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초등고학년 영문법이다 1 나는 초등고학년 시리즈
김소연 지음 / 디딤돌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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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대한민국에서 살기 위해서는 필수인 영어공부!

유네스코에 등재된 과학적이고 아름다운 우리 "한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어를 못하면 학교 진학과 취업등 불리함이 가득한 우리나라!

안타깝지만 우리의 현실이다.

 

그래서 아이들은 일찍부터 시작하여

초등생이라 하더라도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이 많다.

 

한국 사람이 한국말을 배울때 문법을 따로 공부하면서 배우지는 않지만

원어민이나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자국민이 아닌 사람이 영어를 배울때는

어느 정도의 독해 실력이 되면 문법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초등생이라 할 지라도 문법 공부를 해야한다.

 

우리 아이도 문법 교재가 필요하였으나

초등생의 눈높이에 맞는 문법책을 찾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

초등용 교재를 사용하자니 내용이 너무 쉬웠으며

중등교재로 사용하자니 내용은 수준이 맞았으나 초등생이 보기에는 구성이 난해했다.

 

디딤돌 < 나는 초등 고학년이다/ 영문법 >

영문법을 제법 깊이있게 배우면서도 책의 크기도 작지않고 구성이 간결하여

초등 고학년이 보기에 알맞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 공부할 때 1Chapter 씩 일주일에 2번 2Chapter씩 하면 적당할 듯 싶은데,

방학중에는 일주일에 3~4번 해도 무방할 것 같다.

 

 

영문법 / 디딤돌

< 나는 초등 고학년이다 >

 

 

 

< 나는 초등 고학년이다/ 영문법 >
문법용어를 그림으로 이해하고, 반복학습으로 문법을 완성하게 한다.

 

 

1권의 가장 첫 페이지는 문법의 가장 기초인 8품사부터 시작하는데,
문장을 이루는 최소 단위인 '단어'와, 그 단어의 기능에 따르는 '품사'를 설명하고 있다.

 

 

 

이 정도의 문법을 공부할 아이들이라면
단어나 문장 해석을 해 줄 필요가 없는 수준의 아이들이기 때문에
8개의 품사를 설명하고 그에 대한 예문은 따로 한국말 해석이 없다.
그래서 이 <나는 초등 고학년이다/ 영문법>이 간결하고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구성이 간결하고 내용 설명도 집약적으로 되어있는 반면
자세한 풀이나 설명이 없으므로 영어가 어느정도 되어있지 않은 아이들은
어렵게 느낄 수 있을거 같긴하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문장 성분을 공부하게 된다.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가 무엇인지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용어를 설명하고 있다.
문법 용어는 어렵기 때문에 그림을 사용한 이미지 형상은 재미있고 오래 기억할 수 있어 좋았다.

 

 

 

이렇게 용어를 이해하면 초등 고학년이 꼭 알아야 할 핵심 문법을
필수 예문과 함께 알기쉽게 설명해준다.
이 문법이 적용된 필수예문이기 때문에 외우면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

 

 

 

 

금방 배운 핵심 문법을 어느정도 알고 있는지 문제를 통해 확인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문제 풀이를 통해서  핵심 문법을 확실히 인지했는지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수 예문을 외우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지금부터는 이 단원에서 배운 중요한 문법을 완벽하게 자기것으로 소화시키게 해주는 시간이다.
 
요즘 아이들은 공부를 눈과 귀로 하는 것을 좋아한다.
쉽고 편하게 공부하려는 아이들이 많은데
직접 손으로 쓰는 것만큼 효과적인 방법은 없는 것 같다.
특히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나라에서 배우는 학생은 써 보는 방법이야말로
기억에 많이 남을 뿐 아니라 말하기를 늘리는 방법으로도 훌륭하다고 생각하여
이 코너가 마음에 들었다.

 

 

 

 
처음에는 주어인지, 목적어인지 문장 성분을 생각하며 단어를 써 보았으나
다음에는 주어와 목적어를, 주어와 서술어를... 단어와 단어를 연결하여 문장으로 써 보게 한다.

 

 

 

 

지금까지 공부한 문법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소화했는지
문제를 통하여 테스트 해 보는 마지막 단계를 거쳤다.
 
사실, 우리 아이는 <나는 초등 고학년이다/ 영문법>을 하기 전에
다른 책으로 이미 문법 공부를 했기 때문에 이 책을 복습용으로 사용하였다.
우리 아이가 문법 공부를 시작했을때는 이 책이 출간전이었고,
초등 고학년이 선택해야 할 영어 문법책이 마땅치 않아
많은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문법 공부를 하는 것은 중학교, 고등학교 내신을 위한 공부이며
말을 배우는 데 문법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영어 회화도 소위 말하는 고급 회화라고 하는 깊이 있는 회화를 하다보면
 결국 문법적인 요소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된다.
 
우리 아이가 매일 30분 동안 전화 영어를 하고 있는데
외국인 영어선생님은 우리 아이에게 제일 부족한 것이 문법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동안 아이가 제일 자신있어 하던 영역이 문법인데도 말이다.
외국인 영어 선생님과 회화를 하면서 문법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다니...
정말 예상외의 말을 들으면서 우리나라 사람이 영어를 배울때
회화먼저 해야된다, 파닉스먼저 해야된다는 등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하지만
결국 문법은 꼭 갖춰야 하는 분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초등생이 가장 초등생다운 문법교재로 공부하는 것은
큰 행운이라는 생각또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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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 초등 6-1 - 2014년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 2014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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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을 발표한 후에

확실히 수학교육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어요.

 

시중의 서점을 가면 여기 저기에서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집이 눈에 띄었고

발빠르게 움직이는 출판사들 덕분에

우리 학부모들은『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의 흐름을 애쓰지 않고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책도 있었어요.

기존의 교재에 제목만 '스토리텔링'이라는 단어를 얹은 듯한 느낌!

교육 방침의 흐름을 이용하여 무늬만 '스토리텔링 문제집' 으로 만들어놓고

상술로 이용하는 듯한 교재도 있었으니까요.

 

오늘 소개하는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 초등 6-1> 은

적어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종류의 스토리텔링 문제집은 아닙니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을 하면 본격적인 '스토리텔링 문제집'라 할 수 있겠네요.

 

 

스토리텔링 문제의 모든 유형이 수록되어 있는

<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 초등 6-1 >

 

 

 

 

사실, 저는 '스토리텔링 수학'을 맹신하는 편이 아니랍니다.

 

'수학'이라는 과목을 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볼때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더불어 함께하는 수학"이라는

'스토리텔링 수학'의 근본적인 취지에는 찬성을 하지만

결국 수학이라는 과목은

연산력, 사고력, 이해력 등이 필요한 과목이어서

'스토리텔링 수학' 만으로 '수학'을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스토리텔링 수학'을 만든 목적을 살펴보면 충분한 타당성이 있고,

무엇보다도 현재 교육 흐름의 대세이며,

2014년도 부터는 중학교 1학년도 학교에서 치루는 시험지에

'스토리텔링' 서술형 문제가 나온다 하니 초등때부터 '스토리텔링 문제'를

연습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인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개념에 충실한 개념책 1권과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집' 을 함께 사용하게 했답니다.

 

 

< 스토리텔링 수학 해답지 >

 

 

책을 처음 사용하기 전에 해답지를 본책과 분철하다 깜짝 놀랬네요.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 초등6-1>의 해답지가 아닌

미니소설책?, 수필집? 인가 했어요.

본책에 있는 문제 그대로 위에 글씨 사이즈만 줄여서 파란 글씨로 해답을 적어놓았네요.

채점 하기도 쉽고, 답이 틀렸거나 답을 몰랐을경우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도움없이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모르는 문제는 해답을 보면서 알아가면서 공부 할 수 있으므로

 자기주도 학습 교재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본 책으로 들어가 볼까요?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은 스토리에 충실한 '스토리텔링 문제집'입니다.

동화와 연계, 실생활 연계, 자료 제시, 교과 연계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스토리로 접근하여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 스토리텔링 유형 익히기>

 

 

여행자가 스핑크스 앞을 지나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의 문제는
수학을 국어와 접목시킨 문제라 할 수 있네요.

 

 

 

유형익히기에서는 예시 문제가 있어서
문제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답을 찾기위한 단서는 무엇인지를 찾을 수 있게 하고
문제를 읽고 답을 해결해 나가는 순서와 방법을 익히도록 했어요.

 

 

 

이렇게 연습하다보니 스토리텔링 문제 풀이 실전에서는

유형익히기에서 배운대로 형광펜으로 구하려고 하는 것에 밑줄 긋고

답을 구하는 데 필요한 단서를 찾으며 문제풀이를 했어요.
이후의 모든 문제를 이렇게 하는 걸 보니 습관이 들여지는 듯 하네요.

 

 

 

보이나요?
구하려고 하는 것에 밑줄 그은 것과 해결 단서에 형광펜으로 그어진 밑줄요~~

 

 

 

문제마다 유형이 다른 점도 볼 수 있습니다.

유형익히기에서 본 것처럼 동화 연계형, 교과 연계형, 실생활 연계형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스토리텔링'으로 만들었네요.

 

 

 

 

위에서 언급한 대로 저 개인적인 생각은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집'만으로는 수학을 잘할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답니다.

 

스토리로 전개하다 보면 그 학년에서 꼭 알아야할 개념을 야무지게 배울 수 없으며

수학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연산력을 기를 수도 없기 때문이지요.

또한 스토리로 전개되어 하나의 문제가 자리를 많이 차지하여

한 권의 문제집이라 해도 문제의 양이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으며

다른 교과와 접목되거나 실생활에 연계된 문제를 풀면서 폭넓은 지식을 얻게되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점에서는 참 좋은 거 같아요.

 

그래서 기본적인 개념이 충실한 개념서와 함께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을 한다면

환상의 짝꿍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서 꼭 강조하고 싶은것은 스토리텔링 문제집을 선택할때

정말 스토리텔링다운 '스토리텔링 문제집'을 선별해야 한다는 거!

문제에 스토리 조금 섞어 놓고 '스토리텔링 문제집'이라고 하는 책과는

분명하게 구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보는 <디딤돌 스토리텔링 수학 초등 6-1>은

정말 스토리텔링다운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집'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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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사회 6-1 - 2014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4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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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실험이 필요한 과목이라면

사회는 체험학습이 중요한 과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사회 이외의 과목도 체험학습에서 얻을 수 있는 게 많지만

역시 체험학습이 가장 필요한 과목은 사회가 아닐까 싶어요.

 

쉬운 과목인 듯 하면서도 학년이 올라갈 수록 어려워 하는 게 '사회'이더라구요.

중, 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사회 과목이 지리, 역사, 세계사 등 영역도 넓어지고...

책에 있는 글씨를 달달 외워서는 아니되는 '사회' 입니다.

따라서 우리 아이는 거의 매주 토요일은 체험학습을 하였는데...

체험학습을 하면서도 꼭 챙겨야 되는 건 '사회' 교과목이라는 거 아시지요?

이번 학기에 사회는 우공비로 챙겨 보았습니다.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비법서

< 우공비 초등사회 6-1 >

 

 

<우공비 사회 6-1>의 교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지리 공부를 위한 일곱 가지 학습 비법 이네요.

지리 공부를 할 때 필요한 자료는 어떻게 찾는지,

지도는 어떻게 이용하는지,

그래프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지역 답사는 어떤 순서로 해야 하는지,

 

 

자료를 표와 그래프로 나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우리나라의 지역을 어떻게 구분해야 하는지,

보고서는 어떻게 만드는지?

이 일곱가지를 챙기면 사회 공부는 끝!!! 인걸까요?ㅎㅎ

 

교재의 처음부터 끝까지 넘겨보면서 위 일곱가지를 챙겨보았답니다.

 

 

또 하나!!

<우공비 사회>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교과서 뛰어넘기" 입니다.

교과서에서는 볼 수 없는 요 부분이 마음에 무척 들더라니까요~

우리 국토의 모습이 연약한 토끼가 아닌 용맹스런 호랑이의 모습으로 연상되니 너무 좋네요.

세계 열강들의 세력으로 가슴아픈 역사를 잠시 잊게 해주는 시간이었어요.

 

앞으로는 동북아시아가 세계를 이끄는 시대가 온다하니

우리 아이들이 잘 성장하여 세계를 리더하는 나라의 주인공들이 되었으면!!! 희망도 가져봅니다.

 

 

 

<우공비 사회>는 <우공비 과학>과 비슷한 구성이네요.
이미지로 개념을 잡고, 사진과 그림등 풍부한 자료로 핵심 개념을 다시 한번 잡게 해주었어요.

사회는 생소한 용어로 인하여 더 어렵다는 인식을 하게 되는데

용어 설명은 사회를 쉽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거 같아요.

 

 

 

 개념을 잡아도 그 개념을 머리속에 인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문제풀이가 아닌가 싶어요. 그러는 의미에서 개념 확인하기의 문제는

양은 적지만 소중한 역할을 하네요.

 

 

핵심 자료로 기본을 다지고, 알짜 문제로 실력도 올리고 나서

서술형 문제를 연습하게 되는데

서술형 문제는 아이들이 어려워 할 수 있으므로 단계별로 연습하게 합니다.

그러나 서술형 문제가 적은게 좀 아쉽네요.

 

 

 

많은 문제를 통하여 개념을 익혔다 하더라도

단원을 마무리하는 단원정리는 정말 중요한 거 같아요.

이단원정리를 하면서 아이들은 본인 스스로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 같습니다.

 

 

 

 단원정리까지 하고서 마지막으로 표준 단원평가와 발전 단원평가로

한 단원을 얼마나 인지했는지 스스로를 평가해 보았는데

헉!! 뭔일이래요?

두 번이나  틀릴일이 뭐가 있을까요?

문제를 제대로 안읽고 기온을 기후라고 고집했군요~~

 

 

 

엊그제 시작한 것 같은 방학인데 벌써 개학이 다가옵니다.

토요일 휴일제로 방학이 짧아진 걸 알고는 있었지만 진짜 실감이 나네요.

자칫 학업에 소홀해지기 쉬운 방학이지만

< 우공비 사회 >가 있어서 새학년 새학기 수업 준비를 할 수가 있었네요.

 

체험과 함께하는 사회공부여서 더욱 더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비법서 < 우공비 사회 6-1 >로

본 교재는 물론 부록까지 알뜰하고 성실하게 챙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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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과학 6-1 - 2014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4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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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학창시절... 수학보다도 더 어렵게 느껴졌던 과학을

우리 아이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궁금하여

살며시 물어봤네요.

 

과학이라는 과목을 처음 접했을때는 어렵게 느껴졌는데

지금은 재밌는 과목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그 이유중의 하나가 글로 읽어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실험을 통해서 확실하게 알게 되어서라고 하네요.

물론 직접 실험을 할 수 없으니 참고서와 인터넷 강좌를 통해서 이지만

실험을 통한 공부와 그렇지 않은 공부는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을 새삼 느꼈답니다.

 

새학년 새학기 과학 공부를 '우공비 과학'으로 하게된 아이의 첫마디는

'개념을 그림으로 설명하고, 실험으로 확인해 주어서 좋다'입니다.

그럼 어떻게 실험으로 설명해 주는지 살펴보도록 할까요?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 비법서

 < 우공비 과학 6-1 >

 

 

단원이 시작되는 첫 장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가 시원스럽게 펼쳐집니다.

만화는 아주 간략하지만 1단원에서 내우는 중요한 내용이 실려있어서

이 단원에서 무얼 배우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

 

 

 

본격적인 단원은 '개념 잡는 비법'으로 시작됩니다.

'수학' 하면 '개념'이 떠오르는데 이 '개념'이라는 것은

수학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에서 기초인가 봅니다.

 

 

 

'우공비 과학'은 개념을 글로 주욱 설명하기보다는

핵심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설명했네요.

그리고 바로 옆 '과학 실험방'에는 실험을 통하여 개념을 구체화 시켰으며,

용어 사전은 어려운 과학을 이해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줍니다.

용어 사전 밑의 '도움'은 단순한 '도움'이 아니라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중요한 내용들이었어요.

 

 

 

이렇게 개념을 잡게되면 '개념 확인하기'문제로

개념을 한 번 더 잡아줍니다.

문제 왼쪽 옆에는 '더 탐구해 볼까요?' 를 두어

교과서와 연결지어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요거... 요거를 활용만 잘하면

진짜 자기주도학습이 되겠는걸요?

 

 

이러한 '개념 잡는 비법'이 무려 5개이네요.

하지만 5개의 개념을 모두 한꺼번에 잡으려면 지루하지요.

처음 3개의 '개념'을 잡고나면 '탐구 잡은 비법'으로 넘어갑니다.

핵심 탐구로 기본을 다지게 되어요.

 

 

기본을 다지고 나면 알짜 문제로 실력도 올려옵니다.

에구구...몇 번을 반복하여 공부했건만 틀리는 문제가 또 나오네요.

책에서 안내해 주는대로 직접 집에서 실험을 해 보면 더 좋겠지만

나름 바쁜 관계로 실험까지는 못해 봤는데 언제 시간내어 실험을 해봐야겠어요.

 

바늘구멍 사진기 만드는 방법이 많이 중요한가 봅니다.

기본다지기에서도 문제로 나왔는데 실력올리기에도 또 나왔네요.

직접 바늘구멍 사진기 만들어 보면 쉽게 안잊겠지요?

 

 

요즘 대세인 서술형 연습하기~~

서술형은 완전한 서술형이 아니라 단계별 서술형이어서 비교적 쉬웠어요.

자기의 생각을 잘 정리하여 서술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진짜 실력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개념 잡는 비법' 에서 개념 2개를 더 배우고 서술형까지 하고 나면

드디어 한 단원이 정리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 '단원정리' 를 참 좋아한답니다.

아이들은 한 단원이 끝날때까지 반복, 반복, 또 반복을 해도

개념정리가 확실히 되는 건 아니더라구요.

따라서 요렇게 단원이 끝날때마다 단원정리를 해주면

한 단원을 마치고서 스스로 그 단원을 정리하는 법도 배우고 정리하는 습관도 길러지는 것 같아요.

 

 

 

이제 단원정리까지 했으니 자신의 실력을 평가해 볼까요?

일반적인 문제인 '표준 단원평가'와

좀 까다롭다 싶은 '발전 단원평가'로 실력을 테스트 해 보았어요.

역시 '발전 단원평가'는 생각을 요하는 문제인가 봅니다.

꽤 틀린 문제가 나왔어요.

틀린 문제를 통해서 본문을 다시 한 번 훑어 보도록 했답니다.

 

 

한 단원이 끝나니 '나를 바꾸는 힘' 이 실려있네요.

일명 '나바힘'라고도 하는데 상당히 좋은 내용이 많답니다.

여기로 들어가면 ▶ http://nabahim.sinsago.co.kr/nabahim/main.aspx 볼 수 있는데

저는 가끔 이 '나바힘'을 보고 용기도 내어보고,

마음도 정화시키기도 해요. 

학생들이 배울 수 있는 공간이지만 어른인 제가 더 좋아한다는...

 

 

 

 

한 단원이 이렇게 가뿐하게 끝났네요.

과학이라 하면 마냥 어렵고 까다롭다고만 느껴졌었는데

이미지와 실험으로 학습하고 나니 쉽게 넘어간 것 같아요.

 

별책부록인 '시험비법책'은 시험기간에 사용하려 했는데

2014년 부터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폐지되고

평상시에 '수시평가'를 한다하니 개학 후에 학교 진도에 맞추어 풀어야 겠어요.

지금 사용하는 것보다 학교 선생님 진도에 맞추는 게 효과적일 거 같아요.

 

 

"왜?" 라는 의문으로 시작되는 과학을 제대로 공부하려면

'실험실습'이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을거 같은데...

현재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서는 요부분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네요.

그래서 사적인 기관이나 참고서에 의존하게 되는데

그런면에서 '우공비 과학 6-1'은 실험을 통하여 배우는 참고서로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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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6-1 - 2014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4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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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를 잘하는 비법에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권장하는 책읽기는 국어를 잘하는 비법중에 가장 으뜸인 거 같습니다.

비단 국어 뿐이겠어요? 책읽기는 아마 모든 과목을 잘할 수 있게 하는 비법이겠지요.

하지만 책읽기에는 정독, 다독, 속독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고

책을 읽고 난 다음 사후활동의 여부에 따라 책읽기의 효과도 천차만별 일거 같네요.

 

그럼 국어 교과목을 잘하는 비법은 무엇일까요?

평소에 꾸준히 책읽기를 하면서 자기 학년의 국어 교과서를 꼼꼼히 잘 읽어 보는 것!

그리고 자기가 읽은 교과서의 내용을 제대로 숙지하였는지 

문제풀이까지 해 보는 것 아닐까요?

그래서 저의 아이는 이번 학기 국어공부는 우공비로 했답니다.

 

<우공비 국어 6-1>

 

 

 

<우공비 국어 6-1>은 크게 본책, 시험비법책, 비법풀이책으로 분류됩니다.

본책은 권두부록으로 비법+ 더하기(교과서 듣기 자료+우리말 꾸러미)가 들어있고,

별책인 시험비법책은 학교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부록이지요.

비법풀이책은 일반 해답지라고 보면 되겠네요.

 

그럼 우공비 본책인 진도비법으로 "리들의 4단계 법"을 살펴볼까요?

 

<개념 잡는 비법>

 

 

가장 먼저 개념 잡는 비법을 볼 수 있습니다.

1단계로 드라마의 특성이 무엇인지 설명을 해준다음

(단원의 주제에 따른 개념설명)

2단계로 개념이 눈에 쏙 들어오도록 그림으로 보여주며

3단계로 교과서에 나오는 드라마 '소나기'가 다루어 지네요.

 

<개념 잡는 비법>

 

1단원 "상상의 세계" 제목아래에

글씨는 좀 작지만 '학습 목표'가 쓰여 있네요.

사실, 저는 내용파악 들어가기 전에 이 '학습목표'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이 '학습목표'는 한 단원을 공부하는데 좋은 길잡이가 되거든요.

 

우리 아이가 1단원을 공부하고서 여기 '학습목표' 대로 

드라마의 이어질 내용을 예측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이어질 내용을 예측할 수 있으면

국어공부를 아주 잘한 것이 되겠지요?

 

그런데 이 '학습목표' 글씨가 좀 작은게 흠이군요.

글씨가 너무 작아 눈에 띄지 않아서 일부러 찾지 않는 한

이 소중한 학습 목표가 그냥 묻혀 지나갈 거 같아요.

또한 '공부하는 순서'도 마찬가지네요.

작은 글씨로 인하여

1단계 ⇒ 2단계 ⇒ 3단계를 거쳐서 제대로 공부하는 방법을 모를 뻔 했답니다.

 

<교과서 잡는 비법>
 

 

 

교과서 잡는 비법에서는 '이렇게 공부해요'대로 따라하니

정말 교과서가 잡히네요.

교과서 잡는 비법은 다른 비법과는 달리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데

개념잡이에 비해 교과서의 지문을 많이 보여주면서 문제풀이까지 하여

교과서의 내용을 숙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교과서 잡는 비법>

 

 

개념을 잡고, 교과서를 잡았으니 이제는 핵심을 잡을 차례입니다.

지금까지 읽고 내용 풀면서 숙지했던 내용중에 핵심만을 콕콕 찝어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 등 영역별로 핵심을 정리해 놓았어요.

개인적으로 우리 아이는 이' 핵심잡는 비법'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야무지게 정리해 놓은 '핵심'을 보고

자기가 공부한 단원을 머리속으로 정리하면서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작업!이 되지요.

 

<핵심 잡는 비법>

 

 

개념, 교과서 내용, 핵심까지 잡았으니 이제는 시험만 잡으면 되겠네요.

다양한 유형별로 표준 단원평가를 해봅니다.

좀 쉬운듯한 표준 문제와 약간 어려운 듯한 발전 문제까지 골고루 풀어봅니다.

 

<시험 잡는 비법>

 

 

우공비 국어에는 '교과서로 논술 특강' 까지 있군요.

요즘 대세인 서술형과 논술형 문제에 대비할 수 있겠어요.
논술은 서술과는 또 달리 서론과 본론, 결론이 있기에
초등 아이에게는 좀 까다롭다 할 수 있지요.
그래서 앞장에서는 논술하는 법을 보고 배울 수 있도록 예시글이 있군요.
예시글로 익힌다음 1단계, 2단계 단계별로 논술하게 되니 아이는 어렵지 않게 논술할 수 있었어요.

<교과서 논술 특강>

 

 

이렇게 본책이 끝나면 부록인 시험비법책을 공부하면 되는데

이 책은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때 시험 대비용 문제집으로 활용하려고

지금은 풀지 않았답니다.

시험비법책 역시 여러 종류의 문제 유형이 있어 시험에 대비하기에 좋을 거 같아요.

 

<시험비법책>

 

 

 

 

규칙적인 생활이 흐트러지기 쉽고, 학업에 소홀해 질 수 있는 겨울방학입니다.

 

하지만 어찌보면 추운 날씨에 집 안에서만 활동하기 쉽고,

피서가 있는 여름방학이나 들로 산으로 놀러가고 싶은 계절보다

학업에 매진하기에는 훨씬 좋은 겨울방학일 수 있어요.

 

집안에서 책도 보고 그동안 부진했던 과목도 보충하여

방학이 끝나면 시작되는 새학년 새학기를

자신감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는 기회!

 

이번 겨울방학을 알차고 보람있게!

우공비 국어로 기초를 튼튼하게 준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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