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버리기 연습 - 한국어판 100만 부 돌파 기념 특별판 생각 버리기 연습 1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유윤한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생각 버리기 연습> 특별판

한국어판 100만부 돌파기념 핑크핑크하게 예쁜! 양장본으로 재출시된 <생각 버리기 연습>
머리가 복잡하거나 생각이 많아 잠을 못이룰 때, 나를 위해서 하는 생각 버리기 연습 :)
승려이자 작가인 코이케 류노스케가 지은 책으로 읽다보면 생각이 많은 나에게 생각을 하나 둘 씩 내려놓게 만들어주는 힐링책 같았다.





나는 진짜 평소에 생각이 많다.
별것 도 아닌데 상상이랄까? 시뮬레이션을 정말 많이 돌린다. 머릿속에서!!!
내일 뭐입을 까, 내일 어떤 동선으로 움직일까, 주말에 나갈 땐? 등등 내가 행동하기 전에 먼저 머릿속에서 생각해보는 편이다.
일상생활에서도 그런데 평소 큰 걱정거리가 생겼다면 어찌하겠나? 당연 걱정에 걱정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사실 생각한다고 풀리는 일도 아닌데 이 걱정으로 또 한동안 맘이 불편하고 스트레스 받기도 한다.

나같이 생각이 많은 타입이라면 코이케 류노스케가 지은 <생각 버리기 연습> 으로 조금은 생각을 더는데 도움도 되고
복잡하게 생각했던 평소에서 벗어나 힐링을 도와주는 힐링책이 된다.





이렇게 생각이 연쇄적으로 일어나 마음속으로 계속 혼잣말을 하면 할 수록, 마음의 메인 메모리는 헛된 잡념으로 가득 차게 된다.
~ 잡음이 생기기 시작하면 오감으로 들어오는 정보에 대해  둔해지고 멍청한 반응을 보이게 될 것이다. p.23~24

맨 앞장 부터 나의 상태를 보여주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얘기를 하는 와중에도 온갖생각이 떠오르고 , 고민하는 1인으로써 굉장히 공감되는 부분이었다.
누군가를 얘기할 때에 이렇게 혼자 생각하기 시작하면 상대방의 이야기를 온전히 수용할 수 없고, 여행을 가더라도 여행지를 충분히 즐길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래서 어떤 활동을 할 때에 그것을 온전히 다 즐기기 위해서는 나도 모르게 생각하기 시작하는 걸 조금씩 덜어내기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다.


 



 상대방에게 의미 없거나 듣는 사람이 마음에도 없는 대꾸를 해야하는 이야기는 모두 쓸데없는 것이다.
... 듣는 쪽에서 보자면 쓸모없는 정보가 들어와 마음을 오염시키고 생각의 잡음이 증폭되기 떄문이다. p.71


이 부분은 꽤나 도움되는?스스로를 성찰하게 하는 부분이었다.
이제 나이도 먹고 각자 힘드니까, 상대방에게 의미없는 본인의 자랑이나 일 등을 주로 얘기하게 된다.
이럴때 보면... 솔직히 듣기 힘들지만, 그래도 예의상 들어주고 반응하게 된다.
이 떄 좀 더 생각을해서 불필요한 정보를 줄이고 필요부분만 뙇 정리해서 얘기를 한다면, 서로에 대한 피로감도 좀 줄고 더 생산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서로 피곤하지 않게! 이런 생각을 하며 나 역시도 타인에게 불필요한 과다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걸로 생각하면서! 한 번 더 스스로를 생각헤보게 되었다. 




이번 에디션은 100만부 돌파 기념 특별판이라 핑쿠한 양장본에 내지 역시도 핑크핑크하게 예쁘게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렇기에 선물하기 좋은책으로 딱 좋다. 
예쁘기도 하고, 양장본이라 고급스럽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걱정과 고민이 가득한 현대인에게 도움이 될 책이기 때문이다.

생각이 너무 많은 나에게, 친구에게, 동료에게 의미있고 도움되는 선물을 하고싶다면
선물하기 좋은책 <생각 버리기 연습> 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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