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대한 이야기도 너무 나도 흥미롭습니다. 요즘 재난 지원금 덕에 동네 카페 순례를 하고 있어요.
맛있는 커피를 먹다보니 믹스커피를 점점 멀리하고 있는데요. 1유로 로도 맛있는 커피를 맛 볼 수 있었던 유럽 여행도 생각나고 그렇습니다.
이탈리아를 생각하면 끝없이 펼쳐진 예쁜 포도밭도 꼭 다시 여행하고 싶은 곳인데요. 포도밭에 장미꽃이 있는 이유는 포도에 병이 돌기전에 장미나무에 먼저 병이 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예쁘기도 하지만 쓰임새도 있는 일종의 지시약 같은 나무였네요.
코로나 덕분에 여행 못 간지 꽤 됐지만 간만에 즐겁게 읽은 책이예요.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맛도 참 좋네요. 살도 안 찌구요.^^
*네이버 컬처블룸 카페의 이벤트로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보내주신 책을 읽은 뒤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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