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서울 시 1~2 세트 - 전2권 ㅣ 서울 시
하상욱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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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으로 유명해진 하상욱.


서울시를 읽으면서 더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느껴졌다. 


그냥 아무런 느낌이 없는 것도 있었지만, 가끔은 가슴에 와 닿는 것들도 많았다.


뭐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2권보다는 1권이 좀 더 괜찮은 것들이 많았던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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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뒷골목 풍경
강명관 지음 / 푸른역사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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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접하게되었던 이유는 학교에서 있었던 독서 골든벨 때문에 접하게 되었었다. 대회에 임박해서 책을 읽게되었던터라, 손에 잡히지 않을 듯 했다. 그런데 의외로 재미있는 내용들로 인해 꽤 읽을만한 책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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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보는 세계사 - 인류의 역사가 새겨진 새로운 세계지도를 읽는다 ㅣ 지도로 보는 시리즈
미야자키 마사카츠 지음, 노은주 옮김 / 이다미디어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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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내가 알고 있는 역사적인 사건들을 순차적으로 나열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물론, 그것은 내가 사학과를 지망해서 역사를 공부하고 싶었을 때까지의 이야기에만 한정된 것 같다.


지금은 어느새 진로가 바뀌어서 공대에 와있지만, 

지금도 가끔은 연대표 별로 역사의 흐름을 다시 한번 크게 정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생각을 하던 와중에 이러한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인류의 시작부터 그 발자취 하나하나를 따라가면서 설명해주는 듯한 책이어서.

읽으면서도 어느 정도 편했던 것 같다.


중간중간에 내가 읽었던 다른 책들에 대한 정보도 나오고.

내가 알고 있는 설화나 신화의 기반이 되는 역사적인 사건들 그리고 국가들.

그리고 민족의 대 이동, 대 전쟁 등 여러가지가 순차적으로 나열되어 있어서

재미는 있었다.

초기에는 각자의 문명을 꽃피우고 점점 확장을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인가 만나서 충돌을 일으키는

그러한 것들을 볼 수 있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일본인이 썼다는 점 정도?

왜 우리 나라 사람은 이런 책을 잘 쓰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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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군 이야기 1 ㅣ 시오노 나나미의 십자군 이야기 1
시오노 나나미 지음, 송태욱 옮김, 차용구 감수 / 문학동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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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그것을 원하신다!

그 한마디로 시작한 십자군 원정.

그리고 1차 십자군의 마무리까지의 여정이 담겨 있는 십자군 이야기 1권.


과연. 신이 정말로 이슬람 무리들을 정벌하고 성지를 탈환하는 것을 원했을까?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

결국 교황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 벌인 물밑 작업이었을 뿐.

신성로마제국 황제와 로마가톨릭교회의 교황간의 알력 다툼으로...

십자군과 이슬람 세력이 격돌할 수 밖에 없었다.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와 교황간의 그런 알력 다툼이 있었음에도 십자군에 자원해서 간 사람들은 어떤

사명감을 갖고 있었다. 

진짜로 예루살렘을 수복하겠다는 그런 일념으로 나아갔던 것이다.


그런 점에서 그들의 모습은 본받을만하다.

하지만, 그 이후의 문제도 문제였다.

1차 십자군원정의 목적인 예루살렘 수복이 일어나자.

자신의 고국으로 돌아간 것이다.

일을 벌였던 교황도 죽었고, 그 뒤를 이은 사람도 죽었고.

결국 남은 것은 십자군 세력을 지키고 있던 고드프루아 드 부용과 그 무리들 뿐이었다.


뿌리가 같은 종교를 가진 다른 두 집단의 격돌.

그리고 뒤이어지는 제 2차 십자군 원정.

그 당시에는 옳은 것이 누군지 알 수 없다.

다만, 후세의 역사에서 판단할 뿐.


그래도 그러한 전쟁으로 인해서 여러 영웅들이 탄생하고 문명이 발달하기는 한 것 같다.


예전에 읽었던 주경철의 문명과 바다에서도 다른 두 문명간의 충돌로 세계가 발전해 나간다고 했었으니까...


내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아마 옳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다.

그 뒤에 두 세력모두 초토화당해버리니까...

그 어떤 남자와 어떤 남자의 후손들 때문에...

바로 이 말을 했던 남자.


'나는 신의 형벌이다. 너희가 죄를 짓지 않았다면 신은 나를 보내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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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 백 인 블랙 ㅣ 시공그래픽노블
마이클 스트라진스키 지음, 임태현 옮김, 론 가니 그림 / 시공사(만화)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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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이후의 이야기.


줄거리는 대략

토니 스타크(아이언 맨)의 권유로 자신의 마스크를 벗고 정체를 밝혔던 피커 파커(스파이더 맨).

하지만, 뒤이어 스타크를 따라서 가본 네거티브 존을 본 뒤에 이것이 옳다고 생각지 않은 피터.

그리하여 아이언 맨과의 일전 이후 캡틴 아메리카의 측으로 붙게 되는데.

문제는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알게 된 킹 핀의 사주로 메이 숙모가 총에 맞게 된다.

그 저격수를 찾기 위해 이전에 자신이 갖고 있던 신념을 버리고 검은색 스파이더맨 옷을 입은 피터.

그리고 처절한 복수를 시작한다.


검은색 스파이더맨 옷이 영화에서 나오는 것은 아마 3편 이었던 것 같다.


심비오트 물질이 파커를 뒤덮게 되고, 그로 인해 그가 평소에 가졌던 힘보다 더 강하게 해주고.

그러던 와중에 자신의 삼촌을 죽인 것이 현재 살아 있고, 도망자 신세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를 거의 반쯤 죽여놓고 숙모에게 돌아가서 죄값을 받았다고 숙모에게 말하지만, 벤 삼촌이 원하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닐 것이라는 말을 듣고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그러던 와중에 기억이 돌아온 고블린 주니어로 인해 다시 분노하게 되고, 점차 변해가는 자신을 발견하여 심비오트 수트를 떼어내는 와중에 베놈이 탄생하는 스토리.


어쨌든.


이야기 전반적으로 봤을 때는 누구나 다 화가 나고, 복수를 맹세하는 것은 당연하다.


검은 수트를 입고나서의 피터의 행동도 당연하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동안의 정의의 사도로 행동했을 때 그는 어느 정도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였지만.


수트를 입고 범인을 찾아다닐 때는 거의 복수의 화신으로 보였다.


과연 이런것을 어떻게 평가해야할지는 의문이다.


항상 스파이더맨 하면 기본적으로 따라오는 말이


'큰 힘에는 언제나 큰 책임이 따른다'인데...


과연 그 큰 힘을 행사함에 있어서 나의 가족들이 부수적인 피해를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


내가 즐겨보는 만화책인 베가본드에서도 미야모토 무사시가 홀로 수행을 다니는 이유는...


아무래도 자신이 가진 힘으로 인해 주변인들이 피해를 볼 것같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마블 세게의 영웅들은 빌런들과 함께 죽고죽이는 나선 위에 선 것이다.


죽거나 병신이 되지 않는한...그 나선 위에서는 내려갈 수가 없다.


우리의 인생도 비슷한 것 같다.


평화로운 삶을 원한다면...어떠한 것을 포기해야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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