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6-1 - 2014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4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국어를 잘하는 비법에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권장하는 책읽기는 국어를 잘하는 비법중에 가장 으뜸인 거 같습니다.

비단 국어 뿐이겠어요? 책읽기는 아마 모든 과목을 잘할 수 있게 하는 비법이겠지요.

하지만 책읽기에는 정독, 다독, 속독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고

책을 읽고 난 다음 사후활동의 여부에 따라 책읽기의 효과도 천차만별 일거 같네요.

 

그럼 국어 교과목을 잘하는 비법은 무엇일까요?

평소에 꾸준히 책읽기를 하면서 자기 학년의 국어 교과서를 꼼꼼히 잘 읽어 보는 것!

그리고 자기가 읽은 교과서의 내용을 제대로 숙지하였는지 

문제풀이까지 해 보는 것 아닐까요?

그래서 저의 아이는 이번 학기 국어공부는 우공비로 했답니다.

 

<우공비 국어 6-1>

 

 

 

<우공비 국어 6-1>은 크게 본책, 시험비법책, 비법풀이책으로 분류됩니다.

본책은 권두부록으로 비법+ 더하기(교과서 듣기 자료+우리말 꾸러미)가 들어있고,

별책인 시험비법책은 학교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부록이지요.

비법풀이책은 일반 해답지라고 보면 되겠네요.

 

그럼 우공비 본책인 진도비법으로 "리들의 4단계 법"을 살펴볼까요?

 

<개념 잡는 비법>

 

 

가장 먼저 개념 잡는 비법을 볼 수 있습니다.

1단계로 드라마의 특성이 무엇인지 설명을 해준다음

(단원의 주제에 따른 개념설명)

2단계로 개념이 눈에 쏙 들어오도록 그림으로 보여주며

3단계로 교과서에 나오는 드라마 '소나기'가 다루어 지네요.

 

<개념 잡는 비법>

 

1단원 "상상의 세계" 제목아래에

글씨는 좀 작지만 '학습 목표'가 쓰여 있네요.

사실, 저는 내용파악 들어가기 전에 이 '학습목표'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이 '학습목표'는 한 단원을 공부하는데 좋은 길잡이가 되거든요.

 

우리 아이가 1단원을 공부하고서 여기 '학습목표' 대로 

드라마의 이어질 내용을 예측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이어질 내용을 예측할 수 있으면

국어공부를 아주 잘한 것이 되겠지요?

 

그런데 이 '학습목표' 글씨가 좀 작은게 흠이군요.

글씨가 너무 작아 눈에 띄지 않아서 일부러 찾지 않는 한

이 소중한 학습 목표가 그냥 묻혀 지나갈 거 같아요.

또한 '공부하는 순서'도 마찬가지네요.

작은 글씨로 인하여

1단계 ⇒ 2단계 ⇒ 3단계를 거쳐서 제대로 공부하는 방법을 모를 뻔 했답니다.

 

<교과서 잡는 비법>
 

 

 

교과서 잡는 비법에서는 '이렇게 공부해요'대로 따라하니

정말 교과서가 잡히네요.

교과서 잡는 비법은 다른 비법과는 달리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데

개념잡이에 비해 교과서의 지문을 많이 보여주면서 문제풀이까지 하여

교과서의 내용을 숙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교과서 잡는 비법>

 

 

개념을 잡고, 교과서를 잡았으니 이제는 핵심을 잡을 차례입니다.

지금까지 읽고 내용 풀면서 숙지했던 내용중에 핵심만을 콕콕 찝어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 등 영역별로 핵심을 정리해 놓았어요.

개인적으로 우리 아이는 이' 핵심잡는 비법'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야무지게 정리해 놓은 '핵심'을 보고

자기가 공부한 단원을 머리속으로 정리하면서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작업!이 되지요.

 

<핵심 잡는 비법>

 

 

개념, 교과서 내용, 핵심까지 잡았으니 이제는 시험만 잡으면 되겠네요.

다양한 유형별로 표준 단원평가를 해봅니다.

좀 쉬운듯한 표준 문제와 약간 어려운 듯한 발전 문제까지 골고루 풀어봅니다.

 

<시험 잡는 비법>

 

 

우공비 국어에는 '교과서로 논술 특강' 까지 있군요.

요즘 대세인 서술형과 논술형 문제에 대비할 수 있겠어요.
논술은 서술과는 또 달리 서론과 본론, 결론이 있기에
초등 아이에게는 좀 까다롭다 할 수 있지요.
그래서 앞장에서는 논술하는 법을 보고 배울 수 있도록 예시글이 있군요.
예시글로 익힌다음 1단계, 2단계 단계별로 논술하게 되니 아이는 어렵지 않게 논술할 수 있었어요.

<교과서 논술 특강>

 

 

이렇게 본책이 끝나면 부록인 시험비법책을 공부하면 되는데

이 책은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때 시험 대비용 문제집으로 활용하려고

지금은 풀지 않았답니다.

시험비법책 역시 여러 종류의 문제 유형이 있어 시험에 대비하기에 좋을 거 같아요.

 

<시험비법책>

 

 

 

 

규칙적인 생활이 흐트러지기 쉽고, 학업에 소홀해 질 수 있는 겨울방학입니다.

 

하지만 어찌보면 추운 날씨에 집 안에서만 활동하기 쉽고,

피서가 있는 여름방학이나 들로 산으로 놀러가고 싶은 계절보다

학업에 매진하기에는 훨씬 좋은 겨울방학일 수 있어요.

 

집안에서 책도 보고 그동안 부진했던 과목도 보충하여

방학이 끝나면 시작되는 새학년 새학기를

자신감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는 기회!

 

이번 겨울방학을 알차고 보람있게!

우공비 국어로 기초를 튼튼하게 준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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