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투자의 법칙 - 소득을 무한대로 올리는 상위 1% 부자들의 투자 비법
토비 마티스 지음, 김정한 옮김 / 이터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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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무한투자의 법칙

경제 용어로 승수효과라는 말이 있다. 시장에 풀린 돈이 비록 100만원일지라도 돈이 돌고 돌아 사용되면서 실제로는 100만원 이상의 통화로 사용된다는 이야기이다. 아마존의 경영자인 제프 베조스는 사업으로 벌어들이는 금액을 손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투자함으로서, 아마존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면 경쟁자들이 죽어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당장은 손해를 보더라도 고객을 확보하고 플랫폼을 키우는 플라잉 휠 전략은 이젠 유니콘 기업들에게는 너무 당연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비슷한 예로 워런 버핏의 버크셔 헤서웨이 또한 인수 회사를 통해 막대한 돈을 벌어도 배당을 지급하지 않는다. 주주들에게 배당 지급에 대한 투표를 하여도 압도적으로 배당 반대하는 비율이 높다. 유명한 이야기로 맨하탄을 인디언으로부터 24달러에 구입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24달러가 비록 헐값일수도 있지만 24달러를 투자하여 지속적으로 복리 수익을 얻었다면 현재의 맨하탄 가치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버크셔 헤서웨이 주주들 또한 회사에 돈을 맡기면 지속적으로 복리 수익을 얻을수 있는데, 굳이 배당을 받으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무한투자의 법칙’이라는 도서의 내용이 주식 공부를 위해 워런 버핏의 글을 읽으면서 그 내용과 겹치는 내용이 많았다. “돈을 벌면 즉시 다른 수입을 만들어내는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라는 내용은 버핏이 투자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새로운 부를 창출할수 있는가의 내용이 많이 떠올랐다. 코인 투자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내며, 비트코인 자체는 채굴을 위한 전기와 장비라는 비용 지불 이후에는, 어떤 실용성이나 부를 창출을 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저자의 자산과 부채라는 개념 또한 특별하다. 당연히 자산처럼 생각되는 것들도 저자의 관점에서 나에게 부를 가져다 주고, 돈을 벌어다 주는 것이 아닌 이상 부채에 불과하다는 내용을 단호하게 주장한다. 은행에서 돈을 빌려, 신용카드로 무분별하게 소비하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을 위한 무한투자가 아니라 은행과 신용카드사의 무한투자를 위해 내가 이용되는 것이다.

 

 

도서를 읽으며 제프 베조스나 워런 버핏의 사례들이 내 머릿속에 연상되었던 것은 단순히 우연이 아닐 것이다. 도서 ‘무한투자의 법칙’은 직설적이고 시원시원한 글들로 부자들의 투자 노하우, 투자 마인드를 소개한 도서이다. 부자들의 노하우를 통하여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 먼곳 까지 바라보는 시선을 얻는다면, 경제적 자유에 한걸음더 다가설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서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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