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송이 조선 나들이 컬러링북
냥송이 지음 / 별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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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왔습니다. 그림을 그립니다.

 

다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코스모스를 보타니컬 아트 스타일로 그리는 걸 찾아보고 채색 연습을 해 봅니다.

 

처음에는 스케치도 힘들었는데, 하다보니 꽃은 조금 그릴 수 있게 된 거 같습니다.

 

컬러링 북은 처음 만나봅니다. 어린애기들 색칠공부란 이름으로 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하다보니 은근히 힘이 듭니다.

 

조선시대 풍속화를 보는 느낌의 고양이 그림들입니다.

 

한글날 연휴도 있고 하니 색연필 뾰족하게 갈아서 색칠놀이 시작해봅니다.

 

조선시대로 떠난 고양이들인데요.

 

냇가에서 목욕하는 아기 고양이 옆에는 오리인형과 바나나 우유가 있습니다.

 

중간 중간 숨겨진 재미를 느끼면서 알록달록 예쁘게 고양이들을 색칠해봅니다.

 

한번에 그림 한장을 완성하기는 힘들어서, 색칠하고 싶은 부분만 우선 그려봅니다.

 

보테니컬 아트 스타일로 복숭아의 색을 입혀 보았는데요.

복숭아가 핑크색을 기본으로 깔았을 떄는 이쁜데, 실수로 노랑느낌이 강한 연한 주황색을 바닥색으로 칠한 곳은 황도가 둥둥 떠 있는 느낌입니다.

 

모란꽃은 아이가 사사삭 칠해주었습니다.

 

자기는 빨강과 핑크 두가지면 멋지게 표현 가능하다고 자신감 뿜뿜입니다.

 

약간의 오돌도톨함을 표현하기 위해서, 어릴 때 아이가 쓰다가 만 돌돌이 유성 색연필을 꺼내서 포인트도 줘 봤습니다.

 

생각보다 복숭아가 예쁘게 나와서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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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 서평이벤트로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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