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은 뇌가 하지! 뇌와 AI 통합교과 시리즈 참 잘했어요 과학 25
김희정 지음, 이창우 그림,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아르볼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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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사 아르볼 통합교과 시리즈 : 참 잘했어요 과학 25

 

20년 전쯤에 미국 초등학생들 희망직업중에 뇌과학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뇌의 각종 영역의 요상한 이름만으로도 뭔 소리인가, 머리 아파 라고 생각하던 시절이라서 그렇구나 하고 지나갔는데요.

 

요즘 뇌에 대한 여러가지 연구결과들을 보면 오호! 싶을 때가 많습니다. 역시 앞서 가는 연구를 하기에는 안목이 모자라고 뒤쳐지지 않게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뇌의 구조와 기능, 감정 그리고 AI와의 연관성

 

인공지능은 결국 인간의 뇌와 그 기능을 잘 알아야 또 응용해서 발전하기 쉬운 분야인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인간이 사고하는 방식을 따라하는 것이 사용자인 우리가 쓰기에 편할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지학사 아르볼의 통합교과 시리즈 25번째 책인 뇌와 AI는 뇌의 기능에 대해서 재미있게 설명한 책입니다.

 

학습 만화도 조금 있지만, 글로 된 설명이 주로 되어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통합교과 시리즈답게 과학의 여러 영역 + 역사 등 사회교과와의 연관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내용자체가 아주 쉬운 편도 아니고, 관련 전공자가 읽을 때 아..이 내용을 이렇게 설명했군 싶은 것도 있기에 아이에게 한꺼번에 모든 것을 이해하도록 강요하면 안 될 거 같습니다.

 

과학전집류가 대부분 다 그렇습니다. 어렸을 때 배경지식 삼아 읽어두면 좋을 내용들이죠.

 

과학은 늘 바뀌니까요(예전에는 조류가 공룡의 후손이라더니, 요즘은 살아남은 공룡의 일파라는 설이 있더라구요. 오늘 저녁 먹는 치킨, 사실 우리는 공룡을 한마리 먹고 있었던 겁니다.)

 

마지막 정리까지 완벽! 한눈의 쏙, 한걸음 더

 

도입 만화 + 본문 설명 + 그리고 마지막 정리와 문제까지, 요즘 논술용 교재로 쓰기에 적합한 구성을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사진은 문제까지는 안 적었네요)

3월 개학도 했고, 정말 시간이 모자랍니다. 엄마표로 다 해주기에는 슬슬 힘이 달린다는 느낌도 있고 외주를 줘야 할 때가 다가오는걸 느끼네요.

 

*네이버 우리아이 책카페의 서평이벤트로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은 책을 활용 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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