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의 경우는 소가 상징 동물인데요. 24절기는 양력에 맞추어서 소개가 되어 있기 때문에 2월에는 입춘, 우수가 소개됩니다. 소가 농사 준비를 하며 밭도 갈고, 장독 안에 겨우내 묵혀놓았던 장도 꺼내서 말리네요.
2월에는 정월 대보름도 있지요. 정월 대보름의 풍습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11월이니까 11월의 내용도 한번 볼께요.
11월에는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이 있습니다. 이 무렵에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므로 무와 배추를 수확해서 김장을 담그죠.
또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이 있네요. 이때부터 강과 땅이 조금씩 얼기 시작하므로 월동준비를 잘 해야한데요.
요즘 아이들 교과서를 보면 우리 때 보다 한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부분이 훨씬 더 많이 늘어나 있는 거 같아요. 하지만 전통문화를 우리 주변에서 보기란 쉽지 않지요.
미리미리 이런 책으로 준비해 두면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