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렛의 민트 컬렉션 마법의 정원 이야기 25
안비루 야스코 지음, 황세정 옮김 / 예림당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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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소녀한 안비루 야스코 작가의 신작 : 자렛의 민트 컬렉션

 

먼 친적인 토파즈 아주머니로부터 마법의 정원과 허브 레시피 북을 물려받은 자렛의 25번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여러가지 민트의 특징, 그리고 친한 친구와는 취향이 똑같아야 할까? 라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자렛은 고양이 6마리와 함께 살고 있는데요, 예쁜 그림들을 보면 따라 그리고 싶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도 잘 쓰지만, 그림도 너무 예뻐서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마을 사람들에게 얻은 다양한 허브를 키워봅시다.

 

꽁꽁 얼어붙었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습니다. 자넷은 마을 사람들에게 가지치기를 한 여러가지 민트 가지들을 얻습니다.

 

이 가지들을 물 내림하면 뿌리가 나오고, 다시 민트를 키울 수가 있습니다.

 

마법의 물약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재료 중 하나가 민트라서 더 귀합니다.

자넷에게 귀여운 여우 페기가 찾아옵니다.

 

페기의 절친은 레일라인데요. 레일라는 춤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페기는 춤이 힘들어요.

 

레일라와 모든 일을 함께 하고 싶은데, 어쩌면 좋을까요? 페기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약을 주문하지만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약은 만들수가 없어요.

 

레시피 북도 도와주지를 않습니다.

 

친구와 모든 것이 똑 같아야 절친이 되는 것인지 아닌지, 팰트 만들기와 여섯 고양이의 털색깔 토론을 통해 깨달음을 주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본문에 언급된 음료의 레시피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보는 것 만으로도 즐거운 이야기입니다.


 

#자렛의민트컬렉션 #마법의정원이야기 #얀비루야스코 #예림당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책을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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