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별들의 징조 5 : 잊힌 전사 전사들 4부 별들의 징조 5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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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워리어스 새 번역본이 나왔습니다. 4번째 시리즈인 별들의 징조에서 5번째 이야기 입니다.

 

6번째 이야기도 번역 출간된다하니 파이어스타 등 고양이 전사들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이야기들이 드디어 끝날 때가 가까워졌구나 싶습니다.

 

5번째 시리즈는 아마 조상 고양이들의 이야기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행방불명 된 고양이 홀리리프가 돌아옵니다.

 

그녀의 가족들은 그저 반가운 마음만으로 반길 수도 없습니다.

 

종족에게 불리한 정보를 적들에게 넘겼을 것으로 의심하는 마음이 있는데요.

 

사춘기 고양이들도 엄마 말을 듣지 않습니다.

 

이번 책에는 '라떼는 말이야' 느낌의 에피소드들이 왕왕 등장합니다.

 

훈련병이 모자라서, 아가들을 훈련병으로 승진시키려고 했더니 전사들이 잡일이 하기 싫어서 우리를 훈련병 시키려고 하는거 아니냐는 당돌한 아기 고양이도 있구요.

 

엄마의 걱정을 알긴 하지만 그래도 멋대로 하고 싶은 고양이들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혼란한 상황 때문에 천둥족 아가들도 많이 태어나지 않고 있구요.

 

살기가 힘들면 사람이나 고양이나 다 출산율이 내려가기 마련이죠.

 

하늘로부터 특별한 능력을 받은 고양이도 힘듭니다.

 

재능을 받았으니 그만큼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데요.

 

그러다보면 PTSD에도 시달리는 고양이들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이 상황을 해결해나가는지 계속 읽게 하는 책이예요.

 

천둥족과 바람족의 반목은 점점 더 심해지는데 이 상황을 부추기는 나쁜 고양이도 있습니다.

 

"별들이 끝이 다가 오고 있다. 영원히 계속 될 어둠에 맞서기 위해서 셋은 넷이 되어야 한다"는 예언

 

과연 네번째 고양이는 누구일지 찾아보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워리어스 #전사들 #별들의징도 #잊힌전사 #에린헌터 #가람어린이

 

*우리아이 책 카페 서평이벤트로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보내주신 책을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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