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맛있는 게 먹고 싶은날이면 배달 앱을 열어서 자연스럽게 주문하는 치킨, 아마 한달에 2-3마리는 먹는거 같아요. 소와 돼지와는 달리 한마리를 통째로 만나게 되는 닭, 우리는 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저는 시골 출신이라서 닭 부리가 넘 무서웠어요. 발톱에도 긁힐까봐 조심조심 다녔구요,(거위랑 오리도 무섭습니다.) 가장 덜 무서웠던게 고양이네요.
그래서!! 닭을 먹어 없애자는 마음으로 참 열심히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가와카미 가즈토의 치킨에는 진화의 역사가 있다는 닭볏에서 닭발까지 본격 치킨 TMI라는 부제가 잘 어울리게 닭에 대한 해부 생리적 특징에 대한 정보가 잔뜩 들어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