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집중력은 필요 없다 - 집중하지 않고도 저절로 일이 술술 풀리는 최강의 두뇌사용법
모리 히로시 지음, 이아랑 옮김 / 북클라우드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흔히 우리는 한정된 시간 속에서 여러가지 일을 해내기 위해서는 집중력이 필수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제목이 너무 강렬하여, 읽어보게 된 책.
모리 히로시의 '집중력은 필요없다'
과연 집중력 없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까?
[작가소개]
모리 히로시(1957년~)는 공학박사이자, 누계판매 1,600만부를 기록한 인기작가이다.
20년동안 1일 1시간의 글쓰기를 통해 미스테리소설,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집필했다.
2000년대 중반에는 블로그 글만 모아 여러권의 책을 냈을 정도로 다작 작가
그런데 1일 1시간 글쓰기도 사실
10분씩 여러번 잘라 일하는 분산사고의 생산물
사실 개인적으로도 너무나 일하기 싫을 때 10분씩 잘라 일하면 육아도 집안일도 회사일도 쉽게 풀리는 것을 경험한지라 '분산사고'의 유용성에 동의한다.
[내용살펴보기]
집중력은 필요없다는 제목 그대로 하나의 주제가 약 2~3장 정도로 짧게 짧게 다루어져 있다.
총 7개의 파트 중에서 집중력은 필요없다는 1장과 1일 1시간 일하는 두뇌사용법이란 5장이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다.
특히 요즘처럼 정보과잉의 시대에 정보의 수도꼭지를 잠그고(인터넷,SNS 등)
너무 한가지 과제나 관점에만 매몰되지 말고, 힘을 뺄 때 좋은 아이디어가 생긴다는 내용,
그리고 어떤 정보를 선택하느냐의 문제 외에도 그 정보를 가공하여 어떤식으로 기억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번아웃 증후군을 해소하기 위해 번아웃되지 않도록 10분씩만 집중해서 여러가지 일을 한다는 습관은 비록 10분은 아니나 약 3~40분 단위로 잘라서 일하는 내 스타일과도 비슷하다.
*네이버 컬처블룸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받았습니다. 좋은책을 주신 관계자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