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생일 파티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67
김란주 지음, 이수영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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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겉표지만 봐도 어른들은 대충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추측이 되는 <엄마의 생일파티>!!!

 

아이들은 예상할 수 있을까요? ㅎㅎㅎ

 

책표지부터 연예인 우준오빠를 너무나 사랑하는 딸 아이 또래의 구열매 어린이의

 

이야기인데 엄마의 생일파티라니.....

 

그렇다면 연예인에 미쳐서 엄마 생일도 못 챙긴 이야기?

 

맞습니다, 맞고요~~!!!

 

 

 

요즘 아이돌 스타들, 특히 K팝의 인기가 비단 국내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지요.

 

애국심이 절로 생길만큼 정말 인기가 많아진 K팝인데

 

요즘 아이들이 연예인들 좋아하는 단면을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67번째 책으로 만나봤어요.^^

 

 

개인적으로 이 책이 참 재밌는 것이 어릴 때 철없이 좋아했던 건 없지만

 

오히려 저는 엄마가 되고 어른이 되어서 좋아하는 연예인이 생겼다는요....ㅋㅋㅋ

 

학창시절엔 오히려 공부하는 게 재밌었다고 생각하며 별다른 사춘기도 없이

 

잘 지냈는데 이젠 아이들 키우면서 제 시간의 중요성도 느끼게 되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건 누리면서 살자는 인생관으로 확고해지게 되더라구요.

 

좋은 건 맘껏 좋아하게 되면서

 

늘 응원하는 연예인이 있으니 가끔 삶의 활력소가 되고,

 

그가 활동할 땐 바쁘지만 즐겁고, 쉴 때는 저도 쉬면서 제 생활에 충실...ㅋㅋㅋ

 

여튼 충분히 공감하는 이야기였어요.

 

하지만 학창시절에는 엄마 입장에서는 워워~~~ 라고 말하고 싶네요....ㅋㅋㅋ

 

 

좀 절제가 되는 어른이 되서 좋아하면 안되겠니?ㅎㅎ

 

학교시험에도 "연예인과목" 이 있다면 학교 가는게 즐거울 거 같다는 우리의 열매~~!!!

 

우준오빠의 생일에 집중하느라 그만 엄마의 생일을 깜빡하게 되네요.

 

우준오빠가 싫어하는 미역국 끓이지 말라고 엄마의 생일날 당돌한 말까지 엄마에게 서슴치 않고....

 

물론 엄마의 생일임을 망각하고 있기에 이런 철부지 같은 말도 내뱉었지만

 

늦게나마 연예인에 빠져사는 두 딸들이 엄마의 생일을 자각하고

 

소소하지만 마음 가득한 엄마의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나라와 열매 자매입니다.

 

 

 

그런데 엄마의 생일을 준비하면서 엄마가 주인공이 되었으니

 

엄마가 좋아하는 것들을 찾게 되는데요.

 

엄마가 좋아하는 꽃, 과일, 음식들이 뭐였더라???

 

그때서야 또 한번 멘붕에 빠진 딸들~~~

 

 

 

정말 그런거 같아요. 우리 엄마가 정말로 좋아하는 게 뭐였지?

 

딸이지만 머뭇거리게 되는 거.....

 

엄마가 겉으로 마구 표현하지도 않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 다 좋다고만 말했지

 

정작 엄마가 좋아하는 게 뭔지도 모르면서 살았던 딸들.

 

저도 별반 다르지 않더라구요.

 

제 딸의 저학년문고를 보면서 저는 또 제 친정엄마를 떠올립니다.

 

내 아이도 저를 떠올렸겠지요? ㅎㅎㅎ

 

역시 책은 읽는 사람의 것이라고 하나봐요.

 

출판사와 저자 모두 초등생들에게 읽히려고 쓰신 책이겠지만

 

어른인 저는 또 제 친정엄마를 떠올립니다. ㅎㅎㅎ

 

엄마의 프로필을 보면서 이 책을 보면

 

아이들이 자기만의 세상에 사로잡혀 살 때 가족, 또는 엄마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최소한 만들어줄거라는 생각이 들고 보니

 

또 한번 책의 소중함,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잊고 지내던 것을 깨우치게 하고 끄집어내는 것이 바로

 

이렇게 책과의 만남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 같고,

 

그 이후의 삶도 분명 조금은 변하게 될테니까요.

 

 

좋은책 어린이의 저학년문고는 책 자체만으로도 너무 재밌어서

 

저희집에도 1권부터 67권까지 중간에 몇권빼고 소장중인 베스트북인데요.

 

이렇게 활동지를 같이 보면 그 책읽기의 깊이를 더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답니다.^^

 

 

 

 

저희집 10살 큰딸은 평소에 모은 용돈으로

 

엄마,아빠에게 뭔가 선물을 해줘야 할 날들에 아낌없이 돈을 팍팍 쓰는 스타일....ㅋㅋㅋ

 

자기 돈으로 엄마가 갖고 싶은거 사주겠다며....ㅎㅎㅎ

 

근데 엄마가 갖고 싶은 건 마트에는 없죠.....ㅋㅋㅋ

 

 

엄마의 프로필을 자기도 적어보겠다고 활동지에 채워가면서

 

모르는 걸 제게 물어보는 아이.....먹고 싶은 거, 좋아하는 꽃, 태어난 곳 모두

 

이번에 제게 물어보더니 알게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쭉 기억해 주겠지요? ㅎㅎㅎ

 

생각퀴즈를 보면 저도 몰랐던 아이의 마음과 생각을 읽을 수 있어서 참 좋아요.

 

놀이동산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꿈을 꿨다는 것.....

 

 

 

성격은 차분한듯 한데 아빠랑 놀이동산 놀이기구들을 섭렵하는 딸입니다.....ㅋㅋㅋ

 

반전이고 아이러니....ㅎㅎㅎ

 

동생이랑 엄마는 놀이기구 넘 무섭고 싫어서 같이 짝꿍, 아빠랑 큰딸도 둘이 짝꿍.....ㅎㅎㅎ

 

다행히 짝이 맞아서 다행이지요? ㅎㅎㅎ

 

생각퀴즈를 보니 아이가 엄마 마음 속으로 들어가서 공감하는 문제까지

 

이렇듯 정답을 추구하지 않는 열린 답을 끌어낼 수 있게 해주는 질문들이 참 좋아요!!!

 

 

 

 

 

 

그래도 역시나 열매의 입장에서 보게 될까요? ㅎㅎ

 

엄마의 생일을 늦게나마 알아차리고 생일 파티를 준비해준 나라와 열매가 잘했다 싶은가봅니다.

 

엄마인 나는 이렇게 해줄거면 처음부터 기억하고 해주면 안되겠니? 라고 말하고 싶을거 같은데 말이죠.^^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연예인이 밥 먹여주니?" ㅋㅋㅋ

 

이게 기억에 남다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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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둘인 저도 나라와 열매 엄마가 된듯 몰입해서 보게 되고

 

열매를 보면 제 딸이 그려지고

 

여러모로 더 애착이 가는 책이 되었어요.^^

 

 

 

 

 

학교에서 학교폭력과 흡연예방에 대한 주제로 시화 대회가 있었어요.

 

최근에 받은 흡연예방까지 시화로 우수상을 두번 연속 받은 딸입니다.

 

그림을 좋아하는데 거기에 시까지 곁들인 시화로 상까지 받으니

 

기분도 좋고 자신감도 생기는지 이번 책을 읽고도 시화로 표현해보고 싶다네요.^^

 

 

 

 

연마다 끝부분을 맞춰 놓으니 저도 모르게 음률이 들어가서 신나게 읽어가게 되더라구요.^^

 

시화를 즐기는 딸아이의 멋진 작품까지

 

이번 책도 역시나 대박입니다~~!!!

 

좋은책어린이의 저학년문고 나오는 신간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생활에 밀접한 소재들과 이야기로 공감백배하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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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꿈결 클래식 2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백정국 옮김, 김정진 그림 / 꿈결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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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학도였는데.....^^;;

 

햄릿을 공부한 기억은 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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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교수님, 학장님였던 교수님이 토마스 하디 전공이시라....

 

토마스 하디의 "테스", 샬롯 브론테의 "제인 에어",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으로는

 

리포트에 발표까지 했지만 정작 햄릿은 제대로 파고들지 못했던 학창시절이었어요.

 

그래서 늘 영문학도면서도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제대로 보지 못한 아쉬움이

 

한 켠에 쌓여있었는데 드디어 이렇게 만납니다.

 

 

처음보는 출판사 "꿈결" 에서 나온 이번 책 햄릿은

 

제가 읽어봐도 어른이나 청소년들까지 읽기에 어렵지 않은 수준으로

 

연극 대본같은 구성 그대로 있어서 실제 연극을 보는듯 읽어가는 내내

 

상상하게 되고 몰입하게 되더라구요.

 

특히 이번에 나온 꿈결판 햄릿은 셰익스피어만의 당대의 분위기를 꿰뚫으면서

 

과감해 보이기까지 하는 어조와 은유, 비유들을

 

원전에 충실하게 번역해내고 210여개의 각주와 유니크한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책이예요.

 

셰익스피어의 4대비극 중에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기도 하지만

 

셰익스피어라는 작가의 특징까지 깊이있게 해석해주는 각주로 인해

 

햄릿이라는 인간이 같은 인간으로서 연민이 가고 더 공감가는 인물이 되게끔

 

큰 역할을 해주는 거 같습니다.

 

 

 

 

어떤 책을 읽을 때 편견이나 도움말 들로 개인이 갖고 있는 판단력과 사고력에

 

영향을 미치게 하는 게 독서의 흐름에 결코 좋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번 꿈결판 햄릿을 접하고 나서는

 

셰익스피어의 속뜻이 담겨있는 표현들이 비유, 은유를 통해서 나타나기 때문에

 

자칫 잘못 해석했을 때는 셰익스피어의 의도와 전혀 다른 작품으로

 

기억될 소지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책을 비롯해서, 예술작품들은 작가의 손을 떠난 순간

 

해석하는 것은 독자같은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몫이라고 하지만

 

많이 왜곡되어 받아들이는 것 또한 경계를 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해요.

 

좀 더 깊이있고 작가와 작품에 제대로 파고 들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각주의 도움이 정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작품이 "햄릿"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번 책에서 번역본들을 선별하는 데 또 다른 눈이 생긴거 같습니다.

 

 

 

 

일러스트가 폭넓은 상상을 할 수 있는 여지를 많이 남겨주는 거 같아요.

 

사실적이지 않은, 특유의 비유와 은유가 혼재해있는 연극의 특징에

 

일러스트도 함께 하는 거 같습니다.

 

 

이 책을 만나기 전에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 바로 이것이었어요.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단순히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라고 해석할 것만은 아니었더라구요.

 

각주는 아주 사소해 보이는 해석의 순서까지도

 

이 때 햄릿이 말한 의도는 무엇이었을까 까지 깊이 파고들어 갑니다.

 

단순히 존재의 유무를 고민했던 게 아니었던거죠. 자살을 시도할까, 말까의 문제가 아닌.....

 

자신의 정체성의 문제였던 것입니다.

 

아버지의 죽음과 삼촌의 왕위찬탈, 거기에 어머니가 숙부가 되는 용납안되는 상황들이

 

아버지의 죽음과 연결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문제적 인간 햄릿의 고뇌는 더욱 깊어집니다.

 

자신이 그저 평범한 소시민이었다면 이만큼 고민하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자신의 나라 덴마크를 가장 악질인 감옥이라고 말할 정도로

 

애정이 없는 듯 하지만 그래도 덴마크의 왕위를 물려받을 의심할 여지없는 후계자로서

 

자신의 입장과 아들이 되어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생각하면

 

너무나 복잡해 지는 인간 햄릿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죠.

 

인간의 본질에 얼마나 깊이 파고들어야 셰익스피어를 따라갈 수 있을까요?

 

적절히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은유와 비유를 섞어가며

 

비판하는 동시에 영원불멸할 인간적인 고뇌를 햄릿을 통해서

 

극대화하여 보여준 셰익스피어의 걸작 중에 걸작인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인상적인 햄릿의 대사 남겨봅니다!!!

 

(삼촌 클로디어스에게 아버지의 죽음을 연극으로

 

빗대어 보여주려는 마음을 갖고 하는 대사중에....)

 

 

 

 

사랑하는 아버지가 살해당하여 천국과 지옥이 복수를 독촉하는데,

 

아들이란 놈이 창녀처럼 말로만 가슴을 열어젖히고

 

잡년처럼 저주만 쏟아 내다니, 고약한 상놈이 따로 없구나!

 

역겹다! 퉤!

 

머리를 쓰자.

 

음_ 그런 얘길 들은 적 있어.

 

죄지은 자들이 앉아서 연극을 보다가 아주 기막히게 표현된 장면에

 

영혼까지 충격받아 그 즉시 자기들의 못된 소행을

 

사람들 앞에서 큰 소리로 자백했다지.

 

살인은 혀가 없어도 아주 불가사의한 방법으로 말을 하는 법이니까.

 

배우들에게 아버지의 피살과 내용이 비슷한 연극을 숙부 앞에서 공연토록 해야겠다.

 

놈의 표정을 살피고, 놈의 급소를 찔러보는 거다.

 

놈이 움찔하면 내 갈 길은 정해진 거다.

 

내가 본 악령은 악마일지도 몰라.

 

-중간생략-

 

더 확실한 증거를 찾아야 해.

 

왕의 양심을 포획할 수단이 바로 연극이다.

 

 

 

 

 

햄릿이 퇴장하고 3막이 이어집니다.

 

햄릿의 심경의 변화로 행동에도 뭔가 절정에 달하게 되는 지점이 시작될거 같아요.

 

넘 흥미로운 부분이기도 하지요.

 

세계적인 대문호의 대표작을 안 보고 죽을 순 없잖아요.

 

고뇌에 차있지만 매력적인 햄릿의 대사와 함께

 

꿈결의 "햄릿" 꼭 한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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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로봇 가게 - 로봇공학자 반가워요, 공학자 3
정재은 지음, 김중석 그림, 오준호 멘토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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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겉표지의 그림에서부터 어떤 내용일지 짐작이 되실거예요.

 

로봇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단순한 로봇이야기보다는

 

로봇을 연구하는 로봇공학자들의 이야기,

 

그리고 로봇에 관련된 흥미로운 배경지식들도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여자아이여서 로봇, 그닥 흥미 안 느낄 거 같았는데

 

주인공 진진의 이야기에 몰입해서 재밌다고 잘 보더라구요.

 

동시에 미래에 로봇도우미들이 있다면 이런 모습일까

 

상상하며 보게 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챕터가 끝날 때마다 로봇공학자가 들려주는 로봇이야기도 꽤 흥미로워요.

 

어른도 알 수 없었던 로봇에 대한 정보들과

 

미래에 로봇이 있다면 이런 세상이겠구나 상상하면서

 

읽으시면 더더욱 흥미로울 책입니다.

 

독자대상과 핵심주제를 제시해주는 주니어김영사

 

책의 구성중에서 참 맘에 들어요~~!!!

 

주제별로 책 검색하기 어려운 엄마들에게 좋은 소스가 되지요.

 

 

 

 

 

로봇 도우미들이 요즘은 앵무새 로봇이라는 설정부터

 

먼 미래로 시간여행을 간듯한 시작부분입니다.

 

바로 몰입해서 미래세상을 엿보는 듯한 기분으로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어요.

 

어린이들이라면 이 책 누구나 잘 볼 걸요. ㅎㅎㅎ

로봇의 말은 볼드체로 따로 표시되어 있어서

 

속으로 읽을 때도 무미건조한 로봇의 말투로 읽고 있는 것을 발견....ㅋㅋㅋ

 

 

 

 

로봇공학자 엄마,아빠를 둔 진진이라는 아이.

 

로봇도우미 봇맘과의 우정도 있고,

 

앞으로 로봇이 지금보다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는 시대가 왔을 때

 

문득 드는 생각으로 편할 거 같지만 못지 않게 혼란을 초래할 수도 있는

 

모습들을 책 속에서 미리 보여줌으로써

 

과학의 발달이 무조건 좋은것만은 아니고

 

그만큼 대비를 해야 하는 부분도 있고,

 

좋은 쪽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는 생각도 들게 하는

 

유익한 책입니다.

 

저는 더불어 이 책을 보면서 영화 아이언맨이 떠오르더라구요.

 

훌륭한 과학적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인간이 어떻게 그 지식들을

 

활용하느냐에 따라 세상이 달라질 수 있는걸 영화를 통해서 보면서

 

과학기술 유저들의 인식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 했습니다.

 

결국은 아무리 좋은 것도 사용자들의 인성과 인식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제가 좋아하는 아이언맨도 로봇이라기 보다는 사이보그였어요.^^

 

뇌를 제외한 몸의 일부를 기계로 바꾼 사람을 사이보그라고 한다는 것.

 

대충 알거 같았는데 정확히 제시해주니 궁금증 해결입니다. ㅎㅎ

 

로봇의 조건도 명확하게 설명해주니 알겠어요.

 

책이 참 쉽게 전달되도록 쓰여져 있어서 술술 넘어가요.

 

 

 

초3 큰딸의 독서록에서 진진에게 편지를 쓴 내용을 보니

 

천진난만하고 순수함도 느껴지고 책 속의 캐릭터인데

 

몇번 만나본 친구인것처럼 이렇게 친근감을 표시한다는건

 

그만큼 책 속에 빠져들었고 몰입했다는 걸 증명하는 거 같아요.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는 독서록입니다.^^

 

호기심 충만한 초등학생들이 읽으면 참 재밌어할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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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마리 토끼 잡는 독서 논술 P단계 1 (유아~초1) - 독서+사고+통합교과 세 마리 토끼 잡는 독서 논술 P단계 1
지에밥 창작연구소 엮음 / 사피엔스어린이(사피엔스21)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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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요즘 도서정가제 가 하루하루 다가오면서

 

미리 사둬야 하는 책이 뭐가 있지? 생각하는 분들 안 계세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집에 책이 충분히 많다고 생각하기에

 

있는책이라도 잘 읽고 활용하자며 초연해지고 있었는데

 

하루하루 다가오면서 공구가 마침 필요한 책들이 뜨니까

 

연속으로 미리 쟁여두기 들어가고 있어요....ㅋㅋㅋ

 

 

 

 

도서정가제 시작되면 신간, 구간 상관없이 15%이상 할인을 받을 수 없어서

 

이번 세토독 41%할인이 마지막이 아닐까 ....^^;;

 

그래서 이번에 첫째는 A단계 1학년때부터 시작하고 있었고

 

천천히 하다보니 초3인 지금 B단계 하고 있구요.

 

C단계는 앞으로도 할거라서 전에 역시 우아페 공구로 사뒀었어요.

 

이번에는 슬슬 공부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는 가니를 위해

 

P단계부터 A, B까지 구입했습니다.

 

어제 주문했는데 오늘 저녁에 왔네요.^^

 

 

 

원래 하던 시니는 알고 있어서 일단 가니보다 더 반겨요....ㅎㅎㅎ

 

자기 처음 했던 A단계 책이라며 들춰보더니 이 이야기 재밌었다며

 

1학년때 봤던 걸 기억하고 이렇게 좋아라합니다.

 

아직 공감못하는 가니는 언니 수학문제집을 푼다며....ㅋㅋㅋ

 

 

이렇게 단계별로 5권씩 구성되어 있구요.

 

P는 Preschool 이어서 예비초등이나 1학년아이도 충분히 가능해요.

 

대신 초반에는 많이 쉬울 수 있어서 1학년도 1학기에는 부담없이 술술 할테고

 

2학기에는 쉽다 느낄수도 있을거 같아요.

 

여튼 지금 가니에게는 P단계가 딱~~~ ㅎㅎ

 

A단계는 1학년과 2학년 다 해도 좋은게 내용이 일단 재밌어서

 

아이들이 책읽기에 흥미 붙이기 너무 좋은 세토독이랍니다.

 

지금 시니가 책을 좋아하게 된 것도 세토독이 한몫 했다고 생각해요.

 

이런거 막 추천하는 성격아닌데 제가 써보고 시니 반응이 넘 좋아서

 

요건 공구 나온거 지인들에게도 간만에 톡으로 추천도 해줬네요~~!!

 

B단계는 2학년과 3학년이 하면 좋은데

 

시니가 한참 시간 없을 때는 빼먹고 계속 못해서 진도를 못 나가서 그렇지

 

부담없이 재밌어하며 한번 풀기 시작하면 반권 분량을 뽑곤 합니다.

 

그만큼 이야기들이 다양해서 배경지식을 쌓을만한 사회과학 이야기도 있고

 

말그대로 아이들이 재밌어할 만한 이야기도 있어서

 

책읽기에 흥미 붙이기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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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이든 담고 있는 내용과 전체적인 개요를 보시면 선택하시기 수월하시죠.

 

 

 

 

 

가니가 할 P단계 1권 맨 처음 이야기입니다.

 

확실히 예비초등 아이들 꺼라 글씨가 크네요.

 

시니하던거 보다가 가니꺼 P단계는 이번에 첨 봤는데 부담없어 해서 더 맘에 들어요.

 

 

 

 

바로 오늘 자기 전에 언니랑 나란히 각자 공부할 거 하고 잔다고 이리

 

책상에서 잠자리로 옮겨왔는데

 

시니는 좋아하는 세토독 하는걸 보더니

 

가니한테 알려주는데 더 흥미느끼며 알려주더라구요.^^

 

 

 

 

세토독은 권당 4주차의 커리큘럼을 갖고 있고,

 

매주 하나씩의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벌써 오늘 저녁에 자기 전에 1주차를 모두 다 풀었어요. ㅎㅎㅎ

 

재밌다고 팍팍 진도도 잘 빠지네요.^^

 

매일같이 제가 옆에서 봐주면 금새 A단계 들어갈 것도 같고

 

요즘 가니의 공부 페이스가 심상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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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니의 공부에 대한 흥미가 부쩍 올라가 있어요.

 

제가 옆에서 가끔씩 막힐 때 조금만 코칭해주면

 

또 알아서 혼자 잘 풀어가는 가니를 보면서

 

그전까지 혼자 하라고만 했던 게

 

역시 가니가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실패의 요인이었구나 싶더라구요.

 

아이들은 엄마의 관심열매를 먹고 자란다는 말이 문득 떠오릅니다~~!!!

 

아이들이 말 한마디에 로봇처럼 움직이길 바라는건 엄마의 부질없는 욕심이었어요.

 

이렇게 흥미 느낄 때 옆에서 지켜봐주면서 조금만 도움을 주면

 

앞으로 내내 스스로 잘하는 아이가 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니랑 다르게 가니는 공부가 참 싫다고 말하던 아이였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었던 거예요.

 

조금만 관심갖고 지켜봐주고 코칭해주면 이렇게 똘똘하게 잘하는 아이인것을

 

역시 이번에 또 한번 엄마는 배우고 성장합니다~~!!!

 

 

 

 

지금까지 말해온 공부에 대한 흥미는 학습에 국한되는 건 결코 아니예요.

 

책도 읽고 경험하며 앎에 대해 즐길 줄 아는 것을

 

저는 늘 아이들에게 공부라고 말합니다.

 

책읽기를 좋아하고 즐겨하는 언니를 보면서

 

가니가 알게 모르게 자극이 되었던 거 같아요.

 

지금 한창 흥미 붙었을 때 잘 끌어주면 미래 몇년이 편하겠지요? ㅎㅎ

 

세토독과 함께 예비초등의 아주 중요한 시기인 요즘

 

스트레스로 다가가지 않게 잘 조절해가면서 해보렵니다.^^

 

 

 

 

P,A,B 단계 들이고 나서 가니는 C단계까지는 하자는 생각에 C단계 주문하고

 

C단계까지 갖고 있는 시니에게 5-6학년용 D단계까지 주문한건 안 비밀....ㅋㅋㅋ

 

고로 이번 공구에 P~D단계까지 한세트씩 모두 주문....ㅎㅎㅎ

 

세토독 가격대비 제겐 최고의 독서논술 교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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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조물 내 손안의 우리 역사 1 - 선사시대 ~ 고조선 조물조물 내 손안의 우리 역사 1
구완회 지음, 이희은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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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때는 학교 생활 잘 적응하길 바라고 태도와 습관이 잘 잡히길 바란다면

 

2학년부터는 슬슬 학습적인 부분을 준비해야 할 거 같은

 

막연한 불안감이 모든 엄마들에게 오는 때인거 같아요.

 

그 중에 필수적으로 대비해야 할 과목중에 사회....그리고 좀 더 학년이 올라가면 한국사~~

 

 

 

그런데 사회와 한국사는 또 맥락이 비슷한지라

 

3학년에 사회를 준비하면서 한국사도 덩달아 쉬운 책으로 보여주려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저도 한국사를 처음 큰 딸에게 접하게 했던 게 2학년 겨울방학이랍니다.^^

 

전집으로 들여서 재밌게 겨울방학 동안 모든 구성을 읽고 나서

 

3학년 올라가니 뿌듯하기도 하더라구요.

 

혹시나 2학년때 나는 한국사를 좀 더 쉽게 먼저 접하게 하고 싶다 하신다면

 

이 책이 딱 적당할 거 같아요.

 

책이란게 일찍 들여준다고 아이들이 보는 게 아니더라구요.

 

첫째를 경험해보니 둘째는 그런 시행착오는 겪지 않고 있는데요.

 

그래서 좀 더 쉽고, 아이에게 적기라도 여겨지는 책을 고르는 눈도 생기게 되네요.

 

이런게 바로 선배맘들의 노하우~~~

 독후활동지가 책 속에 가득 들어있고, 스티커와 그리기 활동들이

 

한국사를 참 재밌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 주니어김영사에서 이번에 나왔네요.

 

"우리 역사를 내 손으로 만들어요" 라는 컨셉하에

 

우선 첫번째 책으로 <선사시대~고조선> 에 해당하는

 

조물조물 내 손안의 우리 역사 1권이 나왔습니다.

 

 

 

역사는 어려운 것! 이라고 생각했던 틀을 깨주는 그림들과

 

친근한 말투가 읽다 보면 재밌게 느껴지게끔 하는 매력이 있어요.

 

책을 읽는 우리가 책속의 그 시대와 그 장소에 가서 모험을 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아주 재밌는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는 한국사 엿보기 책이예요~~

 

 

 

스토리가 끝나면 <조물조물 역사활동>, <스티커로 꾸미는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마을>

 

활동들이 이어져서 책 한권은 뭐 우습게 단숨에 보더라구요.

 

조용히 뭐하고 있나 봤더니 이 활동들 혼자서 집중하면서 하고 있더라니까요.^^

 

 

 

 

 

특히 <조물조물 역사활동> 은 정말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들에게는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내용들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런 한국사 책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예요.

 

아이가 2권도 나오면 사달라는 말을 책이 다 끝나기도 전에

 

몇번을 했는지 몰라요.

 

 

 

 

저녁먹고 나서 한가한 시간에 이 책 한권에 푹 빠져서

 

혼자서 읽고 독후활동도 알아서 척척~~ 재밌게 즐기면서 잘 갖고 놀았습니다.^^

 

한국사를 이런 식으로 만나면 아이들 흥미 갖는건 일도 아니겠어요.

 

5학년 1학기 한국사에도 나오는 선사시대부터 발해까지 범위와 함께

 

초등 2~3학년에게 권장할만한 책이랍니다.

 

책을 많이 읽은 아이라면 2학년 아이들도 충분히 재밌게 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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