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루 공예 레슨 - 창의력을 자극하는 놀이 아트 플레잉 아트 클래스 9
아틀리에 엠 지음, 박재영 옮김 / 북스토리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모루란 철사에 복실복실한 실을 감아 붙여 놓은 것으로

어린이들 미술수업에서 굉장히 재미있는 소재로 쓰입니다.

 

예를 들어 거미다리랄까, 꿀벌 만들기 등에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지요.

 

이런 모루를 이용하여, 놀이아트의 경지로까지 승화시킨

북스토리의 모루 공예 레슨 입니다.

 

저자인 아틀리에 엠(미츠오카 아쿠코)씨는 의상과 전공자로

출판사에서 수예 해설서 전문 편집자로 30여년간 일해온 베테랑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도 수예 해설서처럼

단계별로 한땀 한땀(한번 꼬고, 두번 꼬기?)

천천히 따라하면 그럴듯한 동물이 뿅! 하고 나타납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수업에 늘 등장할 만한 귀여운 동물들이 잔뜩 소개되어 있습니다.

 

자연관찰 책을 읽고 난 뒤에 엄마와 함께 독후활동을 하기에도 유용한 레시피입니다.

 

사자, 기린, , 코알라, 캥거루(아기 캥거루 만드는 법 쉽고 귀여워요)

, 낙타, 다람쥐, 순록, 펭귄 등 계절과 이야기에 따라

적절한 동물을 만들어서 짜자잔 하고 쓰면 좋을 거 같습니다.

 


보통 풍선 공예를 쓰는 부분에서, 디테일한 부분을 살리면서

또 보들보들하게 때문에 어린이들이 더 좋아할 만한 공예네요.

 

재료와 도구들이 잘 소개되어 있구요.

이 분의 경우에는 눈 부분은 주로 접착제로 처리합니다.

 

필수적인 준비물은 모루, 이쑤시개, 가위 정도면 시작은 할 수 있습니다.

책을 펴고 시작해봅니다.

 

앞 부분 몇 동물은 이렇게 실사 사진으로 과정이 안내되어 있고,

뒷부분은 그림입니다.

 

실사와 그림을 번갈아가면서 보면 더 이해하기가 쉬워요.

이게 약간 복실복실하다 보니, 음영부분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은 그림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쉽네요.

 

 


뚝딱 뚝딱 과연 이 동물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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