오는 샐러던트라는 말 역시 월급쟁이와 학생의 합성어로 평생동안 배워야 하는 우리를 가르치는 말이다. 단지 직장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위해서가 아니라, 이 시대에 도태되지 않고 소위 꼰대가 되지 않으려고 배우는 자기계발의 자세는 꼭 필요할 것이다.

항상 쉬운 길을 가고 싶은 유혹에 빠지고, 재능없음을 깨닫고 항상 포기하고 싶고, 결국은 흐지부지 하는 둥 마는둥 하다가 포기하는 자기계발일도 많이있다. 저자는 어떻게 거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자기계발을 할것인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압력과 시간이 흩어지는 먼지들을 퇴적암으로 만들어 내듯이 업무를 할때, 하나의 원칙에 따라 생각을 정리하면 멋진 결과물이 나올것이다. 일을 처리하고 기획함에 원칙과 알고리즘을 가지고 일을 처리한다면, 더 나은 결과물을 가져올것이다. 공부 잘하는 우등생들의 공부방법 중 자신이 공부하지 않으면 안되는 극한의 상황을 만들어두고 공부를 시작하거나, 자신이 선생님이라고 생각하고 가르치는 방식으로 공부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타인의 지식을 보고 듣고 받아들이는 것은 쉬워보이고 마치 내가 모든것을 이해한것 처럼 착각을 들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려면 턱턱 막히기도 한다. 그저 남이 한일을 입으로 평가하는 것은 쉽지만 실제로 그 일을 자신이 해보면 창조와 행동의 고통의 벽을 만나게 되는 경험을 많이 해보았을 것이다. 저자도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그저 '인풋' 중심의 자기계발을 넘어 '아웃풋' 중심의 자기계발 전환을 이야기한다. 무언가 빠른 시간내에 효율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그저 설렁설렁 일을 해서만은 안되고, 나 혼자 어떻게해서든 아웃풋을 만들어 낼수 있다라는 결의를 가지고 자기계발을 해야만 할 것이다.

저자는 이런 자기계발의 노하우를 생각정리나 자기계발을 넘어 대인관계로 확장시킨다. 싫은 상사와 만났을때, 사내 정치를 해야할때, 내 의견을 관철시켜야 할때, 등등 흔히 회사생활을 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인간 관계에 대해서 조언을 덧붙였다.

이제까지 그저 공부만 열심히 하면 자기계발이 되는것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공부한 내용을 어떻게 활용하고 행동할것인지가 자기계발 공부를 시작한 이유일것이다. 그저 학자로서 공부하는 학문이 아니기에 , 실무에 맞게, 효율적으로 공부한 내용을 활용하기 위해 수시로 활용을 고민하게 한 도서 '샐러던트 아웃풋 스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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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투자의 법칙 - 소득을 무한대로 올리는 상위 1% 부자들의 투자 비법
토비 마티스 지음, 김정한 옮김 / 이터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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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무한투자의 법칙

경제 용어로 승수효과라는 말이 있다. 시장에 풀린 돈이 비록 100만원일지라도 돈이 돌고 돌아 사용되면서 실제로는 100만원 이상의 통화로 사용된다는 이야기이다. 아마존의 경영자인 제프 베조스는 사업으로 벌어들이는 금액을 손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서, 아마존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면 경쟁자들이 죽어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당장은 손해를 보더라도 고객을 확보하고 플랫폼을 키우는 플라잉 휠 전략은 이젠 유니콘 기업들에게는 너무 당연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비슷한 예로 워런 버핏의 버크셔 헤서웨이 또한 인수 회사를 통해 막대한 돈을 벌어도 배당을 지급하지 않는다. 주주들에게 배당 지급에 대한 투표를 하여도 압도적으로 배당 반대하는 비율이 높다. 유명한 이야기로 맨하탄을 인디언으로부터 24달러에 구입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24달러가 비록 헐값일수도 있지만 24달러를 투자하여 지속적으로 복리 수익을 얻었다면 현재의 맨하탄 가치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버크셔 헤서웨이 주주들 또한 회사에 돈을 맡기면 지속적으로 복리 수익을 얻을수 있는데, 굳이 배당을 받으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무한투자의 법칙’이라는 도서의 내용이 주식 공부를 위해 워런 버핏의 글을 읽으면서 그 내용과 겹치는 내용이 많았다. “돈을 벌면 즉시 다른 수입을 만들어내는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라는 내용은 버핏이 투자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새로운 부를 창출할수 있는가의 내용이 많이 떠올랐다. 코인 투자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내며, 비트코인 자체는 채굴을 위한 전기와 장비라는 비용 지불 이후에는, 어떤 실용성이나 부를 창출을 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저자의 자산과 부채라는 개념 또한 특별하다. 당연히 자산처럼 생각되는 것들도 저자의 관점에서 나에게 부를 가져다 주고, 돈을 벌어다 주는 것이 아닌 이상 부채에 불과하다는 내용을 단호하게 주장한다. 은행에서 돈을 빌려, 신용카드로 무분별하게 소비하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을 위한 무한투자가 아니라 은행과 신용카드사의 무한투자를 위해 내가 이용되는 것이다.

 

 

도서를 읽으며 제프 베조스나 워런 버핏의 사례들이 내 머릿속에 연상되었던 것은 단순히 우연이 아닐 것이다. 도서 ‘무한투자의 법칙’은 직설적이고 시원시원한 글들로 부자들의 투자 노하우, 투자 마인드를 소개한 도서이다. 부자들의 노하우를 통하여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 먼곳 까지 바라보는 시선을 얻는다면, 경제적 자유에 한걸음더 다가설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서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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