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별들의 징조 3 : 밤의 속삭임 전사들 4부 별들의 징조 3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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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전사들의 대하소설, 워리어스 4부 별들의 징조 이야기 중 3번째 이야기 밤의 속삭임이 도착했습니다.

 

2 때 이 고양이 전사들을 처음으로 접한뒤 저희 집 어린이의 최애 시리즈, 워리어스입니다.

 

엄마 마음에는 원서로 읽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아이는 단호하게 거부합니다.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는 번역된걸로 읽으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너무나 좋다고 합니다.

 

워리어스는 지금 43편까지 번역이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앞선 1,2,3부는 각각 6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삼국지 뺨치는 스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엄마는..고양이들 이름도 다 기억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아이는 워리어스 이야기만 나오면 우선 세계관 설명을 쫘악해주고, 각각의 주인공들의 조상님과 어린시절의 활약이야기와..줄줄줄줄

 

이렇게 덕질을 시작하는 것인가? 싶기도 하는데요. 우선 노블판까지는 집에 두긴 힘들고 문제집 한권 풀때 마다(물론 어려운 거) 워리어스 한권씩을 사주기로 했습니다.

 

오늘도 한권 더 도착할 예정이예요. 주말 내내 그녀의 브리핑을 들을 생각을 하니 커피 생각이 간절합니다.

 


왜 밤의 속삭임인가?

 

워리어스는 고양이 5개 종족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때로는 협력하고 때로는 싸우는데요.

 

요 앞선 이야기에서 상당히 큰 전투가 벌어져서 꽤 많은 고양이들이 희생당했습니다.

 

그런데 왜 그런 싸움이 벌어졌는지, 이유가 모호합니다. 그것은 어둠의 세력이 있기 때문이예요.

 

이 어둠의 세력이 어떤 식으로 전사들과 훈련병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환타지 계열의 소설이기 때문에 치료사도 있고, 꿈처럼 다른 차원의 세계로 이동도 있습니다. 이번 봄 방학에도 푹 빠져 지내겠구나 싶은 4부 이야기입니다.

 

..사족으로 저는 3부 셋의 힘에서..셋이 그 남매인줄 알았더니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또 열심히 설명을 들었습니다. 생모가 누구고 유모가 누구고.....

 

#전사들4부별들의징조3밤의속삭임 #에린헌터 #가람어린이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보내주신 책을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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