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시간 때우기 꾸끔을 원하는 50대를 각성하게 만드신 이낙낙님....저는 꾸금계의 한낱 미물ㅠ 그저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독자중 독자99쯤 되는 존재감 없길 원했던 독자였는데 이렇게 댓글을 쓰게 만드시네요. 중간에 세계관에 전율하다 닭살도 돋고 주인공 서사에 눈물도 찔금 흘리게 하시다니...꾸금이 이래도 되나요? 알파와 오메가는 그저 이세계관에 살포시 얹는 숟가락일뿐 배신과 복수를 아우르는ㅠ 거대한 서사가 방대한 이야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작가님 작품 구매하고 도장깨기 하듯 읽고 있습니다. 작가님 작품에 댓글 안 달 수 없을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지만 왠지 행복하게 툴툴대며 리뷰할것 같은... 또!불길한(?) 예감이 드네요
구매하지도 않고 웹툰으로 만 보다가 댓글 남기기는 처음이네요. 작가님께는 진짜 죄송한데요, 처음에는 그림체가 제 스타일이 아니었어요. 블링블링한 그림체에 익숙하다 보니 단순하게 그린 것 같아 처음엔 대충 봤어요(진짜 죄송ㅠ 지금은 작가님 팬. 진짜 뵙고 싶어요ㅠ(저...진짜 울어요_궁서체!!!_괄호가 몇개째인지...)) 작가님 작품 보다가 얼마나 빵 터졌는지ㅠ신랑한테 혼나기도 몇 번....ㅠ 작화랑 스토리랑 너무 잘 맞고 위트가 넘치던지 원작을 구매 할 예정입니다~ 원작자님과 웹툰 작가님의 합이 너무 좋아요. 좋은 작품 볼 수 있어서 감사해요~~아프지 마시고 항상 행복하시길~~~제가 행복했던 것처럼요^^감사해요
구매해 놓고도 읽기를 망설였던 작품입니다. 작품 제목도 그렇고 책소개를 보면 다들 망설이지 않을까요~? 진짜 중간부턴 좀 그랬어요. 약자에게만 강하고 암묵적으로 희생을 강요하는ㅠ 남주도 그래요. 왜 말을 그따위로 하냐고요. 가시를 씹어 먹었나... 2권이 압권이네요. 이 짧은 분량으로 이런 서사를 만드신다니... 작가님 존경합니다. 사실 작가님 작품 몇 권 소장하고 있는데 책소개는 대충 보고 이제부터라도 쭉 읽어야겠어요. 고맙습니다.