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연인 즉슨 네명이 함께 놀이동산에 간 사진을 플필 사진으로 썼는데 그중 한 사람 눈이 찌그러져 있었던 겁니다. 자기 사진만 잘 나온걸 골랐다 이거죠.
하지만 실제 눈이 찌그러진 사진의 주인공은, 크게 이 문제에 개이치 않았습니다만 다른 아이들이 이 아이를 피해자라고 하고 민서를 가해자로 몰아갑니다. (이런 일에 아주 능한 아이들이 꼭 있지요)
은따에서 왕따가 되어가는 민서의 카톡창에 갑자기 정체불명의 해커 '루킹'이 나타나요. 이방 저방을 은밀하게 돌아다니며 증거를 모으고 민서가 왜 아이들에게 미움을 받게 되었는지, 또 누가 주동자인지 알게 해줍니다.
그렇다면 과연 루킹은 누구일까요? 자신을 AI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기는 하는데 맞는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