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들과 함께하는 경제 모험

쿠키런 킹덤스쿨 5 - 통장 군단 vs 카드 병사 ㅣ 쿠키런 킹덤스쿨 5
김언정 지음, 이태영 그림, JA Korea(국제비영리청소년교육기관) 감수 / 서울문화사 / 2022년 6월

요즘 저희 어린이는 네이버 가계부를 쓰고 있습니다.

원래도 돈에 관심이 좀 많은 편이었는데, 이제 큰 숫자(4학년 1학기가 되면 만단위를 배우고 억, 조까지 공부합니다. )도 배운김에 자기도 용돈 기입장을 좀 쓰고 싶다고 해서 네이버 어플을 소개해주었습니다. ​

물론 요즘 물가에 천원으로는 살것도 없다라고 하지만 용돈 받을 때 살포시 미소를 띄면서 좋아하는거 보면 귀엽습니다.

쿠키 친구들과 배우는 신용카드 이야기

요즘 어린이들에게는 현금뿐만아니라, 신용카드, 각종 페이의 개념도 설명을 해 주어야 합니다.

없다가 생겼을때는 아 그런가보다 했는데, 얘들한테는 원래부터 있었던 거니까 다 설명을 해 줘야 하더라구요.

​신용카드는 단기적인 빚이고, 페이는 현금을 충전하는 것(교통카드를 쓰니까 이해를 하더라구요)도 있고, 신용카드 형태도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래도 이런 저런 학습 만화를 통해서 좀 더 설명을 잘 보는 것이 필요하죠.

금융의 기능도 배우고, 각종 연습 문제도 풀면서 개념을 복습합니다.

저희가 어렸을 때는 책에 낙서하면 엄청나게 혼 났습니다만, 요즘 책들은 한 단원이 끝나면 배운 내용을 확인해 보는 책도 많습니다.

이 쿠키런 시리즈도 그런 독후 활동 부분이 책 중간 중간에 녹여져 있어서 좋습니다.

​보통예금과 정기예금, 적금 등등 차곡차곡 금융상품의 기초부터 배워나갈 수 있네요.

쿠키들이 돈을 버는 이야기인데, 과연 무사히 돈을 벌 수 있을까요?

이 시리즈에서는 쿠키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렇다면 돈을 벌어야죠. 과수원에서 과일을 따서 돈을 받기도 하고, 각종 대회에 나가서 돈을 벌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돈을 잃어버리기도 하구요. 과연 이들은 필요한 돈을 벌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네이버 우리아이책카페의 서평이벤트로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받은 책을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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