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 부분에서는 미래 가치와 만족 지연에 대해 소개하고, 용돈교육에 대해 알려줍니다. 많은 부모들이 일정한 간격으로 용돈을 주는 것에 대해 힘들어 한데요. 저 역시도 일주일에 주기적으로 돈을 줘야겠다 생각하고는 코로나때문에 정신을 놔버렸어요. 저만 그런게 아니구나 싶어서 안도감을 느꼈답니다.
소비부분에서는 신용카드에 대해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띡 하면 되잖아요~로 돈을 쓰는 방법을 알고 있더라구요. 신용카드는 빚이라는 걸 초1에게 설명해주는 아리송한 눈빛이었는데 그래도 조금씩 알려줘야 겠습니다.

또한 요즘은 인터넷 결재가 활성화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엄마 폰의 단순결재 비번만 알아도 쉽게 결재할 수 있지요? 이런 것들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잘 경고해주고 있어요.미국 서적이다 보니, 미국식 거래 절차를 설명하고 있긴 합니다. 아이가 엄마에게 주소를 묻고, 우편 번호를 묻고 계속 묻길래 일하며 대답해주고 있었더니 마지막에는 신용카드 번호를 묻더라는 거죠.어후...큰일 날뻔 했네요
투자부분에서는 보험 특히 퇴직연금의 중요성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오늘의 행복이 아닌, 자녀의 노후까지 생각하는 부모라면 한번 쯤 읽어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네이버 우아페 카페의 서평이벤트로 출판사에서 보내주신 책을 읽고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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