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주인공에겐 없다 - 재미있는 영화 클리셰 사전 재미있는 영화 클리셰 사전
듀나 지음 / 제우미디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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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코로나 때문에 영화를 영화관에서 본 기억이 없는거 같다. 그러고보니 작년에 연화관에서 본 영화는 1917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딱 두편인거 같다.

그러던차에 이 책을 읽어며 영화관에서 좋은 영화를 볼 날이 빨리 오기를 기다리게 된다.

저자의 전작 여자주인공만 모른다를 재미있게 읽고 클리셰에 관한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고 이번책 남자주인공에겐 없다도 아주 흥미롭게 읽었다.

작가의 장점이라면 책을 읽는 동안 게속 미소짓게 만드는 유머감각이리고 해야 할거 같다. 때로 딱딱해질수 있는 내용들을 유머스럽게 표현하는 방식이 좋다.

내가 본 영화들을 예를 들어 설명할 때면 아주 이해가 빨리 되었고 내가 보지 못한 영화들을 예를들때는 한번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클리셰는 진부한 것이지만 꼭 클리셰를 사용한다고 진부한 내용은 아닐 것이다. 그런 클리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영화의 질이 결정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알수 있었다.

별 생각이 없이 보던 영화를 작가덕분에 좀 더 풍요롭게 즐길수 있게 되었다.

이제 좋은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는 일만이 남았다.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영화를 같이 보길 바란다. 그때 이 책이 길잡이가 도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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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이 옳았다 - 미처 만들지 못한 나라, 국민의 대한민국
이광재 지음 / 포르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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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을 생각하면 떠 오르는 일이 있다. 종로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포기하고 고향인 부산에 출마하기 위해 강서구에서 선거운동을 다니시던 때 우연히 근무처 근처의 마트에 갔다가 그 마트에 들린 노무현 대통령을 잠시 뵌 기억이 있다.

그 당시 그분에 대해 별달리 아는바가 없었기에 단지 서울에서 출마하면 당선이 될터인데 떨어질게 분명한 부산에서 출마하시는게 안타까워 악수를 청하신 그분에게 서울에서 출마하시는 편이 나았을거 같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자 대통령께서 웃으시며 자신이 생각하는 지역주의 타파와 정치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하는지를 힘주어 말씀하셨습니다. 한참 말씀을 하고 계시는데 권양숙 여사님께서 일하시다 나온 분을 잡고 왜 그러냐며 하시자 멋쩍게 웃으시면서 우리 같이 한번 세상을 바꿔봅시다 하시던 말씀이 선합니다.

이 책을 쓴 이광재 의원이 쓴 이 책은 노무현대통령의 이야기가 주가 아니라 자신이 만났던 대통령의 이야기 어떤 나라를 만들기를 원했는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라가 나가야하는지를 이야기 합니다.

책을 읽다보면 우리나라가 현재 처한 상황과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할 지를 그려볼수 있습니다.

결국 정치는 우리와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가장 밀접한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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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의 8원칙 (실전광고학개론) : 홍보마케터와 광고기획자를 위한 브랜드마케팅, 회사·자기 PR 필수 교재
오두환 지음 / 대한출판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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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광고를 볼 때면 저 광고는 참 잘 만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광고가 있는 반면 어떤 광고는 왜 저렇게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광고도 있다.

이 책의 저자는 광고에도 원칙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원칙을 8가지로 정리해서 알려줍니다.

인상적인 부분은 광고를 늘리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저자는 광고비용을 광고8원칙을 통해 줄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저자가 오랜 시간 광고의 세계에 몸담고 있으면서 실전으로 익힌 광고의 여러 가지 측면을 들려준다.

광고를 바라보는 여러 분야의 사람들의 시각을 잘 보여준다.

사실 많이 노출된다고 그 광고가 꼭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현대는 흔히 PR시대라고 한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정부든 어떤식으로든 그 자신이 알리고 싶은 것을 효과적으로 알려야 할 필요가 있다.

광고를 효율적으로 하고 싶은 그리고 홍보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 볼 가치가 있다.

그리고 광고에 우리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알고 싶은 사람도 읽어보면 좋을거 같다.

이 책을 통해 광고에 숨어있는 이면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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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선 - 하드보일드 무비랜드
김시선 지음, 이동명 그림 / 자음과모음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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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어떤 사람에겐 단순히 오락거리의 한가지 일 뿐 일수도 있어나 누군가에겐 아주 소중한 의미가 되는 것일수도 있다.

한때 영화를 좋아하는 걸 넘어 사랑한다고까지 생각한 적이 있어어나 지금은 먹고사는 일에 쫓기며 한달에 한번도 영화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지경이다.

이 책의 저자는 영화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인 거 같다.

나또한 한때 영화를 보고 나면 감상문을 쓴 적도 있기는 하나 저자의 열정은 정말 대단한 느낌이다.

영화에 관련한 저자의 열정과 더불어 무심코 지나쳤던 영화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관심깊게 읽을 수 있었다.

영화는 보는 사람에 따라 얼마나 다양하게 독해 될 수 있는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도 그것이 직업이 되는 순간 사랑하기가 힘든 일이 될터인데 여화 관련된 일을 하면서도 그렇게 영화를 좋아할 수 있는 그가 문득 부러워졌다.

단순히 오락거리로 영화를 즐기는 사람이라도 이 책을 읽고나면 영화를 보는 시선이 조금은 달라질 것이다. 그건 분명히 좋은 쪽으로 향하게 될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영화를 잘 볼수 있게 해 주는 또 다른 가이드의 역할을 할 것이다.

새로운 사실과 함께 읽는 재미도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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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싱킹 - 속도를 늦출수록 탁월해지는 생각의 힘
황농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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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싱킹이란 말은 지금 현재에 가능한 일일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속에서 주어지는 정보의 양과 비례하여 처리해야 하는일의 속도도 중요하다.

그런 삶을 살면서 과연 슬로싱킹이 어떻게 가능한 일이될까

천천히 생각하면서 일을 처리하게 될 때 가장 두려운 일은 남들에게 뒤쳐진 다는 것일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슬로싱킹을 하는 이유는 몰입을 하기 위함이다.

슬로싱킹은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생각하는 것인데 그 생각을 계속해서 불교의 화두처럼 가지고 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갑자기 해답을 찾게 되는 경우도 있고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으로 나타내게도 된다고 한다.

그저 천천히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에 몰입을 할 때 해결의 순간이 올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마음에 와 닿은 문장은 밤에 잠을 자지 않고 생각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밤에 자는 시간은 뇌는 낮에 배운 것을 복습하고 낮동안 20분의 선잠이 아이디어를 폭발시킨다는 것이다.

진정 원하는 일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몰입이 중요하고 그 몰입을 하기위해서는 슬로싱킹이 필요하다.

저자는 실례를 들어가며 설명하고 실전원칙으로 11가지를 제시하는데 실전원칙은 한번 실생활에 접목해보면 도움이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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