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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롭고 재미있는 날씨 도감 - 하늘에서 얼음이 떨어진다고? 무지개의 끝은 어디일까? ㅣ 아하, 그렇구나 - 초등 교양 지식 1
아라키 켄타로 지음, 오나영 옮김, 조천호 감수 / 서사원주니어 / 2022년 6월
평점 :
날씨 그리고 하늘에 대해 궁금한 어린이들에게 강추하는 초등 교양과학 서적
날씨가 흐린 6월 초여름날입니다. 덥긴 더운데 습도는 높고, 빨래는 안 마르고 그런 날들이네요.
신비롭고 재미있는 날씨 도감을 펼쳐서 오늘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은 무슨 구름일지 한번 봐 봅니다.
하늘은 크게 3개의 층으로 나뉘고, 구름은 어디에서 발달하는지에 따라서 다시 10개로 크게 나뉜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다시 100여개로 세분화된다고 해요)
플로우 차트를 따라서 오늘의 구름에 가장 가까운 구름을 찾아봅니다.
비는 빗방울 모양이 아니고, 태양도 늘 동그란 모양이 아니라고 합니다.
링 모양의 무지개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빗방울이 납작한 만두모양이란 것은 좀 의외였습니다.
태양도 떠 오를때 일종의 신기루 현상때문에 납짝하게 보인다고 해요.
이 책은 크게 4부분, 구름과 하늘, 기상과 날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70여 가지 주제가 다양한 그림과 사진으로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는 책인데요.
초등학생부터 읽을 수 있는 날씨에 대한 교양서적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사실 저도 대부분 처음알게 된 사실이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눈 결정은 스마트폰으로 선명하게 찍을 수 있다라고 하는데, 올 겨울에는 꼭 시도해 보구요.
눈 결정도 표준 분류표가 있더라구요. 오늘의 눈은 어떤 눈인지 확인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아이들이 더 더워하는 것도 맞습니다.
일기예보에서 사용하는 기온은 고도 1-2m에 맞춘거라고 합니다.
땅에 가까울수록 더 더운거는 알고 있었는데, 아!!!!! 사람의 키에 맞춰서 기온을 알려주는 것이로군요.
저는 적당하다고 생각한 옷차림도 아이는 덥게 느낄 수 있겠다! 라고 깨달았습니다.
좀 더 시원한 옷들을 사줘야겠습니다.
*네이버 우리아이 책카페의 서평이벤트로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보내주신 책을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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