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 1등, 여자나 남자나 모두에게 인기있는 아리스.아리스 인생에 첫남친이었던 에이드리안이 양다리를 걸치면서 짱짱했던 앞날이 꼬이기 시작하는데‥사람들 머리에 생각을 알 수 있는 꽃이 보인다는 설정에어떻게 이야기를 끌어갈까 걱정했는데다행히 흥미있게 진행되네요.만나기만 하면 싸우던 다이젠의 머리에 예쁜 빨간 꽃이 피고~고구마 설정도 없고 학원물이라는 설정이라 나름 귀엽고 잔잔합니다.아리스의 부모님이 나오는데 알고 보니 시리즈물이네요아리스 부모님 이야기도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제목의 "산대신"의 뜻을 모르겠습니다. 제목을 이해 못해서 그런지 재미없게 읽었습니다. 내용도 사건 사고가 없다보니 지루하기도 하고 우유부단한 ’수’라는 여주에게 공감되지 않았습니다. 도깨비가 주인공이라 한국설화인가 했더니 경계가 모호하고 마지막은 막장처럼 끝나네요. 요새 정체가 의심되는 로맨스가 많더니 제가 보기엔 이것도 그 중에 하나 같습니다. 후궁에게 자식보는 남자도 싫고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지고 결혼하는 여자도 싫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